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오는 27일까지 4일간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의 선호도, 참여도, 장애 유형, 요구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손끝 공예실, 표현 활동실 등 6개의 체험실을 활용한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 6개를 기획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특수 학생 152명이 이번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특수교사와 특수교육실무사 65명이 학생들의 체험활동 지원에 나선다.. 학교 급별로 초등학생은 24일과 27일에 기본 이동형 방식으로, 40분씩 2개 체험실을 선택, 참여하게 된다. 중학생은 23일과 26일에 심화 집중형 방식으로, 80분간 1개 체험실을 선택하면 된다. 특수학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초·중·특수학교에 차량을 지원해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특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데 도움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5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숲속 콘서트 '최진호의 어쿠스틱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청주 출신이자 충북 홍보대사인 팝페라 가수 최진호의 목소리와 피아노 반주가 어우러진 어쿠스틱 콘서트로 진행된다. 테너 최진호는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최진호는 '슈만의 헌정', 조혜영의 '못잊어', 조성은의 '님이 오시는지', 뮬란 ost인 'Reflection', 김광석의 '너에게', 첨밀밀의 ost인 '월량대표아적심'등 다양한 작곡가의 가곡, 영화음악, 팝송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노래들로 선정해 이번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사전신청 접수는 선착순 40명으로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문화재단은 "선선한 9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최진호의 파워풀한 무대 장악력과 섬세한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치유와 감동을 전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충북일보] 청주의 소중한 기록유산사(史)를 만날 수 있는 인문학 강좌가 마련된다. 청주기록원과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대 중앙도서관 2층 시네마홀에서 2024 청주시 시민 역사기록학교를 운영한다. 청주시민들에게 역사와 기록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이번 강좌는 '청주의 소중한 기록유산사(史) 바로 알기'를 주제로 △청주지역의 문자향(김미선 청주대 교수) △청주의 오송 스토리(이경기 전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청주의 독립운동가(정진수 청주대 교수) △오늘 당신의 기록이 궁금합니다(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장) △청주의 기록, 인물과 문화자원(황경수 청주대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청주기록원(☏043-201-0756)이나 청주대 청주학연구원(☏043-229-7839)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기록원 관계자는 "청주의 소중한 기록유산사를 주제로 한 이번 시민 역사기록학교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역사와 기록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23일 바르게살기운동음성군협의회 김영근 회장이 제43회 설성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음성문화원에 음성명작 쌀 1㎏ 1천개(400만원)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근 바르게살기운동음성군협의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이한철 음성문화원장
[충북일보] 청주와 세계 10개국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두루 둘러보고 취향에 맞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아트페어가 열린다. 청주미술협회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청주예술의전당 전관에서 '2024 청주국제아트페어(Art Cheongju 2024)'를 연다. 청주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청주국제아트페어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청주국제아트페어는 청주지역 미술시장 활성화와 미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청주 작가를 비롯해 전국에서 출품한 개인 부스에 28명의 작가·단체, 전국 갤러리 9개 부스가 참가한다. 개인부스에서는 현대적 기법의 수묵화로 잘 알려진 강호생 작가, 충북도 도자기 명장 1호인 김기종 도예가를 비롯해 김기택, 김수미, 김연경 김용준, 김태복, 남궁순덕, 노현숙, 박미순, 박선희, 박지우, 박해도, 비채율, 소은화, 손미선, 신재흥, 신정애, 오승은, 유상연, 윤미영, 이규빈, 이주영, 이한우, 전숙희, 정연호, 조준경 작가 등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 전역 미술 아카데미 출신의 조각가 100여 명이 활동 중인 한·이 조각가협회도 개인부스에 참가해 대
[충북일보] 충북 영재들이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인 영국과 노벨상의 본거지인 스웨덴을 방문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10월 2일(8박 10일) 영국과 스웨덴에서 학생 24명과 교사 6명이 참여하는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일정은 △옥스퍼드대학교 유학생과의 만남 △스웨덴왕립공과대학교 성기원 박사 특강 △노벨상 관련 기관 방문 등의 활동과 함께 영국 현지 학교인 헤일리베리 학교(Haileybury School)와 스웨덴 학교인 살트헤바덴 삼스콜라(Saltsjobadens Samskola)에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수업 나눔과 국제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학생과 교사들은 6개 팀으로 나눠 다양한 탐구활동에 참여하며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충북의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역 초등 학교장 실력다짐 역량강화 워크숍이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초등 학교장과 교육전문직원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충북교육, 모두가 실력으로 빛나도록'을 주제로 한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기조 강연과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한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의 특강으로 이어졌다. 윤 교육감은 기조 강연에서 "학력 격차를 줄이는 것이 지속 가능한 학력 향상으로 나아가는 길"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온전한 학력 향상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전반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우규 총장은 "운동과 독서를 기반으로 하는 충북교육의 '실력'이 바람직하다"며 "학교 안에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무엇보다 학교장의 이해와 지원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참석자들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올해 시작한 '초등 실력다짐 주인공 프로젝트'에 관한 정보를 나누며 초등 5~6학년 12월 총괄평가, 겨울방학 학력 도약 교실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26일 초등 교감
