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가장 비싼 개인주택이 6억5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청주시가 밝힌 2008년도 개별주택가격 결정 공시 결과에 따르면 청주시에서 가장 비싼 개인주택은 흥덕구 사직동 소재 주택으로 6억500만원으로 밝혀졌다.가장 싼 주택은 상당구 수동의 한 주택으로 137만원으로 가장 비싼 주택과 가장 싼 주택의 가격차는 약 4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내 개별주택 가격은 지난해 대비 0.41%가 올랐다.개별주택가격은 청주시에 위치한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4만64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는 해당 구청 세무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공동주택가격 열람은 주택소재지 민원실에 비치된 열람부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김병학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4월 30일부터 전국 개별주택(단독,다가구 주택) 약 404만호에 대하여 『’08년도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을 인터넷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인 위택스(WeTax)를 통하여 실시한다.개별주택가격은 전국의 단독·다가구주택에 대한 표준주택가격(국토해양부장관이 매년 공시)을 기준으로 시장·군수·구청장이 산정하여 공시하며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의 과세 기준으로 위택스(WeTax)란 인터넷으로 안방이나 사무실에서 지방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고, 민원처리나 정보검색 등이 가능한 인터넷 지방세종합서비스 시스템이다.국민들이 위택스 홈페이지(http://www.wetax.go.kr)에 접속하여 '전국 개별주택가격 조회'를 선택한 후 소유 개별주택의 지번을 입력하면 ’08년 개별주택공시가격을 조회 할 수 있으며, 조회된 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서 해당 자치단체에 제출하면 된다. 이제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위택스에서 전국의 개별주택가격을 편리하게 열람 할 수 있게 된 것이다.종전에는 국민들이 개별주택가격의 열람을 위해 해당 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하거나 자치단체 홈페이지를 개별적으로 접속해야 하는 불편이
정부가 한반도대운하에 대해 "민자제안이 들어오면 여론수렴을 통해 추진하겠다"며 '대운하 보류설'을 전면 부인했다. 국토해양부는 28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주요현안 보고서에서 "민간업체에서 민자사업제안을 준비 중에 있으며 우리 부는 민자제안에 대비해 각종 조사 및 사업절차, 쟁점 사항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당초 정부가 견지했던 입장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대운하 보류 예상’을 뒤집는 것이다.보고서는 이어 "향후 민간의 사업계획서가 제출되면 전문가 및 국민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추진하겠다"며 "국내외 전문가와 물동량, 홍수, 수질 등 쟁점사항을 분석하고 공청회, 토론회 등 여론수렴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국토부가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대운하 추진이 정부 계획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정종환 장관은 “청와대로부터 백지화나 전면 보류 등에 대한 지시가 없었다”며 "정부의 입장이 변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대운하 건설사업은 6월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민간건설업체 상위 1-5위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다음달 말쯤 사업제안서를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고, 이후 토론회 등 의견수렴절차는
총선 후 부동산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거래는 활발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충북 및 대전·충남권 아파트 시장은 매도자와 매수자의 기대가 엇갈리면서 매도자는 가격상승 기대감에 매물을 내놓지 않고 매수자는 관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혁신도시 재검토 및 대운화 추진 등 각종 사업에 따라 지역별로 상반된 가격상승을 보이고 있다. △매매동향충북 아파트 매매시장(25일 기준)은 0.01%의 변동율로 2주전(0.03%)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고, 충북 아파트 전세시장도 0.02%의 변동율로2주전(0.03%)과 유사한 보합세를 유지했다.충북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 0.01%의 변동율로 2주전(0.03%)과 유사한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진천군이 0.23%, 청주시가 0.04% 오른 반면에, 충주시는 -0.11%의 하락세를 보였고, 다른 지역은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면적대별로는, 69~82㎡대 0.07%, 119~132㎡대 0.07%, 152~165㎡대 0.03% 순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102~115㎡대는 -0.02%의 하락세를 보였고, 대부분의 면적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전세동향충북 아파트 전세시장은 비수기로 돌아서면서
충남도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형건설사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도급 및 하도급 수주율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역업체 수주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충남도에 따르면 올 3월말 도내 건설현장 211개소에 대한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태를 조사한 바, 충남지역업체 수주율이 지난해 보다 공동도급은 9.3%에서 33.2%로 크게 늘어났으며 하도급도 9.5%에서 15.9%로 늘어다고 밝혔다.특히, 도 및 시·군, 국토관리청 등 공공기관 발주공사 201건 2조 3446억원 중 충남업체가 단독 도급한 공사는 127건에 2954억원과 충남업체와 공동 도급한 공사는 70건에 6707억원이고, 이것을 합하면 충남업체 수주액은 9661억원에 이르며 이는 전체 사업비의 41.2%에 해당된다.실태조사 결과를 내용별로 살펴보면, 도 와 각 시·군에서 발주한 공사의 29% 와 45%를 충남지역 업체와 공동 도급한 반면, 민간공사는 충남업체와 공동도급한 사례가 단 한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하도급 현황을 보면, 전년 동기대비 6%정도 늘어나 15.9%를 보이고 있으나, 이는 아직도 수도권 업체와 하도급한 비율 55.8%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충남도
