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 한 번의 리그전 만을 남겨둔 '2016 청주시 I-League(이하 아이리그)' 5차전이 치열한 순위다툼 속에 치러졌다. 청주시체육회는 지난 10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시내 유소년 42개 축구팀,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이리그 5차전을 진행했다. 초등 1~2학년부(14개 팀)·3~4학년부(12개 팀)·5~6학년부(8개 팀), 중등부(8개 팀) 등 4개 부로 나눠 진행되는 올해 아이리그는 오는 10월22일 마지막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5차 리그전에서는 초등 1~2학년부를 제외한 3개 부에서 순위변동이 있었다. 초등 1~2학년부에서는 청주FCK유소년이 2승을 추가하며 1위를 유지했다. 초등 3~4학년부에서는 청남FC주니어가 청주FCK주니어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초등 5~6학년부에서는 FC.CTSyouth가 지난회차 리그전 1위 팀인 SD풋불아카데미youth를 꺾으며 단독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중등부에서는 MFC가 2승을 추가하며 유력한 우승후보인 금천금연FC(금천중)를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우승을 넘보고 있다. 청주시체육회는 매 회차 아이리그에서 축구경기와 함께 문화페스티벌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5차
[충북일보=청주] 청주종합경기장이 국제축구연맹이 정한 국제 규격을 갖추게 됐다. 청주시는 6억3천만원을 들여 종합경기장 축구장을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길이 105m, 폭 68m의 국제규격으로 시설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종합경기장은 길이 105m, 폭 64m에 그쳐 국제경기나 프로경기를 치를 수 없는 반쪽 축구장에 그쳤다. 시는 국제규격으로 축구장을 늘리면서 바닥 배수가 잘되도록 물 빠짐 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오는 22일까지 천연 잔디를 심고 잔디가 쉽게 적응하고 자랄 수 있도록 자동 급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6일 충주고에서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충주험멜 김종국, 김충현 선수는 6일 오전 충주고를 방문, 축구클리닉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다양한 축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방문한 것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학생들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재방문하게 되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청소년건강프로젝트는 충주험멜이 프로구단으로 창단한 2013년부터 연고지인 충주시 소재의 초, 중, 고등학교를 선수들이 직접 방문, 축구클리닉과 배식봉사, 진로탐색 등 다양한 형태로 학생들과 교감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충주고 운동장에서 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축구클리닉에서 학생들은 1년 만에 재회한 충주험멜 선수들을 반갑게 맞아주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드리블과 패스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도록 게임을 접목시켜 기본기와 협동심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모든 클리닉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충주험멜 선수들은 충주고 학생들에게 음료수를 나눠주며, 단체 기념사진도 찍고 축구클리닉 프로그램에
[충북일보=보은] 한국 축구 꿈나무들의 대전인 '21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추계)'가 지난 춘계 대회에 이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보은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이 주최·주관하고 보은군이 후원하는 이번 추계 대회에는 52개팀 1천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보은생활체육공원 A·B구장과 보은자영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는 U-15(중 1~3년), U-12(초등 5~6년), U-10(초등 3~4년), U-8(초등 1~2년)으로 4개 부문으로 나눠 전후반 20분씩 진행된다. 예선전 결과를 토대로 으뜸조(승자조)와 버금조(패자조)를 편성해 각 조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보은에서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며 "올 연말 스포츠파크가 완공되면 더 많은 체육인이 보은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반기문컵 하반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유소년클럽 각 학년별로 60개팀 선수 및 가족과 코치진 1천여명이 참가해 예선리그를 거쳐 챔피언십과 프랜즈십 토너먼트 방식으로 학년별 유소년 축구클럽 최강자를 가렸다. 하반기 대회에서는 1학년부 충남 아산스마트, 2학년부 청주 FCK, 3학년부 동탄 블루윙즈, 4학년부 대구 김광석클럽2, 5학년부 충주 아주테리우스, 6학년부 김포유소년이 각각 챔피언쉽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입상팀에게는 우승배와 준우승배, 3·4위배와 입상한 팀의 감독과 우수선수에게 상배가 주어졌다. 음성군체육회 윤종관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의 대통령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장이라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스포츠 강군인 음성군의 입지를 대내외에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오는 12일오후7시에 진행되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챌린지 2016' 34라운드 경남FC와의 홈경기에 '가을밤의 꿀-먼데이나이트 풋볼' 컨셉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데이나이트 풋볼'은 '칼 퇴근'과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한 직장인, 특별한 야간 이벤트를 원하는 커플 등에게 안성맞춤 형태의 이벤트다. K리그 챌린지는 이번 시즌을 통틀어 각 팀당 두 차례씩, 총 22회의 '먼데이 나이트 풋볼'을 연다. 