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교육도서관(관장 김장식)이 학생과 학부모가 즐기는 독서축제의 장을 위해 23~24일 'BE전꿈틀 진천독서축제'를 실시한다. 'BE: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무한 가능성의 공간'인 진천교육도서관이 학생들의 꿈을 담는 틀이 되어 미래 역량을 꿈틀거리게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주요 행사로는 청소년을 위한 인문독서특강(이규찬, 이선주, 이송현 작가), 문학과 연극적 재미를 동시에 경험해 보는 입체낭독극 등이 있으며, 진천교육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꼼지락꼼지락'과 독서 체험 행사, 전시 등이 시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진천독서축제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나만의 꿈을 담는 시간과 책을 가까이해 도덕적 상상력과 마음근육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희원)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 우리 같이 걸어요'를 주제로 워크온 챌린지를 개최한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은 매월 챌린지를 운영해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걷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챌린지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7만보를 달성하고 게시판에 가을풍경 사진을 게시한 응모자 중 2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이 증정된다.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증평군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24일부터 열리는'10월의 어느 멋진 날 우리 같이 걸어요'에서 '챌린지 예약하기'를 누르면 참여 가능하다. 센터관계자는 "군민들과 함께 걷기를 실천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마음건강에 대해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일환으로 친환경 여행지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여행지는 △이응다리(금강보행교),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3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2026년까지 3년간 300억 원 규모로 세종·충남·전북 3개 광역시·도 협력으로 진행된다. 올해 세종시는 비단가람 자전거 여행 상품 개발·운영사업과 비단가람 탄소중립 여행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친환경 여행지는 △친환경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친친 여행지(이응다리)' △탄소중립 여행을 실천할 수 있는 '탄탄 여행지(세종호수공원)' △친환경 보존적 가치가 높은 '보존 여행지(국립세종수목원)'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관광·환경·생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자원의 가치 보존성, 친환경 여행 지속가능성, 친환경 여행 가치 확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유세준 관광사업실장은 "친환경 여행지 선정에 따라 관광객들이 탄소 중립 친환경 여행지에 관심을 두고 방문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친환경 여행지
[충북일보] 괴산 산막이 호수길이 개통됐다. 군은 지난 22일 칠성면 사은리 일원에서 산막이호수길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개통식, 산막이호수길 걷기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 충북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된 산막이호수길은 총 70억 원이 투입됐다. 산막이호수길은 괴산호를 따라 걸을 수 있는 2.3㎞의 수변산책로와 지역 자원을 스토리텔링한 포토존, 휴게쉼터, 접안시설 등을 갖췄다. 군은 산막이호수길이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생태관광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의 우수한 자연 여건을 기반으로 조성된 산막이호수길이 완성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호수길을 통해 산막이옛길의 명성을 되찾고 자연과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시대가 가시화될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준공식에는 송 군수, 김낙영 군의회 의장, 고태순 한수원 괴산수력발전소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축산 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10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2억원을 투입해 6개 농가 8개 지점에 무인 악취 측정기를 설치했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축산 농가 악취로 인한 민원과 지역 주민 간 갈등 해소를 위한 것이다. 설치된 무인 악취 측정기는 내장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악취를 감지하고, 동시에 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 기상 상태를 측정하는 복합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축산 농가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시설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지역 주민들은 신뢰성 있는 악취 관련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그동안 휴일, 야간 등 취약 시간대와 기상 조건 변화로 인해 어려웠던 데이터 수집 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 악취 측정기 설치로 지역 주민과 축산 농가 간의 분쟁 소지를 줄이고, 농가의 악취 저감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준치 초과 시 시료를 포집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충북일보] 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월 25일까지 군에 거주하는 치매환자와 경도인지 장애를 받은 가족·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교실 마중(마음의 중심)'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체계적인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의 가족을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에 대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치매 가족들 간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운영은 단양군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감정의 종류 및 감정일기 쓰기 △치매 가족의 역할 이해 교육 △나의 얼굴 표정 만들기 △손도장으로 그림 그리기 △주방 수건 꾸미기 △나마의 차 받침 만들기 △다식 만들기 및 차 마시기 △압화로 액자 만들기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해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었으면 한다"며 "치매 환자를 돌보는 긴 시간 