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노래하는 가슴 아픈 아리아 '사마에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중단과 동유럽에서 나토의 확장 중단을 공식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EU와 미국이 이에 대해 부정적이고, 러시아는 병력 증강을 계속하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미 우크라이나 국경 48㎞까지 병력을 이동시킨 러시아가 화력을 계속 증강하고 있습니다. CNN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50개가 넘는 전술 부대를 국경 인근에 배치했습니다. 대전차무기와 포, 정찰병력 등으로 무장해 자급 자족적 임무 수행이 가능한 부대들입니다." 저녁 뉴스에서 앵커와 기자가 들려준 내용이다. 불현듯 지구의 어느 곳에선가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는 섬뜩한 상상이 들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분쟁과 전쟁으로 죽어가는 무고한 시민들과 폭격으로 허물어져 가는 도시들이 마음속을 심란하게 만든다. 지구상에 전쟁만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국가라는 이름으로, 종교라는 이름으로, 인종과 계급과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죄 없는 사람들의 생명을 처참하고 잔혹하게 짓밟아 버렸던 전쟁의 역사가 거듭되지 말아야 한다. 애국심으로 선동해서도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삼성·감곡)이 '2022년 1∼2월 겨울특강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맹동혁신도서관 문화교실은 이 기간 '그림책 인문학', '역사 북아트', '우드버닝'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삼성도서관 문화교실은 '초등 영어회화(저학년)', '초등 영어회화(고학년)', '스토리텔링 초등명화 감성', '손뜨개 소품 만들기' 강좌를 연다. 문화가 있는 날 특강으로는 '설맞이 복주머니 만들기' 강좌를 진행한다. 감곡도서관 문화교실은 '경제야 놀자!(초등 저학년)', '경제야 놀자!(초등 고학년)', '마크라메'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특강은 '그림책은 재밌다' 강좌를 펼친다. 신청은 이달 21일 오전 9시부터 인원 마감 시까지다.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가야금 연주자 김태은(36·여)씨가 22일 오후 5시부터 박연문화관 지하2층 누리락 공연장(세종시 갈매로 387)에서 독주회를 연다. 백석예술대(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음악 4기 졸업생인 김 씨는 지난 6월 14~15일 경북 고령군에서 열린 '30회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 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세종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 입주한 국가지정 무형문화재(가야금 산조 및 병창 23호) 강정숙 씨의 제자이기도 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시립도서관(고운동 2103)이 지난달 11일 문을 연 뒤 처음으로 자원봉사자(만 19세 이상 세종시민) 24명을 모집한다. 지원서(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 있음)는 이달 21일까지 도서관 2층 사무실에서 직접 받거나, 이메일(lisgcy09@korea.kr)로 접수한다. 봉사자들은 내년 1월 2일부터 12월 23일 사이 평일(화~금)이나 주말(토~일)에 하루 4시간씩 근무하고 1만 3천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 044-301-433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하는 '가족친화인증'에서 재 인증을 받았다. 공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2016년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재 인증으로 2024년 11월 30일까지 기한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 법률' 제15조 제1항에 의거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공사는 일과 가정생활을 균형 있게 유지하며 업무와 휴식을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 간의 소통과 휴식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전 직원의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육아휴직, 출산휴가 사용, 장기근속 휴가 등을 지원·장려하고 있다. 공사 사장 권한대행 신경주 본부장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재 인증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양립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면밀히 개선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을 행복하게 꾸고 유지할 수 있는 기업문화 정착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6일 오후 4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과분석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연구진과 조직위 구성원 등 최소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됐다. 성과분석을 맡았던 여가문화연구소(소장 김현기)는 현장관람객 686명, 온라인 관람객 136명 등 총 822명(95% 신뢰 수준, ±3.43 표본 오차)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한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비엔날레의 전반적 만족도는 83.5%로 지난 2019년 비엔날레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88.1%로 나타났다. 이어 △재방문 의향 80.7%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 여부 80.1%가 각각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으며, 현장 관람객의 89.1%가 비엔날레의 지속 개최에 지지의사를 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설문에서는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77.3%로 전회 비엔날레보다 2.7% 상승했다.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 투자 대비
