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웅진그룹)은 "세종시 1-4생활권 M4블록에서 분양하는 웅진스타클래스 아파트 1차 특별공급에서 512가구에 1천605명이 몰려 평균 3.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전 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청약에서 총 11개 타입 중 9개 타입이 마감됐다. 59㎡형(전용면적 기준)은 5개 중 3개 타입, 84㎡형은 7개 중 6개 타입이 각각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가구 모집에 271명이 청약한 84㎡ G형 펜트하우스(꼭대기층)였다. 웅진스타클래스 관계자는 "3.3㎡(평)당 740만원대의 낮은 분양가,정부청사와 가까운 위치,우수한 평면설계 등의 장점 때문에 청약 예정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2차 특별분양과 일반분양 청약도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웅진스타클래스는 총 732가구(59㎡,84㎡형)로 구성됐다. 전체의 70%인 512가구가 이전 대상 공무원 특별공급,나머지 220가구는 일반공급 물량이다. 31일 특별공급 2차 청약에 이어 11월 2~4일 일반청약 접수를 받는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4년 2월이다. 극동건설은 오는 12월에는 같은 생활권 L2,L3블록에서 610가구(42㎡,59㎡형)를 분양
극동건설(웅진그룹)은 "세종시 1-4생활권 M4블록에서 분양하는 웅진스타클래스 아파트 1차 특별공급에서 512가구에 1천605명이 몰려 평균 3.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전 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청약에서 총 11개 타입 중 9개 타입이 마감됐다. 59㎡형(전용면적 기준)은 5개 중 3개 타입, 84㎡형은 7개 중 6개 타입이 각각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가구 모집에 271명이 청약한 84㎡ G형 펜트하우스(꼭대기층)였다. 웅진스타클래스 관계자는 "3.3㎡(평)당 740만원대의 낮은 분양가,정부청사와 가까운 위치,우수한 평면설계 등의 장점 때문에 청약 예정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2차 특별분양과 일반분양 청약도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웅진스타클래스는 총 732가구(59㎡,84㎡형)로 구성됐다. 전체의 70%인 512가구가 특별공급,나머지 220가구는 일반공급 물량이다. 31일 특별공급 2차 청약에 이어 11월 2~4일일반청약 접수를 받는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4년 2월이다. 극동건설은 오는 12월에는 같은 생활권 L2,L3블록에서 610가구(42㎡,59㎡형)를 분양,2013년 12월
세종시에서 올 들어 아파트 분양이 활발해지면서 상업용지 판매도 덩달아 호조를 보이고 있다.2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첫마을 2단계 아파트가 성공적으로 분양된 지난 6월 이후부터 이날까지 4개월 간 세종시에서 분양된 상업용지는 총 4만8천227㎡(1만4천614평)로 집계됐다. 이는 올 들어 6월까지 실적(1만4천510㎡·4천397평)의 332%에 달하는 것이다. 건설청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이 잘 될 수록 세종시 입주민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부수적인 상업 서비스 공급도 확대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연기(세종) /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특색 있게 지어진 (주)신영(대표 정춘보회장)의 지웰시티를 견학하기 위한 국내·외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해외 동포와 해외 건설사, 타지자체 공무원, 학계·업계 관계자 등이 지난해부터 계속 방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27일에도 재미 교포 등 해외 동포 110여명이 '지웰시티'를 찾아 샘플하우스 및 커뮤니티 시설, 조경 등을 둘러봤다. 특히 '지웰시티'를 소개받는 자리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단지 배치·인테리어·조경 등이 선진국에서도 보기 드문 최고 수준이라고 극찬했다. 또 주거단지 품격과 함께 편리한 주거 인프라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가 있었다. KTX 오송역과 청주공항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지웰시티몰, 내년 하반기 개장하는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가까운 거리에 '롯데아울렛 청주점' 등이 어우러지는 중부권 최대 상권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실제 단지를 둘러본 방문객 상당수는 투자를 위한 구체적인 자문을 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일본의 대형건설사인 (주)츠치야구미 임직원 100여명이 방문해 지웰시티를 개발한 디벨로퍼 신영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했었다. 또 학계는 물론 업계 관계자들