동안 치매 가족이 지치지 않도록 스스로를 돌보고 다독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이달 1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총 6회기로 여성 성악 듀오 위더스와 함께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곡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충북문화재단 문화교육배달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예술과 음악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내적 성장과 음성 표현력, 가곡의 전달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음악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언어적 표현력을 기르는 한편, 자신만의 가곡을 완성해 성과 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곽인순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분야를 접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제천 청소년 창의융합 AI-STEAM 축제'가 지난 20일부터 2일간 4천여 명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시우(제천중2) 남학생 대표, 김연우(동명초6) 여학생 대표,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김상수 제천문화재단 이사장의 '창의융합으로 꿈을 실현할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창의융합(AI-STEAM) 체험 부스(42개), 특성화고 진로 체험 부스(22개), 학생 문화예술 공연(12개 팀), 지역 대학 진로박람회 등으로 지역 중·고교생 542명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교사 82명이 부스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금까지 각종 체험에 참여했지만 이번 축제가 체험할 것이 제일 많았고 가장 재밌었다", "메타버스의 승마체험이 너무 재밌어서 몇 번을 기다렸다가 다시 탔다"라고 말했다.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서록희 회장은 "제천지역 학생들이 중심이 돼 체험 부스를 운영해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직접 체험을 도와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5개의 체험을 한 학생들에게 무료로 떡볶이를 제공한 학부모연합회 회
[충북일보] 충주시 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늘푸른흑염소 영농조합법인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달천동 연합모금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늘푸른흑염소 영농조합법인은 흑염소 농장을 운영하며 건강식품을 제조·판매하는 HACCP 인증 기업으로, 올해 1월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윤평남 대표는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윤 대표는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024 올해의 작가전 2차 기획전'을 24일부터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4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에서 활동 중인 안길상(현대 서예), 김민정(한국채색화·민화, 활동명 류민정) 작가를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 전시 작품 주제는 '자유와 열정'이다. 지난 8월 1차 기획전에 이은 김민정(활동명: 류민정) 작가의 2차 기획전은 24일 제천예술의전당 2층에서 김 작가의 작품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한국채색화·민화 신규 2작품을 포함해 15여점이 전시된다. 작품 전시는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10월 8일까지 계속된다. 또 전시 중에 아트마켓 형식으로 작품 구입도 가능하며, 구입을 원하면 현장에서 담당자나 작가를 통해 직접 구입할 수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시각예술 분야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전시를 통해 작가와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의 작가전 기획전시'에 많은 관심 및 현장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으로 양성한 시민 도슨트들이 전시해설을 운영한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23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의장인 단양군청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외부 위원을 초빙해 2024년도 단양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지원청과 군청은 '제3회 작은학교들의 큰 운동회 홍보 및 운영 협조' 등 6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하면서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단양군은 금년도에 교육경비 보조금 보조기준을 6%로 상향하면서 2024년도에 비해 1% 증액된 '단양군 교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보조사업의 목적과 기준, 보조금 신청 등에 대해 정비함은 물론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2024년도 단양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계기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많은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증진되길 희망했다"며 "단양 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문근 단양군수에게 감사를 표하며 꾸준한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세종환경교육한마당 사전 행사로 다음 달 2일까지 '나는 어린이 환경 시인' 동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새활용'을 주제로 열리는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는 세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 자료실에서 새활용 온라인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자유 창작 동시를 이메일(sjeec2022@nate.com)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장상을 포함해 총 12개 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다음 달 18일 열리는 제6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 개막식에서 시상하고, 세종시청 로비와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전시한다. 한편 세종시 주최, 세종시환경교육센터 주관의 제6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은 다음 달 18∼19일 이응다리 남측광장과 세종시청 대회의실 등에서 개최된다. 행사 첫 날은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막식과 성과공유회를 갖고, 둘쨋 날은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환경교육과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