[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5일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 쌀가공공장에서 충북 쌀 소비 촉진·취약계층 복리증진을 위한 '희망 나눔 충북 쌀 전달식'과 '가족 모두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황종연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우 RPC운영충북협의회장(오창농협조합장), 차태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형진 초록우산 충북본부장,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과 후원기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5월 29일 추진한 '취약계층 복리증진 및 도농상생 실천을 위한 충북쌀 소비촉진 협약식(MOU)'의 후속 조치다. 이날 충북농협과 충북상공회의소, 충북경제포럼 회원 기업의 도움으로 마련된 2천만 원 상당의 쌀(5천㎏)과 쌀과자(150박스)는 청주시·보은군·괴산군 지역의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전달식에 이어 충북농협에서 추진 중인 '가족 모두 아침밥 먹기 운동'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에게 동참을 호소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쌀 재고 과잉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힘이 되고 취약계층 아이들에게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쌀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와 함께 25일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센터 직원들과 협의회 회원들은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운천신봉동을 방문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환경 취약지를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30여 명의 통장협의회 회원은 산정어린이공원 및 진양아파트 둘레길 등 관내 취약지 곳곳의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물 등을 수거했고 장마철 빗물에 내려온 배수로 위의 쓰레기들을 제거했다. 정매화 통장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관내 환경 정화를 위해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운천신봉동의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손민우 청주시 흥덕구청장
[충북일보] 국회는 2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제20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5년 처음 열린 후 올해 2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어린이들이 의회민주주의를 체험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의회정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법률안과 질문서를 작성해보고, 국회를 방문해 안건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등 국회의 입법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117개 초등학교에서 총 862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활발한 토론과 협의 결과 103건의 법률안과 61건의 질문서가 국회에 제출됐다.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이날 오전 상임위원회와 오후 본회의로 나뉘어 실시된다. 오후 본회의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학영·주호영 국회부의장, 김민기 국회사무총장, 이주호 교육부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회의와 시상식은 국회방송 유튜브(https://bit.ly/3QYmUoX)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저출생수석비서관에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저출생수석비서관은 대통령실 신설 조직으로, 인구 절벽 위기에 맞춰 저출생 문제와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업무를 담당한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40대 워킹맘 위주로 저출생수석을 물색해왔다. 유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사한 뒤 미국 유학길에 올라 로체스터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주립대 버펄로대학 경제학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한양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 교수는 1977년생으로, 초등생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고 남편은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로 공동 육아를 하는 부부 경제학자로 유명하다. 각종 매체를 통해 저출산 정책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온 유 교수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유 교수는 최연소 수석이자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중 유일한 여성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건설과는 청주시와 대전시를 잇는 '대청교'에 보행로와 야간경관조명 분수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원구는 최근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댐주변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이곳은 차량이나 자전거의 통행이 많았지만 보행로가 없고 야간경관이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서원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꿀잼도시'의 명성에 걸맞는 관광 명소가 