세종시에 들어설 민간아파트 부지 중 '최고 노른자위'라고 일컬어지는 곳은 1-5생활권의 중앙행정기관 부근이다.이곳은 세종시의 주산(主山)인 원수산과 중앙호수공원 사이에 위치,주거환경이 좋다. 게다가 인근에 상업지역이 많아 집값 상승을 크게 기대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이 세종시 1-5생활권 2개 블록에서 아파트 1천137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세종시 이전기관 공무원 공급분(70%)과 특별공급(15%)을 제외하면 일반공급분은 15%(171가구)에 불과,분양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규모= 중앙호수공원 옆 L1블록에 들어설 '더샵 레이크파크'는 15개동,51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84㎡형 405가구 △110㎡형 70가구 △118㎡형 36가구다. M1블록의 '더샵 센트럴시티'는 8개동,626가구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형 104가구 △84㎡형 446가구 △110㎡형 76가구다. 이들 아파트는 모두 정부청사 1,2단계 구역과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110㎡와 118㎡형 가운데 일부 가구는 개별 정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폭 3m의 테라스를 제공하는 '테라스형 아파트' 및 약 150㎡ 상당의 개별 정원이 주어지는
건설 현장에서 재해 예방 기술지도 업체들이 담합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26일 대전, 충남·북지역 건설 현장에서 재해예방 기술 지도를 하는 8개 업체의 담합행위를 적발해 시정 명령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주)건설안전지원센터, (주)금강건설안전공사, (주)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충남지회, (주)세종건설안전기술단, (주)한국건설안전지도원, 한국씨엔에스(주), 한국안전기술정보(주), (주)한국휴먼안전컨설팅 등이다.이들 8개 업체 대표는 지난 1월 모임을 갖고 △기술지도비를 최저 20∼25만원(최저단가 이하 판매금지), 최고 50∼70만원 범위내 산정 △계약금액의 50% 선 입금 받은 후 계약체결 △협의회를 통해서만 계약체결 등을 합의하고 실행했다.공정위의 이번 조치는 대전충남북지역에서 시장 지배력을 가진 8개 기술지도업체의 담합행위를 적발, 제재한 것이라고 전했다.공정위는 이로 인해 향후 기술지도 용역시장에서의 거래 행태가 크게 개선되고 공정 경쟁과 투명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공정위는 앞으로도 시장에서의 경쟁을 제한하는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활동과 법 위반행위에 대해 엄중 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임진묵)가 서민들의 전세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충북지역본부는 25일 기존주택 매입임대, 전세임대 및 소년소녀가정·신혼부부 전세지원 등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LH 충북본부는 현재 매입 대상 지역이 청주시 일원에 한정됐던 것을 충주시까지 확대했다.또 기존 다세대·연립주택 일괄 매입 방식도 호별 매입으로 확대 변경하고 소형아파트도 매입대상에 포함시키는 개선안을 마련했다.매입 입대사업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시중 전세 시세의 30% 수준에서 공급하는 것이다.현재 수시 신청을 받아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 전세임대, 소년소녀가정·신혼부부 등의 전세지원 신청은 관할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임진묵 본부장은 "점점 가중되는 서민들의 전세난 속에서 사회적 약자인 영세민, 소년소녀가정, 교통사고 유자녀 등에게 저렴하게 전세주택을 제공키로 했다"면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이 같이 대폭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세종보(9월 24일)를 시작으로 전국 4대강에 만들어진 보(洑)를 비롯한 주민편의시설이 일제히 개방되고 있다. 비록 많은 세금이 들어가긴 했지만,그 동안 거의 방치돼 온 강의 주요 공간이 국민을 위해 활용된다는 측면에선 일단 바람직한 일이다. 특히 연기군(세종시)은 전국 지자체 중에서 4대강 사업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에 속한다. 서울의 한강과 비슷하게 도시를 동서로 크게 관통하는 금강이 있는 데다,사업 시기가 세종시 건설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설의 사후 관리에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게 문제다.◇2년 간 2천100여억원 투자=정부가 2009년 5월부터 시행한 '세종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세종시(연기군) 내 금강 13㎞와 미호천 4.3㎞에 투자한 돈은 무려 2천177억원이나 된다. 4대강 사업으로 생겨난 주요 시설물은 △공원 7곳(총면적 167만㎡) △자전거도로 33.8km △산책로 15.7km △선착장(마리나) 8곳 △오토캠핑장 110개 △다목적운동시설 12곳(총면적 3만5천㎡) △자연생태학습장 26곳 등이다. 이밖에도 둔치에 각종 나무 52만1천 그루를 새로 심었고 △보행교 5개 △파고라 38동 △어린이놀이터 3개 △가로등 및 앰프시