[충북일보] 청주 상당초등학교는 23일 1학년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6학년까지 학년별 체육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당초 채움관에서 진행되는 체육대회는 동남택지지구로 상당초가 신축·이전하는 과정에서 교동초와 운동초에 임시 배치됐던 됐던 500여 명의 학생과 기존 상당초 300여 명의 학생 간 적극적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터널 속으로', '행복의 상자 쌓기', '지구를 굴려라', '기차놀이', '동네 한 바퀴'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최순이 상당초 교장은 "만국기가 펄럭이는 가을 운동회에서 다른 친구들과 모두 함께 하나 되는 즐거운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최근 보은 뱃들공원에서 보은군민을 비롯한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월간 과학문화강좌 '함께 즐기는 과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도내 소외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매월 1회 이상 도내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공연, 강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샌드아트 공연) △로봇 스포츠 'AR 양궁' △메이커 장비를 활용한 커스텀 티셔츠 및 머그컵 만들기 △샌드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특히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은 아동과 부모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병준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과학문화의 매력을 체험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다양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창의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환경지킴이 동아리 학생들이 최근 '달래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의미 있는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역 협동조합의 이해, 달래강 마을의 문화와 역사 탐구, 자연환경 보호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녹색 시장에서 송편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VR 스포츠실 활용, 호두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달래강 마을관리 협동조합 허옥 이사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지역사회 관심 증대와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환경지킴이 동아리 회장 이승기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필요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희영 교장은 "우리 학교는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시민교육을 강조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친환경적 생활을 실천하는 녹색 시민 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노인복지관이 23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자조 모임인 '쓰담쓰담'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광혜원면 취약계층과 홀몸 노인들의 사회관계 형성을 돕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넓혀주고 공동체를 활성화해 심리·정서적 안정 도모와 여가선용 등을 제공, 이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울증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자조 모임 주제인 '쓰담쓰담'은 '고단한 삶을 살아낸 나의 몸과 마음을 쓰담아주다'라는 뜻을 지닌다. 노인복지관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은 지난 6월 광혜원면 취약계층 노인 37명들을 대상으로 사진 찍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삶 속에 가장 젊고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은 이날 복지관 들국화 카페와 갤러리 전시실에서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소통했다. 이종욱 관장은 "사진을 전달하는 것보다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라며 "어르신들의 삶에 오늘 사진전이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 마로 낙우회 영농조합법인이 '2025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뽑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먹이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매비, 퇴·액비, 기계·장비 구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로 낙우회 영농조합법인은 현재 마로면 일원에 약 27ha의 조사료 생산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전문단지로 선정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4억 원을 받아 13ha 이상 생산단지를 추가 조성, 전체 면적을 40ha 이상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이 법인은 지난해 조사료 가공시설 보완 공모사업에 뽑혀 완전배합사료 가공시설의 낡은 포장 설비를 자동 진공포장 설비로 교체한 바 있다. 신중수 군 축산과장은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군내 영농조합법인이 전문단지 조성사업에 더 많이 선정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