생기게 됐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방문객도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숭덕꿈터'에서 '즐거운 내 손 내 빵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학을 맞은 초·고등학생, 지사협 위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당근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광주 위원장은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며 "세대 간 소통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금가면지사협은 지난 5월부터 마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월 1회 제빵 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회당 최대 1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새마을부녀회는 25일 수곡1동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7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3740지구 청주예향로타리클럽과 수곡1동 직능단체원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부녀회원들은 지역 내 경로당 11개소에 삼계탕을 직접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묻는 등 지역사회 복지 봉사자 역할을 수행했다. 유재순 새마을부녀회장은"어르신들께서 이번 삼계탕을 드시고 더위를 이겨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벌초 大所 최진섭 충북시인협회 회원 아무리 반듯하게 대감이라 불러봐도 양반은 있었지만 대감은 눈 밖으로 갑부와 고위직 정조(貞操) 사정없이 잘린다 떼거리로 뭉치고 뭉쳐 너도나도 대왕으로 알랑대는 신하만이 체면 따위 구겨져도 이대로 죽어도 좋아 영원히 변치 말자 정해진 운명의 길 세속으로 가는 이치 육십갑자 질긴 인연 님과 놈의 사잇길 어쩌나 풀은 베어지고 잡초는 무성한데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2024년 3차 신규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 대행'을 신청·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3차 신청부터는 허용 대상 업종이 확대되고 지역 제한도 사라졌다. 임업·광업이 신규 허용됐으며 음식점 외국인력 허용 대상 업종을 종전 한식에서 중식·일식·서양식 등 외국식까지 확대했다. 또한 주요 기초자치단체 100개 지역 제한을 풀어 전국으로 넓혔다. 7년 이상 업력이 필요했던 5인 미만 사업장도 이젠 종사자 수와 무관하게 5년 이상이면 외국인 근로자를 신청할 수 있게됐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반드시 사전에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내국인 구인 노력을 7일 이상 해야한다. 내국인 구인 노력의 일수 부족시 워크넷 구인노력(3일 이상)·일간지 지면광고(3일 이상)를 병행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fes.k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합격 발표는 오는 9월 2일이며, 합격 업체 고용허가서 발급은 9월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 성지연기자
요즘 생활필수품 중 가장 중요한 하나를 꼽으라 하면 스마트폰이 아닐까요. 불과 십여 년 전 나온 스마트폰이 이처럼 세상을 바꿔놓을 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얼마 전만 해도 국제전화를 걸 때면 비싼 전화료에 꼭 필요한 말만 하고 끊어야 했던 일이 생생합니다. 지금 저도 큰딸이 외국에 나가 있습니다만 거의 매일 카톡으로 화상통화하는 아내 덕분에 귀여운 손주들과 한마디씩 주고받는 재미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화상통화하면서 손주들과 재미보는 집이 이제는 보편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산업제품이 우리 생활을 완전히 바꾸어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정이 역사적으로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과학이 기술로 이어져 생활제품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그 확률이 높지 않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이라는 휴대전화도 어느 날 갑자기 전자공학만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수많은 관련 기초과학연구가 쌓여 이루어진 산물이라는 것입니다. 실제 산업화될 가능성이 높은 과학연구도 그것이 기술로 발전되어 실생활에 이르기까지에는 무수한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은 뒤에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드리는 '마르코니'라는 사람은 과학자이면서 기술자인데
고향마을 울타리에 붉은 장미꽃이 피었다. 20여 년 전 장미꽃이 피던 어느 날, 그녀는 홀로 세상을 떠났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나는 그녀 산소에 벌초한다. 그녀는 열아홉에 보은군 수한면 질구지에서 우리 마을로 시집왔다. 그래서 택호가 질구지 댁이다. 결혼 후 몇 해 지나도 자식이 없자, 남편은 첩을 들이고 아들을 낳았다. 자기 배로 낳은 자식은 아니라도 친자식처럼 귀하게 키웠다. 그러던 중 동족상잔의 비극 6·25가 터졌다. 당시 농사만 짓던 남편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보도연맹에 가입하였다. 산골 논에서 모내기하다 지서 순경에게 붙잡혀 갔다. 그 후 생사도 모르고 몇 년이 지났다. 소식이 없자 붙들려 간 날짜에 제사를 지냈다. 최근에 알려진 바로는 청성 지서에서 옥천경찰서로 붙잡혀 가고, 동이면 평산리나 군서면 월전리서 경찰에게 집단학살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녀는 남편이 보도연맹으로 잡혀가 생사도 모르며 평생을 보냈다. 어린아이 키우며 혼자 농사일에 땔나무까지 갖은 고생을 다 하며 근근이 살았다. 자식은 겨우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시골에서 농사를 지었다. 보도연맹 자식이라 내놓고 이야기도 못하고 신원조회 때문에 취업도 어려웠다. 결혼하고 어쩔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