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문화예술과가 사업자등록을 한 지역의 비영리 문화예술 법인과 단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22~29일 '전문예술 법인·단체' 신청을 받는다. 전문 법인이나 단체로 지정되면 기부금을 공개 모집할 수 있고 상속세와 증여세가 면제되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일 기준으로 세종시내에서는 전문예술 법인 2곳, 단체 11곳 등 모두 13곳이 지정돼 있다. ☎044-300-3412 세종 / 최준호 기자
'오징어 게임' 현상은 문화산업에 국한되지 않는다. 미국에서 부채 경제를 지칭하는 '스퀴드 노믹스'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이 드라마의 인기는 한국이라는 지역적인 특수성을 벗어나서 세계적이고 현실적인 보편성을 검증했다. 미국의 암호화폐 시장에는 최근 'Squid Game(오징어 게임)'이라는 이름의 암호화폐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 BTS를 선두로 하는 K팝의 성공에 이은 또 하나의 걸작품이 아닐 수 없다. 영화 인문학·오징어 게임·의 전편이 각 회에 따른 스토리의 소개였다면 이번엔 '오징어 게임'에 숨겨진 디테일(detail)과 패러독스(paradox)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 ◇1 M.C.에셔(Maurits Cornelis Escher)의 작품: 세트 디자인은 미술감독 채선경씨가 했다.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오징어 게임의 숨겨진 의도가 있다'고 말한다. 게임 참가자의 공간은 핑크색과 연두색 등 가장 순수한 파스텔톤으로 자본주의의 겉모습인 '밝고 화려함'을 보여준다. 이 색감은 사실 눈에 거슬리고 유치해서 유아용 놀이터가 연상될 정도다. 황동혁 감독은 빛과 어둠, 천사와 악마, 낮과 밤이 공존한다는
[충북일보] 증평군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농촌지역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문방사우 주말 인성학교'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방사우 주말 인성학교는 지난달 16일부터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내 고장 및 이웃동네에 대한 이해하고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인성학교는 △서예로 배우는 예절 교실 △유필무 필장과 전통 붓 만들기 △우리의 소망이 담긴 민화 교실 등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괴산(안치용 한지장)·진천(권혁수 벼루장)·음성(한상묵 먹장)의 문방사우 장인들도 초빙해 특강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의 기회가 줄어든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이번 인성학교를 통해 조금이나마 배움의 공백이 메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오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중원문화의 중심지, 충주의 역사를 알자'를 주제로 제13회 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 박물관 대학은 삼국의 문화가 공존하는 충주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충주의 역사 문화 콘텐츠를 통해 향후 '문화관광 도시 충주'로 거듭나고자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 강좌는 △삼국 통일신라기 충주(홍성화 건국대 교수) △충주 읍성과 외성(길경택 충북향토사협회장) △충주지역 사찰 이야기(장준식 국원문화재연구원 이사장) △중원문화권과 충주(문재범 국립중원문화재 연구소장)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박물관 대학은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 희망자는 10일까지 전화로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이번 박물관 운영을 통해 중원문화권의 정체성을 인식하고 충주의 문화관광 발전에 커다란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17일까지 '아크릴램프 제작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메이커스 창작문화 확산 및 발굴을 위한 것으로, 아두이노(다양한 센서나 부품을 연결할 수 있고 입출력, 중앙처리장치가 포함되어 있는 기판) 기초 학습과 레이저커팅기를 활용한 메이커 입문 과정이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메이커스 스튜디오에서 23~24일 이틀간 각각 19~22시 총 6시간의 비교적 짧은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아크릴램프 제작키트부터 교육까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충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명으로, 공식 홈페이지(www.cbckl.kr)에서 회원가입 후 해당 신청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코로나19 이후 집콕이 늘고 DIY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반영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메이커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빛을 품은 나만의 감성 인테리어 소품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대표 문화행사 '청주문화재야행'이 '청주읍성 속 깊은 밤길을 거닐다'를 주제로 청주시민의 가을밤에 찾아온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청주시는 오는 13~14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 동안 용두사지철당간, 중앙공원(충청병영), 청주시청 제2청사(청주관아) 등 성안길 일원에서 '2021 청주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 올해로 6년째 열리고 있는 청주문화재야행은 지역의 유·무형 문화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청주의 대표 야간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개최하려던 행사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한 후 다시금 개최하는 것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현장 야행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야행을 병행할 계획이다. 현장 야행에서는 13일 청주농악과 태평무가 어우러진 '풍요와 태평성대를 기리며'와 무형문화재의 공연인 '무형의 가치, 명장과 같이', 옛청주역 이야기를 들려주는 '청주역 브루스'등 3가지 공연이 중앙공원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14일에는 청주읍성 탈환 퍼포먼스인 '달빛 승리 청주성 탈환극'과 도깨비가 들려주는 남석교의 전설 '괴(怪)의 가락지' 무대가 진행된다. 후손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 독립운동가
