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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건설업체 수주율 늘었다

도와 대형건설사간 상생협약 체결이후 지난해 대비 3배

  • 웹출고시간2008.04.26 13:01: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형건설사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도급 및 하도급 수주율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역업체 수주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올 3월말 도내 건설현장 211개소에 대한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태를 조사한 바, 충남지역업체 수주율이 지난해 보다 공동도급은 9.3%에서 33.2%로 크게 늘어났으며 하도급도 9.5%에서 15.9%로 늘어다고 밝혔다.

특히, 도 및 시·군, 국토관리청 등 공공기관 발주공사 201건 2조 3446억원 중 충남업체가 단독 도급한 공사는 127건에 2954억원과 충남업체와 공동 도급한 공사는 70건에 6707억원이고, 이것을 합하면 충남업체 수주액은 9661억원에 이르며 이는 전체 사업비의 41.2%에 해당된다.

실태조사 결과를 내용별로 살펴보면, 도 와 각 시·군에서 발주한 공사의 29% 와 45%를 충남지역 업체와 공동 도급한 반면, 민간공사는 충남업체와 공동도급한 사례가 단 한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하도급 현황을 보면, 전년 동기대비 6%정도 늘어나 15.9%를 보이고 있으나, 이는 아직도 수도권 업체와 하도급한 비율 55.8%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충남도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약체결한 국토관리청, 교육청, 토지공사, 주택공사, 행복도시 건설본부 등에서 발주한 공사의 충남업체 수주율을 살펴보면, 공동도급은 교육청에서 발주한 5건 1220억원중 충남업체와 1123억원을 공동 도급하여 92.8%의 실적을 보이고 있고, 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 본부는 20%대에 그치고 있으며,

하도급은 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한 7건의 공사에 16개소 955억원의 하도급을 주었는데 충남업체는 1개소에 5천만원을 수주하여 지역업체 수주율은 0.15%에 불과하였고, 토지공사 행복도시 건설본부는 전체 14건 288억원의 하도급 계약중 3건 43억원을 충남업체와 계약하여 15%의 실적을 보였다.

충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3월말 현재 공정율 50% 미만의 건설공사에 대해 실태 조사한 통계자료이므로 앞으로 지역업체와 하도급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업체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 수주율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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