오는 12일 올 시즌 두 번째 월요일 홈경기를 앞두고 있는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가을을 맞아 선선한 날씨 속에서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먼저 경기당일 티켓 구매시 매표소에 명함을 제출하면 당일 경기입장권을 한 장 더 선물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표소에서 제출한 명함을 모아 하프타임에 전기밥솥, 원액기, 에네스티 화장품 등의 가전제품이 걸려 있는 경품 추첨을 통해 큰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5인 이상 단체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 스폰서 업체인 '깻잎칩킨 충주1호점'에서 제공하는 치킨2마리를 선물한다. 신청방법은 9일 오후4시까지 충주험멜 구단 사무실로 전화(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가 지난 3~4일 탄금축구장에서 제15회 충주시장기 읍·면·동 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충주시내 읍·면·동 15개팀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칠금금릉동이 교현안림동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동량면과 봉방동이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칠금금릉동 이홍기씨가 최우수선수상을, 교현안림동 이동진씨가 우수선수상을, 칠금금릉동 김재규 감독이 최우수 지도상을 수상했다. 입장상에는 연수동과 금가면이 선정돼 50인치TV를, 주덕읍이 응원상을 차지해 세탁기를 부상으로 수상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연수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댄스동아리의 공연이 있었으며, 충주 70대 OB팀과 충주애플 여성 축구단의 친선 경기가 있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읍·면·동 대회는 지역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한 플레이를 펼쳐 화합의 장이 됐다"며 "화합된 시민의 힘이 충주시의 번영과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K3리그 돌풍의 주역 청주CITY FC(이하 청주시티에프씨)가 3일 홈구장인 청주흥덕축구공원에서 파주시민축구단과 2016 K3리그 17라운드를 치른다. 청주시티에프씨는 16라운드를 마친 현재 13승1무2패 승점 40점으로 리그 3위에 랭크돼 있다. 상대팀인 파주시민축구단은 8승3무5패 승점 27점으로 리그 8위에 랭크돼 있지만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초반 6라운드까지는 1승5패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7라운드부터 급격히 향상된 실력을 보였다. 7라운드에서 비등한 실력으로 일컬어지는 춘천시민 축구단을 2대0으로 제압한 데 이어 8라운드에서는 FC의정부를 6대1로 대파했다. 7라운드부터 단 한 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은 파주시민축구단은 7~16라운드 10경기 동안 7승3무를 기록하며 파죽지세로 리그 종반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주 청주시티에프씨 이사장은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상대를 만나 쉬운 경기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고양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좋은 분위기를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하는 모습을 청주시민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경기장을 찾은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에 연고를 둔 K3리그 팀 청주CITY FC(이하 청주시티에프씨)가 고양시민축구단에 5대0으로 대승했다. 청주시티에프씨는 지난 27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경기장에서 고양시민축구단을 맞아 206 K3리그 16라운드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청주시티에프씨는 초반부터 상대팀을 강하게 압박했다. 총 5골 가운데 첫 골은 전반 26분 김준영(등번호 10번)의 발끝에서 터졌다. 1대0으로 전반을 마친 청주시티에프씨는 후반에도 숨 쉴 틈 없이 상대를 몰아붙여, 후반 시작 7분 만에 한남규(등번호 32번)가 한 골을 추가했다. 물 오른 한남규의 공격은 후반 20분 또 한 번 성공했다. 김준영과 한남규에 연달아 3골을 허락한 고양시민축구단은 갈팡질팡하던 끝에 후반 24분 원해연의 실축으로 자책골마저 넣었다. 4대0으로 완벽한 승기를 잡은 청주시티에프씨는 추가 시간 김준영이 또 한 골을 터뜨리며 5대0 대승으로 16라운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준영과 한남규는 각각 2골씩 넣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청주시티에프씨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순위변동 없이 3위에 랭크됐다. 이날 각각 원정경기를 치른 포천시민축구단(리그 1위)
[충북일보=청주] 청명한 초가을 날씨 속에 '2016 청주시 I-League' 4번째 리그전이 치러졌다. 청주시체육회는 지난 27일 용정축구공원에서 시내 유소년 42개 축구팀,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청주시 I-League(이하 아이리그)' 4차전을 진행했다. 이번 리그전은 초등 1~2학년부(14개 팀)·3~4학년부(12개 팀)·5~6학년부(8개 팀), 중등부(8개 팀) 등 4개 부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부 선두팀은 지난 3차전과 변동이 없었다. 초등 1~2학년부는 청주FCK유소년, 초등 3~4학년부는 청주FCK주니어, 초등 5~6학년부는 SD풋볼아카데미youth가 각각 1위를 유지했다. 중등부 경기는 또 한번의 순위변동이 있었다. 3차전에서 2위로 밀려났던 지난해 우승팀인 금연금천FC가 2승을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아이리그 경기와 함께 태극기 만들기, 젓가락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청주시체육회가 유소년 축구동아리 활성화와 놀이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총 6회 진행하는 아이리그 5차전은 내달 10일 열릴 예정이다. / 성홍규기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초·중·고 축구부를 비롯한 충주험멜 프로선수 전원이 참석하는 선·후배 축구인 화합의 장이 열렸다. 