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2일까지 청주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비엔날레 '청주 고3과 함께하는 새활용! 새출발!'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사태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까지 이중고를 겪은 고3 수험생에게 공예의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학교별 2~3개 학급 참여기준으로 약 20개 고등학교를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비엔날레 상영, 친환경 새활용 키트 체험 등 올 비엔날레의 주제였던 '공생의 도구'를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또 비엔날레 본 전시에 참여했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함께 한다. 지속 가능한 패션으로 공생의 문화를 선도하며 BTS의 UN 연설 의상을 제작하기도 했던 '래코드'는 과잉생산으로 버려지는 자동차 시트를 새활용한 카드·동전 지갑 만들기 키트로 청소년들에게 직접 만드는 공예의 즐거움과 동시에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전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청주시교육지원청 연계 전용신청 사이트에서 진행하며 모든 프
[충북일보] 자신만의 문화콘텐츠로 창업을 꿈꿨던 예비창업자들이 마침내 사장님이 됐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문화콘텐츠 특화 창업지원 패키지'를 통해 총 6개의 문화콘텐츠 스타트업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 특화 창업지원 패키지'는 도내 문화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획한 지원 사업으로, 지난 5월 공모를 진행해 총 6인의 문화콘텐츠 보유자가 선정됐다. 각각 1천400만 원의 창업지원 자금과 전담 매니저를 배치받아 단계별 전문 창업 교육·맞춤형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은 예비창업자들은 지난 6월 30일 기준 모두 사업자등록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탄생한 6개의 스타트업은 △제이아트프로덕션(JArtProduction) △농자랑 △토이빌런 △리틀스튜디오 △모카(moca) △너의꿈 콘텐츠제작소다. 이중 결과평가에서 최고점을 얻은 '토이빌런'은 한복의 결을 섬세하게 살린 선비 피규어와 호랑이 노리개 굿즈 등으로 K열풍을 잇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리틀스튜디오'는 목표액의 538%를 달성하는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
[충북일보] 세종시가 17일 오후 7~9시 유튜브(www.youtube.com/c/sejongcity)를 통해 시민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달 중 열릴 공연이나 전시회 등과 관련된 예술가들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오는 17일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해 덕촌리 독립운동가 마을에서 '독립항쟁사의 외로운 별 정순만' 출판기념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검은 정순만 선생은 풍전등화 같던 일제시기에 독립협회와 상동청년회를 이끌고 국권회복운동을 주도했다. 또 애국심 고취를 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덕신학교를 설립·추진해 13년간 청주지역의 근대교육을 선도하고 민족자존의식을 일깨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청주시 이선경 민원과장, 우동교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윤을용 광복회 충북도지부 청주지회장, 청주대학교 박상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통기타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기념사, 축하 케이크 절단식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출판되는 '독립항쟁사의 외로운 별 정순만'에는 1873년 검은 정순만 선생의 출생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활동사항이 주로 담겨져 있으며, 이와 더불어 대를 이은 독립운동가족이라는 주제로 검은 정순만 선생의 아들 정양필과 며느리 이화숙 여사의 독립운동내용도 담겨져 있다. 검은 정순만 선생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주민은 "우리 마을에서 대(代)를 이은 독립운동가가 태어났다는 것도 자랑스럽지만 검은 정순만 선생의 독립항쟁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에서 피아니스트 김정은, 바이올리니스트 임재홍, 첼리스트 황소진을 초청해 숲속 콘서트 '트리오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트리오 2번과 피아 졸라의 부에노스의 사계'를 연주할 예정이다. 피아노 트리오 2번은 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음악학자이자 레닌그라드 음악원 교수였던 이반 솔레르친스키를 위해 작곡한 작품이며, 부에노스의 사계는 부에노스의 사계절을 탱고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공연 관람 신청접수는 문화이음창(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사전 모집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란 도서관 방문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아동, 노인, 다문화 센터 등을 대상으로 독서 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센터를 방문하여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금빛도서관은 지역 내 희망지역아동센터에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다양한 독서·독후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이끌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센터 내 참여자의 마스크 필수착용과 손소독제 적극 사용 권장 등을 통해 안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이 지역 내에서의 사회적 역할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연초에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센터와 협의를 통해 선정되며, 8회 수업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금빛평생학습관 2022년 정기강좌 수요조사'를 한다. 금빛평생학습관에서 학습을 희망하는 분야 및 강좌를 조사해 2022년도 개설 강좌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참여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요조사 링크를 클릭하거나 QR코드를 인식해 참여하면 된다. 