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24일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호암직동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과 돌봄센터 운영위원회 관계자,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호암직동 다함께돌봄센터는, 충주YMCA와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올해 4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센터는 초등학생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독서습관 만들기', '초등어휘일력 365' 등 중장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신체놀이와 미술놀이 같은 아동들이 즐겁게 놀고 편안히 쉴 수 있는 방과 후 돌봄 공간으로 운영된다. 조길형 시장은 "핵가족화 심화 및 여성 경제활동 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한 돌봄서비스의 제공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 내 방과 후 돌봄 거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중앙도서관이 2024학년도 1학기 동안 진행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독후감 대회와 독서퀴즈대회(재학생, 소수집단)로 구성됐다. 각 대회마다 300여만원의 장학금이 시상됐다. 특히 독후감 대회의 대상 장학금은 100만원으로 책정돼 역대 중앙도서관 프로그램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에 2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독후감 대회 대상 수상자인 송정현(사회기반공학과) 학생은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를 계기로 독서에 흥미가 생겨 앞으로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겠다"고 전했다. 이번 1학기 독서진흥 프로그램에는 총 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의 정기적인 개최를 요청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양진희 도서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책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 읽는 교통대인' 실현과 건전한 독서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는 24일 오는 8월 8일 실시되는 검정고시를 앞두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합격증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4월 고등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선배들이 후배 수험생들을 위해 준비한 떡과 수박을 나누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시험을 앞두고 긴장한 학생들은 선배들의 따뜻한 응원과 선생님들의 조언을 들으며 한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정진숙 교장을 비롯한 검정고시반 교사들과 학생들은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합격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부터 '사랑·나눔·섬김'의 교훈 아래 평생교육을 통해 충북도민에게 봉사하는 기관으로, 한글반, 초·중·고 성인 검정고시, 초·중등학력인정 과정, 감자꽃중창단, 성인영어, 성인컴퓨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 산하 방울토마토공선회가 24일 지역 아동시설을 위해 방울토마토 500상자(2㎏, 360만원 상당)를 충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11년부터 시작된 방울토마토공선회의 이웃사랑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했다. 회원들은 자신들이 정성껏 재배한 방울토마토를 의미 있게 활용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기탁된 방울토마토는 충주시 농정과와 여성청소년과의 협조를 받아 탄금공원 1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충주지역 39개 아동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진화 회장은 "앞으로도 방울토마토공선회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며 지속적인 기탁 의사를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2024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공헌 활동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27기 해외봉사단은 총 24명의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14일간 몽골 다르항 지역 초등학교에서 교육 및 노력봉사, 문화공연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통대 해외봉사단은 2007년 이래 캄보디아, 라오스, 네팔, 태국, 필리핀, 케냐 등 7개국에 걸쳐 총 40회 파견된 바 있다. 김경범 학생처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 육성과 청년 소양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봉사뿐 아니라 국내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2023년부터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대학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해외봉사단 활동은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24일 '한강상류 통합물관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강상류의 물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관기관, 민간단체, 전문가 등 13인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주요 의제는 도암호 유역 완충식생대 조성사업의 추진현황과 소양강 상류지역의 녹조대응 추진계획 등이 다뤄졌다. 특히 도암호 비점오염원관리지역의 사브랑골천 및 솔봉천 완충식생대 조성사업에 대한 계획과 저감효과가 논의됐으며, 소양강 상류지역의 녹조 저감방안도 점검됐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한강상류의 물환경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의 물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강상류 통합물관리 상생협의회'는 2018년 발족해 이번까지 12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통합물관리 차원의 민간 거버넌스를 통해 물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협의회는 반기별로 개최되며, 한강상류 흙탕물 발생 저감대책 등 주요 과제를 다루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매장문화유산 조사기관(육상지표·육상발굴조사기관)으로 등록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교통대 박물관은 1980년대부터 중원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규명하는 학술조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충주산성, 청룡사지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고려·몽골전쟁기 김윤후 장군의 충주성 승첩지를 밝혀내는 등 주목할 만한 학술적 성과를 거뒀다. 