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을 도서관에 순회 사서를 배치한다. 3회 연속 공모에 선정된 군은 사서 인건비 2천만 원을 확보해 2월부터 11월까지 군 도서관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도서관리대출 등의 업무를 운영한다. 사서가 근무하는 도서관은 관내 △우미린 작은도서관 △LH진천천년나무4단지 작은도서관 △통통문백 작은도서관 등 3개소다. 순회사서 파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도서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이용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군은 올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가 도서구입, 독서문화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교육도서관이 북트레일러 영상제작을 통해 학생의 창의성과 인문학 사고력 제고를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나도 북튜버 크리에이터'를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북트레일러는 책을 소개하는 동영상으로,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등 멀티미디어 기자재를 활용하여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동영상을 제작하는 독서활동이다. 이번 진천교육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북트레일러의 이해와 스토리보드를 작성하는 이론수업과 영상자료를 만들고 편집하고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실전수업까지 모든 과정이 4일에 거쳐 진행된다. 이와함께 오는 11일까지 청소년 중심의 교육문화복합공간 구성을 위한 청소년 운영단 '워너비'를 모집한다. 청소년 운영단은 선진지 탐방 및 도서관의 방향성 토론, 개관 준비, 퍼스널 컬러 및 MBTI 진단 특강 등 사전 프로그램 참여와 청소년 전용공간 도우미로 활동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교육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533-4404)으로 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내 도서관들이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성인대상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주옥산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문화교실과 도서관 농업특화수업을 신설했다. 문화교실 △역사인문학: 그림 속 음식 역사 속 음식 △그림책 세계여행 수업과 농업특화수업 △원예에 반하다가 마련됐다. 청주 흥덕도서관의 문화교실 프로그램은 △감성 한 스푼 캘리그라피 △부모 영어 교실(Open the door!) △그림책과 작가이야기-우리나라편 등 3개 강좌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5명씩 총 45명이다. 청주시립도서관 문화교실은 △수필창작 △캘리그라피 △인문사주명리 △자녀와 함께하는 슬로리딩 △한국화 △인문학적 시선으로 영화 다시 읽기 △역사 인문학 등 총 7개 강좌이며, 90명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주오송도서관은 '이야기 덕후가 들려주는 그리스 비극' 1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각 도서관의 문화교실 수강 접수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통합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 1강좌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모든 강좌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수강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새학기를 준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1분기 '사서도 사서 읽는 책' 추천도서를 선정해 전시한다. '사서도 사서읽는 책'은 사서도 사서 읽고 싶을 만큼 좋은 도서 및 그림책을 추천하는 코너로, 1분기에는'새학기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전시도서는 '나의 첫 사회생활', '학교가 즐거울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등 10권이 선정됐으며, 오송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3월 새 학기를 준비하는 어린이들이 사서의 추천도서를 보며,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추천도서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은 아동자료실 내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휴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아동자료실 내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과 열람 공간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1층 아동자료실만 휴실하고, 지하1층 성인학습실, 2층 종합자료실 및 정기간행물실은 정상 운영한다. 휴실기간동안 아동자료실 도서 대출과 열람은 불가하며, 반납도서는 무인반납기를 이용하거나 2층 종합자료실에 반납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료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휴실로 아동자료실 이용이 중지됨에 따라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며 "보다 나은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B11-2 어린이자료실 휴실 안내문 - 청주흥덕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휴실 안내문 사진제공=청주흥덕도서관 B11-1 아동자료 대출 및 반납 안내문 - 청주흥덕도서관 아동자료 대출·반납 안내문 사진제공=청주흥덕도서관 청주흥덕도서관 리모델링, 아동자료실 휴실 예정(사진) 청주흥덕도서관은 아동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프로그램으로 비대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한 초등학생 60명과 지난 달 1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비대면(zoom)을 활용해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생각톡톡 만들기(초등 1~2) △창의쑥쑥아트(초등 3~4) △K-고전소설로 독서력 Level-Up (초등 4~6) △가짜 뉴스를 잡아라(초등 4~5)등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활동과 만들기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도서관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재료 꾸러미를 사전 배부해 집에서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수강한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주어지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은 용암초등학교 임민혁(4) 학생에게 수여됐다. 