[충북일보] 옥천교육도서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충북도교육청은 기존 지상 3층 1천835㎡ 규모의 옥천교육도서관에 사업비 34억5천500만 원을 들여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16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교육도서관 8곳을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독서·휴식·문화생활이 가능한 문화‧예술 교육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거듭난 옥천교육도서관은 종전 열람 중심 도서관 기능에서 탈피, 1층을 어린이 공간인 이야기방, 책마루, 야외 햇살뜨락 공간으로 꾸몄다. 2층은 책과 함께 행복한 자료 공간으로 행복교육실, 간행물코너, 정보검색코너, 태블릿코너가 들어섰다. 3층은 미래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 공간으로 재미쉼터, 성장놀이터, 어울림놀이터, 도전창작터, 생각나눔터, 미디어제작실, 예능실 등을 갖췄다. 특히 3층 청소년 공간에서는 학교연계 프로그램 '슬기로운 도서관 생활', 학생자치프로그램 '이 책 어때', 토요일엔 도서관에 가자, 학생 교과연계 프로그램 '방학 탐구생활', 교육문화 복합공간 즐기기 '도서관에서 누려보자'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실과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 모집을 각각 오는 21일, 2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독서교실은 '기후변화 대처로 알아보는 미래과학'이라는 주제로,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2022년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차시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국립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운영되는 독서교실은 매년 여름방학, 겨울방학 매년 2회 진행되며, 우수자 1명을 선정해 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방학특강은 '나도 과학자! (초등1~2학년 대상)', '교과수학 미리만나는 마중' (초등 3~4학년 대상)', '역사 왜곡 바로잡기!'(초등 4~5학년 대상)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모든 수업은 무료로 진행되며 청주흥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201-4204)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이 지난 14일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인생을 뒤흔든 문학 이야기' 강연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강연자 안상헌 작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학을 읽을 때 비유와 상징의 해석을 어려워하는데 자신의 현재의 삶에서 그 함축적인 의미를 비슷하게 찾아내려고 노력하면 비유와 상징을 통해 책 읽는 재미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이어 영상을 통해 비유와 상징이 실생활에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지 보여주면서 참여자들에게 문학의 내용을 나의 삶, 세상일과 연결해보라고 강조하면서 강의는 마무리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가 된 만큼 내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공주시와 공주대 공주학연구원이 18~20일 아트센터 고마(웅진동 347)에서 '2021 공주 디지털문화유산전'을 연다.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첨단 디지털 기술과 문화 유산이 만나 이뤄낼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 041-840-8377 공주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42회 생거진천 온라인 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갖고 축제발전을 찾고 있다. 군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과 관련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간 열린 42회 생거진천 온라인 문화축제의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방안을 찾았다. 축제에 대한 만족도 조사는 축제기간 3일 동안 지역주민, 축제 참여자, 온라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올해 생거진천문화축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추진돼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지역에서의 참여가 이뤄져 축제뿐만 아니라 진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와 △생거문화(풍경 만들기) 체험키트 지원 △우리고장 역사속 이야기 골든벨 △평생학습 온라인축제 △군민걷기대회 등 온라인 축제라는 특성과 함께 주민들이 비대면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축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주식 문화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충북일보] 옥천교육도서관이 16일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변화해 재개관했다. 기존 열람 중심의 학습형 도서관에서 전층 개방형의 카페형 라운지로 새롭게 재구조화하였고, 독서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열린 도서관으로 전환했다. 도서관 1, 2층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자료공간, 3층은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는데 특히 3층은 ▲생각나눔터(그룹스터디룸) ▲재미쉼터(웹툰코너, 열린부엌) ▲도전창작터(디자인모니터, 메이커스페이스) ▲어울림놀이터(어울림라운지, 웨이브ON감상) ▲성장배움터(강연, 공연, 쉼터) ▲미디어제작실 ▲예능실 등으로 구성하여 옥천의 청소년들이 쉬고 먹고 창작 활동까지 즐길 수 있는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재편했다. 운영 프로그램도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학교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교육 및 진로체험, 도서관 인문 강연과 주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을 위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과, 학부모 및 교직원들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공간을 개방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열린 도서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성진 도서관장은 "설계 단계부터 학생 및 지역주민 등이 여러 의견을 주시고 공사에 협조해주신 덕분에 배려와 응원 속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