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 뮤지컬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루돌프와 산타클로스'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어야하는 산타일행과 훼방꾼 마녀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공연으로, 코로나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뮤지컬이다. 현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공연 관람 신청자 100명을 모집 하고 있으며, 신청자들에게는 안내문자로 유튜브 주소를 발송 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문자로 안내받은 유튜브 주소를 클릭해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12일 오후 8시까지 편한 시간에 접속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으로 인해, 대면으로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가족이 집에서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흥덕도서관(043-201-4204)으로 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아동 자료실에서 특별 팝업북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팝업북(POP-UP BOOK)은 펼치면 그림이 튀어나오는 입체적 효과를 극대화한 삼차원 형태의 책을 말하며 이번 전시에는 'The Christmas Alphabet'을 포함해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등의 고전 세계 명작과 해리포터 시리즈 등 다채로운 주제의 팝업북 10권을 전시할 계획이다. 청주강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희귀하고 이색적인 도서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팝업북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43-201-419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7일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진행한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2021 청년 창업 아이디어 지원 사업 '살리고픈 아이디어 있으면 다 갖고 와(이하 살아있다)'가 5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시브랜딩 강화를 위한 지역특화형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한 올해 '살아있다'는 문화상품 분야 28건, 문화콘텐츠 분야 22건 총 50건이 접수되는 등 높을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최종 7건의 창업 아이디어에 제품 개발비와 전문 컨설팅이 지원됐다. 그 결과 △백운白雲 생활형 한복 코트(서리나래) △안유명의 라이브커머스(플랜에이컴퍼니) △호기와려니 청주 화투 세트(디디살롱) △뱁_캐릭터 굿즈상품(윈터버드) △픽셀던전 문화재몬스터(아트로협동조합) △까미야, 까미야!-활동형 동화책(프로깅) △문화재 컵만들기 키트(올대디), 총 7개의 아이디어가 시제품으로 제작돼 이날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가운데 서리나래의 '백운白雲 생활형 한복 코트'는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심체요절과 편찬자였던 백운 화상의 이름을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이달 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충북일보](재)제천문화재단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1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영상·미디어 문화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영상·미디어 문화제전은 '제3회 Ah쉬움 영화제(AEFF)'와 '시민 영상 활동가 워크숍'으로 구성됐으며 '제천시민과 함께하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제천영상미디어센터의 동아리 '청풍영화감상동호회'가 개·폐막작을 선정해 시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본 행사로는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9일 오후 6시부터 사전공연과 전시에 이어 오후 6시30분부터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개막작으로는 영화 '어거스트러쉬'가 선정됐다. 또 10일에는 AEFF 상영작 상영과 이벤트가 각각 오후 1시, 4시, 7시에 진행되며 영화상영 후 영화소감 나눔토크가 준비됐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시민 영상 활동가 워크숍이 열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시니어 동아리인 아름다운인생팀이 제작한 '황금나이테', 시민TV 봄이 제작한 '8분음표로 피는 꽃'이 오전 11시에 상영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에는 제천시민 영상활동 네트워크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는 '지역영상문화 콘텐츠의 현재와 발전방향 모색-메타버스시대의 지역영상 문화콘텐츠의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이 인문학 특별강좌 '人文으로 入門(인문으로 입문)'을 지난 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문학을 특화주제로 하고 있는 청주서원도서관은 청주시민의 인문적 삶을 고양시키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관련 전시, 강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문학 특별강좌는 성인을 대상으로 주간에는 글쓰기 강좌와 야간에는 천자문과 홍루몽에 대해 공부하는 강좌로 진행된다. 주간 강좌인 '글쓰기의 힘'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며 △예술 글쓰기(임지영 강사) △유머와 위트있는 글쓰기(편성준 강사) △우리는 모두 저자가 되어야 한다(한기호 강사) △저자의 글쓰기(한기호 강사)로 진행된다. 야간 강좌인 '퇴근길 인문학 한잔'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운영되며 △알고보니 인생철학, 천자문(우응순 강사) △알고보니 자연과학, 천자문(우응순 강사) △홍루몽에서 보는 섹슈얼리티와 관계맺기(김희진 강사) △홍루몽에서 보는 병과 삶의 윤리(김희진 강사)로 진행되며 모든 강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서원도서관은 청주의 색을 덧입힌 인문학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이 지난 5일 크리스마스에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도서관 1층과 각 자료실별로 전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전시를 통해 각 자료실 담당자들이 선정한 '크리스마스'와 '올해의 최고 인기' 두 분야의 도서와 DVD를 엄선해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추천하고 싶은 읽고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읽고 즐길거리는 한 분야 당 6개씩 3개의 자료실에서 진행되며 총 36점이 전시중이다. 전시 자료로는 아동자료실의 '마녀 위니의 크리스마스 대소동', '산타와 함께 춤을', '(흔한남매)안 흔한 일기' 등, 종합자료실의 '크리스마스 푸딩의 모험', '미스터리서점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일의 기쁨과 슬픔' 등, 멀티미디어실의 '아더크리스마스', '그린치', '7번방의 선물' 등이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에 뭐하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청주서원도서관의 전시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과학 특화 정보를 제공하고자 '과학' 분야 도서 380여권을 확충해 열람·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주흥덕도서관은 올 한해 양질의 신간도서와 이용자 희망도서, 책값반환제 도서 등 4천500여 권의 도서를 새로 구비해 총 14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과학 특화 도서는 1만2천여 권이 구비돼 있다. 