임민혁 학생은 "ZOOM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이 처음에는 어색하고 걱정도 됐지만, 강사 선생님이 잘 이끌어 주셔서 성적 우수자로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강내도서관은 읽는 즐거움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대출 통계를 바탕으로 최신 인기도서 아동도서·일반도서 각각 10권을 선정해 2월 한 달 동안 최신 인기도서 코너를 운영하기로 했다. 도서관은 최신인기도서 코너를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다양한 책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 동기를 부여해 책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내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인기도서 코너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 운영시간 제한 없이 도서 대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월 시범운영을 거쳐 2월부터 본격적으로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무인 예약 대출 서비스는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누리집)에서 희망하는 도서를 예약하고, 도서 수령 안내 문자를 받은 이용자가 도서관 외부에 설치돼 있는 무인 대출기에서 직접 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무인 예약 대출이 가능한 도서관은 △청주가로수도서관 △청주강내도서관 △청주내수도서관 △청주오창도서관 △청주옥산도서관 5개소이다. 무인 대출은 신청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가능하며, 1인 당 2권까지 14일간(7일 연장 가능)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사회 전반에서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도서관에서도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가 27일 국가균형발전과 언론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4층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불균형적 언론 생태계와 수도권 중심 보도 관행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균형발전정책에 대한 언론인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김사열 위원장과 김동훈 회장의 인사말, 협약 내용 소개,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훈 회장은 "언론사와 언론인들의 시각도 서울 등 수도권 중심이 아닌 각 지역의 관점으로 다양화할 필요가 있고, 서울과 지역으로 이분화해서 보도하는 일부 관행은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며 "균형적인 시각의 언론보도가 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사열 위원장은 "균형발전의 지속적인 추동을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고르게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한국기자협회와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균형발전과 언론문화 발
깍두기는 설렁탕, 곰탕과 잘 어울린다고들 얘길 하지만 내 기억 속에 깍두기와 진짜 잘 어울리는 음식은 따로 있다. 바로 돈까스! 그것도 고급 레스토랑 말고 경양식집 돈까스는 깍두기와 같이 먹어야 제 맛난다. 돈까스에 소스 잔뜩 묻혀서 깍두기 하나 올려 먹으면 진짜 입에 착 붙는다. 기름지고 닝닝한 맛을 깍두기의 새콤한 맛과 아삭한 맛이 산뜻하게 잡아주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런데 이 깍두기는 보통 깍두기보다 모양이 아주 작다. 이렇듯 작고 정육각형의 네모반듯하게 담는 깍두기를 궁중에서는 '정깍두기'라고 불렀다. 정깍두기는 임산부가 몸과 마음이 바른 아이를 출산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또 정깍두기를 삶아서 양념에 버무리면 '숙깍두기'라고 했다. 이는 어르신과 어린아이를 위한 깍두기이다. 예로부터 선조들은 깍두기 하나에도 먹는 이에 대한 배려와 마음을 담아 만들었던 것이다. ' 반찬등속'에도 정깍두기처럼 담는 깍두기 담는 방법이 기록돼 있다. "깍두기 무는 네모가 반 듯하게 조그맣게 썰어 소금에 절인다."라고 말이다. 그리고 고추와 마늘을 난도하고, 생강은 채 썰어 양념으로 사용했고 조기도 다져 넣었다. 모든 양념을 손으로 다져 만들 생각
[충북일보] 강전섭 청주문화원 원장이 27일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과대포장 안받고, 안하기'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챌린지에 동참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 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순환경제 폐기물 감량 실천을 위해 시작된 환경 사랑릴레이에 동참한다"며 "앞으로 다가올 설 명절부터 일상에서도 과대포장 대신 마음을 담은 친환경 포장과 가치소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박상언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은 청주문화원 강전섭원장은 다음 주자로 김해수 스마트경영포럼 회장과 임영숙 주식회사 더맘 대표이사 그리고 박지영 온누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목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설명절을 맞아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새해 설맞이' 복합도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복합도서 체험은 △길벗어린이 출판사 김영진 작가의 '설날'그림책 읽기 △20점의 그림책 아트프린트 전시 △새해 계획표 짜기와 색칠하기 등 새해 설날맞이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시된 도서와 활동지를 활용한 체험 활동으로 연계돼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1층 아동자료실을 방문한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학 중인 아이들이 책도 읽고, 전시도 보고, 체험도 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