[충북일보] 퓨전국악그룹 풍류가 11월 11일 저녁 7시 30분부터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가무악(歌舞樂) '길'을 공연한다. 조치원 '아홉거리'의 전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유진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예매 중인 입장권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다. 8세 이상 입장 가능. ☏044-865-7679 세종 / 최준호 기자 211105 아홉거리-1 - 211105 아홉거리-2 -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11일 가무악 '길' 공연 퓨전국악그룹 풍류가 11월 11일 저녁 7시 30분부터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가무악(歌舞樂) '길'을 공연한다. 조치원 '아홉거리'의 전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유진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예매 중인 입장권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다. 8세 이상 입장 가능. ☏044-865-7679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2개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이 지난 7일부터 '은유 작가의 글쓰기 강연'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기 언어를 만드는 글쓰기'강연은 글을 쓰고 싶지만 쓰기가 힘든 사람들에게,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해 한문장씩 써나가며 자기의 언어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강연의 일정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강좌(ZOOM)로 진행된다. 청주시민은 누구나 청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30명으로 마감한다. 은유 작가는 2011년부터 '수유너머R', '말과활아카데미'에서 현재까지 글쓰기 강좌를 진행했으며, 전국 도서관과 공공기관 등에서 다수의 글쓰기 강좌를 진행했다. 또한 주요 저서로는 '글쓰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 '다가오는 말들'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만의 언어로 삶을 되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에서 활동중인 서예가들이 '31회 충청북도서예대전'에서 상을 휩쓸었다. 이번 서예대전은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충북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서예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 충청북도, (사)한국서예협회가 후원했다. 한글부, 한문부, 문인화부, 전각 서각부, 현대서예 및 서예캘리 5개 부문에서,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이 실력을 한껏 뽐냈다. 영동 출신 서예가들도 남다른 실력으로 총14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중 영동의 효은 김은예(65·사진) 씨가 한글 부문에서 '지혜가 있는 사람'의 출품작으로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 태전 박수훈 씨와 늘뫼 손석연 씨는 동일 부문에서 특선을 수상했으며, 효산 정구훈 씨는 한문부에서 특선을 차지했다. 이외에 고당 이병춘, 도원 배은규, 혜원 오미희, 임제 윤영웅, 여진 박미순, 보명 장광자씨가 한글 입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운당 방경수, 원천 성순태, 하림 기미숙, 온유 김정환 씨는 한문 입선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들은 지역 서예와 향토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서예가 소운 배경숙(68·소운서예원·국전 초대작가) 선생의 지도를 받으며, 틈틈이 서예 실력을 갈고 닦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초평호 하늘다리 일원에서 '농다리에 이야기를 담다' 행사를 방문객의 많은 호응 속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군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에 당선된 '문화예술공간 자리' 단체가 지역 예술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했다. 군은 지난 5월 지역 예술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와 우수 작품 제작 촉진을 위해 해당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문화예술공간 자리'는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농다리'를 배경으로 6종의 엽서를 제작해 농다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자신의 사연을 엽서에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비된 우체통에 투입된 엽서는 추후 책자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누군가에게 마음 편히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보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참신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이월면 장양정 일원에서 '2021 이월면 장양정 축제'를 열었다. '2021 이월면 장양정축제'는 이월면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통해 발굴육성된 축제기획가들의 주도로 기획됐다. 이월면 축제기획가들은 지난 8월부터 수차례 회의를 통해 장양정축제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축제 당일 현장에서도 담당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했다. 이날 축제는 이월면의 역사자원인 장양정을 중심으로 빨래시연, 세족식, 소원새끼줄 및 종이배, 어린이 아나바다, 삼행시 짓기,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진행돼 면민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연구원은 2021년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주 지역 4세기 백제 영역화 과정부터 7세기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복잡한 문화상을 초등학생이 알기 쉽게 다채로운 체험으로 풀어냈다. 세부 체험은 백제 고리자루칼 우드토이 만들기, 고구려 귀걸이 모양 썬캐쳐 만들기, 신라 돌덧널무덤 발굴체험 등 3가지로 구성했다.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쉬운 짧은 이야기 형식의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이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지역문화유산과 역사적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프로그램은 11월 중 학교 단체접수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개인 신청자는 오는 21일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개인신청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누리집에서 오는 8일부터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교육활용팀으로 문의하거나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