지난 9월 개관한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은 현재 성인문해강좌, 검정고시강좌와 51개 정기강좌를 운영 중이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매년 수요조사와 음성군 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거쳐 군민과 소통하는 평생학습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차가운 겨울 바람이 코끝을 스치며 짧았던 가을의 끝을 보내기 위한 공연·전시가 한창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2일 열리는 제168회 정기연주회 '2021 송년음악회 Pops&Classic' 예매를 지난 12일부터 시작했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코로나19사태 속에서 올해를 힘겹게 이겨낸 청주시민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음악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1부에서는 펜텀싱어 시즌 2 우승팀 포레스텔라의 리더이자 감미로운 보이스로 유명한 조민규가 청주시립교향악단과 함꼐 대중적이고 친숙한 팝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성악가 4명과 청주시립합창단이 베토벤 교향곡 중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교향곡 제9번 '합창'(Symphony No.9 in d minor, Op.125 'Choral')을 선보여 팝과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송년음악회의 메인을 장식할 계획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2021년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쳐 있을 청주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했고, 이에 시민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다가오는 2022
[충북일보] 예산 180억 투입·내년 말 완공 목표 불교 문화재·유물 전시·보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속리산 법주사의 문화재와 유물을 전시·관리할 '성보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사가 시작됐다. 보은군은 15일 법주사 입구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덕흠 국회의원, 박문희 충북도의장, 정상혁 보은군수, 구상회 보은군의장, 정도 법주사 주지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보박물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성보박물관 건립에는 국비 86억5천만 원, 도비 46억7천500만 원, 군비 46억7천500만 원 등 총 180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법주사 입구에 건립되는 성보박물관은 지상 2층 건축연면적 3천43㎡ 규모다. 내년 말 완공될 성보박물관에는 법주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불교 관련 문화재와 유물이 전시·보관된다. 특히 보물 1295호 '보은 법주사 괘불탱' 특별전시를 위한 실내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크기 가로 6.5m, 세로 14.5m인 법주사 괘불탱은 조선 중기의 괘불도로 1997년 8월 8일 보물로 지정됐다. 군은 법주사의 세계유산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성보박물관 건립사업에 착수,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지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3~14일 중앙공원과 용두사지 철당간 등 옛 청주읍성을 무대로 진행한 2021 청주문화재야행이 시민의 호응 속에 안전하게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주읍성 속 깊은 밤길을 거닐다'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야행은 코로나19로 두 차례 미뤄지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들면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시민과 만나게 됐다. 행사는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하루 최대 600명, 총 1천200명의 시민만이 사전 예약으로 함께 할 수 있었다. 행사 개최에 앞서 비대면 체험 키트로 집에서 즐길 수 있었던 시민아이디어 공모 프로그램 '신나는 청주문화재', '꼬마별순검, 밀지 속 사라진 글자'를 비롯해 총 2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번 야행은 사전 예약이 시작되자 곧바로 마감이 속출할 정도로 코로나19에도 여전한 흥행력을 입증했다. 재단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용두사지 철당간-중앙공원(충청병영)-청주시청 제2청사(청주관아)를 무대로 한 스티커 미션 '시간을 걷는 달빛 산책'과 문화재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재 발굴단' 등 투어 프로그램부터, 남석교의 전설을 테마로 한 '괴(怪)의 가락지', 풍요와 태평성대를 기리는 '태평무',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도서관 1관1단'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오는 19일까지 동아리 '슬기로운 도서관 업사이클링 북'의 작품을 전시한다. 1관 1단 사업은 도서관 등의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하도록 지역 동아리를 육성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슬기로운 도서관 업사이클링 북'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왔다. 12명의 참여자들은 북폴딩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폐도서를 활용한 독서활동과 연계한 북폴딩 작품 만들기를 진행했고, 지난 5월과 9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북폴딩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1관1단 사업을 통해 지역 동아리를 육성하고 도서관을 통해 시민의 작품을 서로 공유하며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종합자료실에서 '순우리말 OX 퀴즈' 독서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자 진행됐다. 참여자가 순우리말 OX 독서퀴즈를 작성한 후 응모하면 정답자 중 15명을 추첨해 북엔드를 증정한다. 한편,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라 이용자 편의를 위해 자료실 이용 기준을 변경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축했던 도서관 이용 시간을 정상화"했다며 "이벤트 참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순우리말을 제대로 알로 사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