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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축구협, 선·후배 축구인 화합의장 마련

충주지역 초·중·고 축구선수 및 학부모 등 400여명 초청, 보양식 대접

  • 웹출고시간2016.08.24 14:05:13
  • 최종수정2016.08.24 14:05:08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초·중·고 축구부를 비롯한 충주험멜 프로선수 전원이 참석하는 선·후배 축구인 화합의 장이 열렸다.

충주시축구협회는 24일 오후6시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초·중·고 축구부 학생선수와 충주험멜 프로축구 선수들에게 삼계탕 등 보양식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강성덕 충북도축구협회장,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장, 안재환·연제원·문대식 충주시축구협회 고문, 김영덕 부회장 등 지역 축구인들이 참석, 선수들의 체력보강과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삼계탕 등 보양음식을 대접하고 격려했다.

이날 문완식 충주상고 교장을 비롯한 각급 학교 교장과 교현초, 신명중, 미덕중, 예성여중, 예성여고, 충주상고, 충주험멜 프로축구 감독 및 선수, 학부모 등 400여명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 15일 울산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주예성여고와 남산초 축구부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충주시축구협회는 저돌적이면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바람축구 마케팅으로 엘리트 축구와 생활체육 축구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전국대회 유치 등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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