원건설은 지난 2005년 12월 리비아 라스나누프의 석유가스회사 정유시설 증축공사를 시작했다.이어 벵가지에서 300㎞ 떨어진 데르나에서 지난 2007년 공공개발청이 발주한 2천여세대의 빌라와 부대시설 등 5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시행했다.원건설은 데르나 도시 안에 있는 이 2천세대 프로젝트와 함께 병원과 학교, 이슬람 사원, 유치원 등이 입주할 퍼블릭 시설 공사 계약도 약속된 상태다.원건설은 이 공사를 진행하면서 지난해 모두 2조4천억원 규모의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맡게됐다.토브룩에 아파트 176개동 5천세대와 학교 11개동, 사원과 행정기관 등 공동 시설 8개동과 상하수도, 도로 등 기반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총 공사비만 19억달러(2조4천억원)이며 1차로 3천130여세대 9억5천만달러(1조원)에 계약을 성사시켰다.2차 공사 계약은 내년 체결이 예정돼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아사네와 신성건설이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712~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지역주택 아파트 신청을 조기 마감한다.이에 ㈜아사네와 지역주택조합은 앞으로 45 세대에 대한 조합원 가입이 마무리되면 사업승인 후 협의를 거쳐 17세대를 추가 해 조합원아파트 185세대와 일반분양 182세대 등 모두 367세대를 신축, 건립할 방침이다.시행사인 ㈜아사네(대표 김규태)는 지난달 24일 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택조합 설립총회를 열고 가입자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승균 전괴산군의회의장을 조합장으로 선출했으며, 지난달 30일 괴산읍 동부리 구 축협 건물을 개조해 조성한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일반 분양 업무를 함께 진행 중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60㎡(25평형)250세대와 85㎡(34평형) 117세대를 건축한다. 평당(㎡당)분양가격은 조합원아파트 380만원, 일반분양 480만원 선이며 이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 희망자들은 이 아파트가 신축, 완공될 경우 전형적 농촌지형의 주거환경 문화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사네 관계자는 "45세대에 대한 조합원 가입이 완료되면 곧장 사업승인 등을 거쳐 신축공사에 돌입할 계
당초 올해말 끝날 예정이던 주택 거래 취득세 감면 혜택이 내년말까지 1년 연장될 전망이다. 하지만 '취득가액 9억원 이하의 1주택자'로 대상이 한정되고,감면율도 75%에서 50%로 낮아진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마련,21일 입법예고했다. 이 법안은 올해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주요 내용=현행 지방세법에 따르면 주택 유상거래(원시취득,증여,상속 등을 제외한 매매 거래)에 적용되는 취득세의 법정세율은 4%다. 그러나 정부는 그 동안 '주택거래 활성화'를 명분으로 특별법인 지방세특례제한법을 마련,'취득가액 9억원 이하의 1주택자'에 한해 취득세 50% 감면(세율 2% 적용) 혜택을 줬다. 이어 올해 3월 22일 부동산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취득가액 9억원 이하의 1주택자에게는 법정세율(4%)의 75%를 깍아줘 세율이 1% 적용된다. 또 '취득가액 9억원 초과 또는 2주택 이상자'는 법정 세율을 50% 감면,실제 세율이 2%다. 개정안이 국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내년부터는 취득세율이 법정세율로 환원된다. 하지만 9억원 이하 1주택자에 한해 감면 기간은 1년
LH가 주최하는 세종시 첫마을 공공임대(10년)아파트 공급 설명회가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2층 대강당)에서 세종시 이전 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설명회 대상은 첫마을 공공임대아파트 전체 1천362채 가운데 2단계 아파트 702채(전용면적 기준 59㎡형 494채, 84㎡형 208채)다. 설명회에 이어 순위 별 청약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2단계는 이전 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받는다.한편 1단계 아파트 660채 청약 접수는 지난 19일 마감됐다. 남는 물량(421채)은 일반인 공급분으로 전환돼 11월 4~7일 다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분양 관련 문의는 LH 세종시2본부(041-860-7970)로 하면 된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