충주시축구협회는 24일 오후6시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초·중·고 축구부 학생선수와 충주험멜 프로축구 선수들에게 삼계탕 등 보양식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강성덕 충북도축구협회장,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장, 안재환·연제원·문대식 충주시축구협회 고문, 김영덕 부회장 등 지역 축구인들이 참석, 선수들의 체력보강과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삼계탕 등 보양음식을 대접하고 격려했다. 이날 문완식 충주상고 교장을 비롯한 각급 학교 교장과 교현초, 신명중, 미덕중, 예성여중, 예성여고, 충주상고, 충주험멜 프로축구 감독 및 선수, 학부모 등 400여명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 15일 울산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주예성여고와 남산초 축구부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충주시축구협회는 저돌적이면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바람축구 마케팅으로 엘리트 축구와 생활체육 축구가 각
[충북일보] K3리그 돌풍의 주역 청주CITY FC(이하 청주시티에프씨)가 2016년 리그 1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12승1무2패로 리그 3위에 랭크된 청주시티에프씨는 오는 27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경기장에서 고양시민축구단과 16라운드를 치른다. 청주시티에프씨의 승점은 37점으로 1·2위 팀인 포천시민축구단, 김포시민축구단의 승점 40점에 3점 뒤쳐져 있다. 현재 1승3무11패로 20개 구단 중 19위에 랭크된 고양시민축구단을 제압하면 승점 3점을 추가해 단독 1위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청주시티에프씨 관계자는 "정규시즌 리그전이 몇 게임 남지 않았다"며 "리그 우승, 프로팀 창단이라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청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같은날 포천시민축구단은 평창FC(14위), 김포시민축구단은 부여FC(15위)와 각각 원정경기를 치른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청주동물원 암사자 '구름이'(8)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동물원 방문객과 만날 수 있는 주 방사장에서 적응훈련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름이는 청주동물원 마스코트 사자 '바람이'(21)의 딸이다. 지난해 8월 청주동물원으로 온 후 야생동물보호시설 부 방사장에서 지내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왔다. 주 방사장 합사에 앞서 지난 1일 중성화 수술을 마쳤다. 중성화 수술은 근친교배 및 생식기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름이는 수술 다음 날 활력을 회복했으며, 예후가 좋아 예정대로 주 방사장에 방사된다. 다만 체취 적응 등을 위해 기존 주 방사장에 지내던 바람이와 도도, 두 사자와 함께 지내지 않고 교차로 주 방사장에 머무른다. 주 방사장을 번갈아 사용하다 철망을 두고 대면하는 등 6개월 정도 적응 훈련기간을 갖고 하반기에 정식으로 합사할 계획이다. 청주동물원 관계자는 "처음으로 넓은 주 방사장에서 맘껏 뛰어놀 구름이를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청주시가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를 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시는 10일까지 각 실·국별로 대선 공약 반영 의제를 취합해 충북도에 지역 공약 반영 건의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러 건의안 중에 시가 힘을 쏟고 있는 공약은 '청주교도소 이전' 공약이다. 수십년간 좌절된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를 이번 대선을 계기로 풀어보겠다는 계산이다. 최근까지 시는 법무부와 청주교도소 이전에 대한 협의를 벌여왔지만, 법무부는 현재 장관이 공석인 상태여서 어떠한 결정도 내릴 수 없다는 신중론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시는 최근 법무부에 청주교도소 이전 후보지 3곳에 대해서도 비공개 시찰을 통해 제시했지만 현장점검을 벌였던 법무부 시찰단은 어떤 답변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시는 지난해 연말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협상단을 꾸려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3곳의 이전 후보지를 발표할 방침이었지만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정국 등으로 4개월이 넘도록 표류하고 있다. 사실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난 2022년부터 표류중이다. 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섰던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가 자신
[충북일보]"설립 초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이후 창업과 경영지원,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바이오산업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2011년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과 인력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올해로 설립 14년을 맞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사령탑 이장희 원장은 충북바이오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과거의 현재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야심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바이오 산업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정보를 연결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바이오통합정보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운영하며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크게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산학융합원의 고유 목적인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오송바이오캠퍼스와 바이오기업간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 R&D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