백종오 박물관장은 "매장유산 조사기관 지정을 통해 중원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 환경의 가치를 재창출하고, 국가유산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정책을 수립하는 민·관·학의 거버넌스 체제 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단양군의회, '마을 반장 활동 보상금 현실화 촉구' 건의문 채택 사진 사진제공=단양군의회 (추후 송부 예정) 단양군의회가 24일 열린 제3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마을 반장 활동 보상금 현실화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로 송부했다. 이번 건의문을 통해 의원 일동은 "1991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 지방자치의 최일선에서 행정 업무를 보조하는 이장과 반장의 역할은 날로 중요해져 왔지만, 지난 28년 동안 연간 5만원으로 동결된 반장 활동 보상금 현실화를 위해 제도적 틀을 조속히 정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반장은 읍·면장의 감독 아래 위기가정 발굴, 복지도우미 역할, 소식지 배부 등 행정 업무를 보조하며 구호 활동, 마을 환경 가꾸기 등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나 이·통장과 달리 반장에 대한 활동 보상금은 지나치게 소외된 현재 상황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하는 반장에 대한 활동 보상금이 최소 연간 30만원은 지급되도록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 기준'을 정비해 줄 것을 바란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오시백 의원은 "항
[충북일보] "남은 민선 8기 후반기 2년 지역발전 3.0 비전의 실현으로 한 차원 높은 군정 발전을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24일 진천군청 보도설명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전반기까지 달성한 군정 추진의 성과와 앞으로의 후반기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지역발전의 대전환적 분기점'이라고 명명한 민선 8기 시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결정적 시기의 결정적 선택과 실행은 차별화된 발전을 이뤄갈 수 있는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민선 8기 전반기의 주요 성과에 관해 설명하며 "선순환적 경제를 더욱 강화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 강군으로 도약의 계기가 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간 13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1인 GRDP, 취업자 수 증가율, 고용률, 근로자 평균임금 등 지역경제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상위의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비약적인 경제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ESG 선도 도시를 선포하고 추진한 성과에 관해 설명하고 "지방 소멸 위기 시대에 지역의 인구는 가장 큰 성장동력"이라며 "지난 수년간 비약적 인구 증가를 달성해 오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강주엽(54·사진) 전 국토교통부 대변인이 24일 행복청 신임 차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강 차장은 대전 출신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2회로 1997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약 27년간 국토교통부에서 정책기획관, 국토정보정책관, 물류정책관, 대변인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스타일로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주엽 차장은 "그동안 국토·교통 분야에서 수행했던 다양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차질 없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추진과 도시의 지속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9~21일 인도네시아에 '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을 파견해 '세일즈 외교' 활동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은 국내기업의 인도네시아 신수도사업 참여기회를 마련하고 수주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됐다. 출장단은 행복청과 주인니한국대사관, 한국토지주택공사, 해외건설협회, 현대건설·대우건설 등 20여개 기관·기업으로 구성됐다. 행복청 박상옥 기획조정관 등 출장단은 본격적인 신수도 현장방문에 앞서 지난 19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스마트시티인 BSD City를 찾아 우수한 스마트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에는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의 안내를 받아 대통령궁을 비롯한 신수도건설 현장을 둘러보았다. 행복청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와 출장단 참여기업 간 자연스러운 네트워크 구축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내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복청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신수도청의 아크마드 자카 산토스(Achmad Jaka Santos) 비서를 만나 면담하고, 민자 사업이 확대되는 인도네시아
[충북일보] 충주 탄금초등학교는 이달 10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시 청소년 성문화센터 소속 강사들을 학교로 초빙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경계 존중 교육, 또래 성폭력과 사이버 성폭력의 개념, 사이버 성폭력의 위험성과 예방 및 대처법, 성폭력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학생 참여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건강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성인지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박화영 교장은 "지역사회의 전문 강사들이 찾아와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