청주흥덕도서관 도서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대출을 원하는 청주시민들은 최대 10권의 도서를 15일간 대출 가능하다. 흥덕도서관과의 접근성이 낮은 이용자의 경우 상호대차를 신청하면 방문이 용이한 도서관에서 수령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학 주제 도서를 꾸준히 확충해 보다 전문적인 도서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도서관이 2021년도 '청주 아이러북(Love Book)' 3단계 쑤욱쑤욱 책꾸러미를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배부하는 3단계 쑤욱쑤욱 책꾸러미는 800부로 청주시 권역별 공공도서관 14개관(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가로수, 시립, 상당, 청원, 오창호수, 오창, 금빛, 기적의도서관)에서 동시에 배부를 시작한다. 대상은 4~5세(2017~2018년생) 유아들이다. 준비된 책꾸러미 가방 속에는 그림책 2권, 부모가이드북이 들어있다. 책꾸러미를 원하는 시민은 아이의 생년월일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과 양육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도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아이 1명당 1개 꾸러미이며 중복수령은 불가하다. 한편, 2021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한 1단계 도리도리 책꾸러미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신청하면 수령할 수 있으며, 2019~2020년생을 대상으로 한 2단계 아장아장 책꾸러미는 지난 5월부터 청주시 권역별 공공도서관에서 배부해오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단계별로 배부되는 '청주 아이러북' 책꾸러미를 통해 청주시의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그림책과 이야기를
"삶의 아름다움이란 대단한 사건이 아닌 소소한 것들에 있다." 짐 자무시 창 사이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이 포근한 잠을 방해하고 아직 덜 깬 눈을 비비며 커피머신을 누른다. 크레마가 가득한 커피는 향기만으로도 황홀한 일상의 단편이 되고 레트로 LP 턴테이블로 아말리아 로드리게스(Amalia Rodrigues)의 파두( Fado Portugues )라도 듣게 되면 그야말로 완벽한 아침이 되겠지만 언제나 서둘러 맞이하는 아침 공기와 잊지 않고 기다리는 바쁜 스케줄을 하루라도 빨리 청산하고 싶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서 푹 쉬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하고 싶은 일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 되풀이 되는 일과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이 지루해지기 시작하면서 의도적으로 일을 줄여갔다. 처음엔 자유를 온몸으로 만끽하면서 설레임으로 가득한 하루를 기획했다. 자유로운 여행, 맛집 검색, 전시회와 공연 관람, 백화점 쇼핑, 카페에서의 주제 없는 수다. 점점 깊은 잠을 설치고 새벽에 일어나서 무엇을 할까 부스럭대기 시작한다. 냉장고 정리를 하다가 날이 새기도 하고 리모콘을 눌러 대며 몇 편의 영화를 보기도 한다. 푹 자고 싶은데 잘 안된다. 생각이 많아서일까,
[충북일보]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달 20일에 재개관한 제천 봉양도서관이 2021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월을 맞아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Marry Christmas in 봉양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산타, 크리스마스를 키워드로 한 교육,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여러 가지 소품을 활용해 멋진 산타로 변신해서 사진을 찍어보는 '크리스마스엔 내가 산타',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카드로 소중한 사람에게 소식을 전하는 '메리크리스마스 카드 보내기' 등의 체험행사 이뤄진다. 여기에 12월 눈이 내리는 날은 연체를 풀어주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해', 그림책 읽어주기 자원 활동 '그림책 읽어주기 교육 과정'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책 읽어주는 산타', '크리스마스 영화 상영', '해피 크리스마스 북', '산타의 선물' 등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연말연시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새롭게 단장한 봉양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이
[충북일보]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에 디지털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맹동혁신도서관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1년 지역연계 디지털북 체험공간'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1천800만 원을 들여 체험 공간을 만들었다. 이 사업은 전자책, 오디오북 등 디지털북에 대한 관심 유도와 디지털 독서 문화 보급을 위해 추진했다. 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 체험 공간에서는 전자책 전용 태블릿PC로 2천200여 종의 전자책을 편리하게 만날 수 있다. 오디오북 키오스크로 73종의 신규 오디오북도 체험할 수 있다. 전자책과 오디오북은 체험공간뿐만 아니라 컴퓨터, 스마트폰으로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그림책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책 한 권이 담긴 카드를 고양이 디바이스에 꽂으면 화면을 통해 그림책을 재미있게 보고 들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종이책에서 전자 콘텐츠로 독서 영역이 확장하는 추세"라며 "아직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디지털 자료를 도서관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 시민 동아리 문화고리는 '문화고리와 함께하는 연말콘서트'를 오는 7일 오후 1시에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고리는 올해 마지막으로 공연을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들이 보다 많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1부와 2부로 나눠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동아리 문화고리가 1년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시민들과 함께 연말을 보내며 코로나로 지쳐있던 올해를 위로하고 내년을 기약하자는 취지로 공연을 기획했다고 한다. 공연에서는 청주팝앙상블(색소폰), 오리나르샤(오카리나), 소리고울풍류아리랑(무용,민요), 두드림장구난타(난타), 별하나시낭송회(시낭송), 남들하모니카(하모니카), 아리아크로마하프(크로마하프), 가람국악원(민요), 청주앙상블(색소폰), 청주색소폰소리나라(색소폰), 나도람(대중가요), 청노아코디언(아코디언), 독도아리랑예술단(트롯가요), 기타와노래(통기타), 서양미벨리댄스(벨리댄스), 다올예술단(무용,민요), 아랑고고장구(고고장구),루비색소폰앙상블(색소폰)까지 다양한 장르의 팀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함께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대면으로 진행된다. 사회적 거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