충북도가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개발업 등록제”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홍보안내 팸플릿 4,000부를 제작해 시,군 민원실과 사업부서 등에 배부하였다.특히 이법 시행 당시 부동산개발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는 금년 5월 17일 까지는 등록해야 하고 등록하지 않으면 부동산개발관련 인ㆍ허가를 받을 수 없으며, 미등록사업자로 확인이 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하도록 되어 있다.도에서는 예방차원에서 지난 4월1일부터 4월 18일까지 도내 기존개발업자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222개 예상 등록대상 업자를 발췌하여 등록안내문과 홍보팸플릿 등을 발송하였다.등록대상 '부동산개발업자'는 건축물 연면적 2,000㎡(연간 5,000㎡) 이상, 토지 면적 3,000㎡(연간 1만㎡) 이상의 건설공사 또는 형질변경의 방법으로 조성하거나, 건축물 등을 건축ㆍ대수선ㆍ리모델링ㆍ용도변경하여 타인에게 판매ㆍ임대하고자 하는 경우가 해당되며, 다만 시공을 담당하는 행위는 제외된다.또한 자본금은 법인의 경우 5억원ㆍ개인은 영업용자산평가액 10억원 이상,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2명이상 상근, 33㎡이상의 사무실을 확보해야 가능하다.참고로 4월 현재
제천시가 200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2008년 5월 8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기간을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열람토지는 2008년 3월 21일∼4월 18일까지 제천시 조사대상 필지 19만4천322필지에 대한 지가산정 및 검증을 실시해 얻어진 결과다.이번 조사에서 최고 지가로는 제천시 중앙로 1가 113-6(현 미드니 문구)번지로 ㎡당 600만원이며 최저 지가로는 제천시 수산면 성리 산1(옥순봉 동측원거리)번지로 ㎡당 204원으로 각각 나타났다.지가의 열람 장소는 시청 토지정보팀이나 토지소재지 읍ㆍ면ㆍ동사무소 민원실에서 할 수 있으며 열람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를 제출하면 된다.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다음달 15일까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제천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또한 지가결정공시는 제천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확정 후 다음달 31일 최종 결정공시 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를 비롯하여 국ㆍ공유재산의 대부사용료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을 실시해 재산관리에 철저
증평군의회(의장 홍성열)가 최근 주요건선사업장 현지조사특별위원회(의원장 박준선)를 구성하고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를 벌여 장마철 전에 시설사업 마무리 등 재난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 등 모두 23건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증평군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2008년도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특별위원회는 토목.건축 등 2천만원 이상 일반건설공사와 1천만원 이상 민간자본사업 등 주요건설사업장 29곳을 대상으로 지난 17∼18일 현지조사를 벌였다. 특위는 결과보고서에서 “주요건설사업장 대부분이 견실시공 추진하거나 완료된 반면 일부 사업장의 경우 우수 등을 대비하지 못한 설계로 인해 사업변경 등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문제점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특위는 이번 현지조사에서 토목 17개 사업장 중 시정 8건, 개선 6건을, 건축 12개 사업장 중 시정 2건, 개선 7건을 지적하고 건축사업장 1건을 우수사례로 꼽았다.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증평송산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사업 가설 울타리 설치에 있어 증평군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있는 상징물 또는 도안을 설치 주변환경과 조
충북 보은군 내 주택가격이 지난해 보다 2.73%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보은군은 지난해 11월30일부터 지난 1월25일까지 1만1342호의 개별주택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23일 결정ㆍ공시했다.이번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단독주택이 1만418호, 다가구주택 12호, 주상복합 등 912호이다.특히 전년 가격대비 변동률은 2.73%(표준주택가격 0.31% 상승)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군 내 최고가격은 보은읍 삼산리 소재 주택으로 전년보다 700만원 하락한 3억4300만원으로 조사됐다.또 최저가격은 회인면 용곡리 소재 주택으로 51만7000원이다.군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를 통합해 평가함으로써 건물의 구조와 사용 승인년도, 부속토지면적 등에 의해 다양하게 산정됐다"며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은 5월30일까지 보은군 재무과와 읍· 면사무소에서 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군은 이의 신청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결정가격의 적정여부를 재조사·검증한 뒤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한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영동군은 조사대상 15만3천786필지에 대해 현지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오는 5월 8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게 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내용은 토지의 지번별 ㎡당 가격이며, 의견제출 사항은 이용상황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형을 이루지 아니한 경우 의견제출서에 적정한 가격을 기재해 군청 민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우편으로 통보 하며 오는 5월 31일 결정 · 공시 할 예정이다. 기타 개별공시지가관련 궁금한 사항은 군청 민원과 토지관리담당부서(☎ 043-740-3134~5)로 문의하면 된다. / 영동
보은군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금년 1월 25일까지 조사ㆍ산정한 개별주택가격 1만1천342호에 대해 결정ㆍ공시했다.2008년 1월 1일 기준인 1만1천342호에 대해 개별주택특성을 조사하고, 표준주택가격 677호와 주택비준표를 근거로 가격을 산정해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 열람을 실시한 후 지난 23일 보은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결정· 공시하고 그 결과를 개별주택가격 결정통지문으로 소유자에게 발송 할 예정이다.결정· 공시한 주택현황을 살펴보면 총 주택수 1만1천342호 중 단독주택이 1만418호, 다가구주택 12호, 주상용 등이 912호며, 전년 가격대비 변동율을 2?73%(표준주택가격 0?31% 상승) 증가했다.최고가격은 보은읍 삼산리 소재의 주택으로 전년보다 700만원 하락한 3억4천300만원이며, 최저가격은 회인면 용곡리 소재 주택으로 51만7천원이나 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를 통합해 평가함으로 건물의 구조 및 사용 승인년도, 부속토지면적 등에 의하여 다양하게 산정됐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30일까지 보은군 재무과 및 읍· 면사무소에서 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