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립도서관 디지털 자료실에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 공간)' 조성을 완료하고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K-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K-도서관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한 '스마트 K-도서관'은 미디어 스튜디오와 조정실로 구성돼 있으며, 영상 촬영·제작, 편집은 물론 스트리밍 방송까지 진행 할 수 있다. 또한, 공간 내에서는 도서관 전용 VOD(video on demand) 플랫폼인 '웨이브온' 서비스 도입으로 20여만 편 이상의 국내외 영화, 드라마는 물론 실시간 TV시청까지 도서관 디지털 자료실 VOD 좌석 또는 개인 휴대전화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연계해 기존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DVD 자료는 앞으로는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실)을 통해 공공 도서관이 전통적인 지식 정보 전달 서비스의 기능을 넘어 디지털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의 미디어 창작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
[충북일보] 진천군은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지역 취약가구의 문화 향유와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급하는 카드로 문화예술, 체육활동을 비롯해 국내 여행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진천군의 카드 발급 대상자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천312명으로 이 중 이전 발급인원 2천452명은 기존 카드에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이 외의 860명과 카드 유효기간이 지난 사람은 새로 발급받아 충전해 이용하면 된다. 카드 발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와 문화누리카드 앱, 전화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카드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말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 2만 4천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대상자 분들은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7일 지난해 진행한 '워킹그룹'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워킹그룹은 문화도시 청주가 가장 중점을 둔 '거버넌스 체계'에서 사업의 정책 제안 역할을 담당하는 '시민위원'과 양대 축을 이루는 전문가 그룹이다. 2년차였던 지난해 워킹그룹은 워킹그룹은 △예술가 △활동가 2개 분야로, 총 4개 그룹 31명의 시민이 합류했다. 이들은 자체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청주의 문화인프라를 확장과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해 약 7개월간 네트워크 회의 48회와 워크숍 26회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활발하고 촘촘한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문화도시 청주의 활력을 높였다. 청주예총과 청주민예총 소속 청년들이 합류한 '예술가 그룹'은 △아트카이브(극단 청년극장, 청주영화인협회, 청주음악협회) △프로젝트문방오우(비엔미디어, J&US, 늘해랑, 충북민예총 청년위원회, 충북민미협)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들이 함께 '새로운 청주'에 대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예술의 로컬리즘'을 고민했다. '아트카이브'는 연극·영화·음악 분과의 청년들이 참여한 그룹으로 청주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시트콤 3부작 '
[충북일보] 청주상당도서관이 8일부터 2022년 상반기 문화교실·어린이독서회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인 대상 문화교실 4강좌(역사미술 스케치, 그림책 큐레이션, 나만의 감성 캘리그라피,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대화법)와 유아·초등학생 대상 어린이독서회 4강좌(영어동화책 읽기, 반갑다 한국사 이야기, 그림책 리터러시, 내 몸과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 등 총 8개 강좌이다. 수강생은 강좌당 15명씩 총 1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문화교실은 8일부터, 어린이독서회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수업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당신들은 자녀를 제일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모습으로 자녀들의 미래를 훔치고 있다." ◇지구온난화가 왜 문제인가 위의 그래프는 예일대 역사학과 교수 윌리엄 랜킨이 2000년 전 세계 인구분포 데이터로 만든 것이다. 자주색 영역은 인구밀도를 나타낸다. 오른쪽으로 길게 뻗을수록 인구밀도가 높은 위도 대이다. 랜킨에 따르면, 남반구와 북반구 위도 24도가 스위트스폿이라고 한다. 이보다 춥거나 더우면 인구밀도가 떨어진다. 예를 들면 홍콩(북위 22도) 정도가 최적의 기후다. 방글라데시, 미얀마, 멕시코, 남아공, 호주 북부, 브라질 상파울루도 이 위도 대에 속한다. 이런 지역은 겨울철 평균 기온이 섭씨 15도 이상이고 여름철 평균 기온은 섭씨 30도 미만이다. 이 기준으로 보면 서울, 뉴욕, 런던은 너무 추운 도시다. 그러나 전 세계는 지구온난화의 제반 현상들과 앞으로 다가올 더 큰 재앙에 대한 걱정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0.01% 증가했을 뿐인데 하루 42만 개의 원자 폭탄이 폭발한 것 만큼의 에너지가 지구에 갇혀있게 된다고 한다. 이산화탄소의 농도 0.01%로 지구 곳곳에서 폭염, 가뭄, 산불과 같은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오는 14일부터 정기 휴관일을 매주 화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 운영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정기휴관일 변경은 각종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대체공휴일에 따른 개관일수 감소 방지로 질 높은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정기휴관일 변경을 위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용자 의견수렴을 실시했으며, 이에 따른 휴관일 선호도와 요일별 도서관 이용자수 통계를 반영해 휴관일을 월요일로 변경하게 됐다. 강선미 평생학습과장은 "휴관일 변경 사항을 적극 홍보해 이용자의 불편을 막겠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함으로써 군민 곁으로 더 다가서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문화유산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문화유산 중장기 계획은 기존 단일문화재 중심인 점 단위 보존 위주의 관리에서 주변 문화재를 연계한 선·면단위 보존으로 전환한 활용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지난 4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한범덕 시장 주재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문화유산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선 문화유산의 현황을 분석한 뒤 도심문화권역, 근대역사문화권역, 고대역사문화벨트, 불교문화벨트, 유교문화벨트 등 유형별 10개의 권역으로 구분한 계획안에 대해 관련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한 시장은 "이번 문화유산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1천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청주시는 전국에서 9번째로 많은 문화재가 집적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192건의 지정문화재와 14건의 등록문화재, 196건의 향토유적 등 모두 402건의 문화유산이 분포돼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기적의도서관이 새 학기를 맞아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서관은 올해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기념 해로 어린이의 의미와 어린이날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이 행복하기 위해 우선돼야 할 권리를 건강, 위생, 놀이, 학습 등 다양하게 접근하는 독서수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독서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읽다'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를 주제로 총 12차시 단계별로 운영된다. △6~7세를 위한 영어스토리텔링 △초등 1~2학년을 위한 책이랑놀아요 △초등 3~4학년을 위한 독서탐험 △초등 4학년 이상 어린이를 위한 NIE독서논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eongju.go.kr/lib/front/)에서 선착순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으로 전화(043-283-1845) 문의가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22년 16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입주자격은 본 스튜디오에 입주한 경력이 없는 국내외 활동 작가로서, 입주기간에 따라 장기(12개월 이내)와 단기(6개월 이내)로 분류해 총 18명을 최종 선정한다. 16기 입주작가 신청서 접수는 7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 소개자료와 함께 이메일(cheongjuartstudio@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작가는 3월 중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와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최종 선정된 작가에게 1인 1실의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과 오픈스튜디오, 미술 전문가와 함께 작품을 분석하는 공동 워크숍 등 입주작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국내외 창작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옥산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후 활동과 체험활동으로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반기 어린이 독서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랑 생각 키우기(6-7세) △책으로 만나는 세상(초등1~2) △토요서당(초등3~5) 총 3개 반이 운영된다. 접수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통합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 1강좌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모든 강좌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수강생들의 안전한 교율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ZOOM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모집·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옥산도서관(043-201-4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신설된 영유아 체험실을 오는 8일 시범운영 후 9일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들을 맞이한다고 6일 밝혔다. 새 단장한 영유아체험실 '꼬마 친구들의 박물관 운동회'는 코로나로 야외활동에 제한이 많은 영유아가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자연스럽게 협동과 양보를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을 적절히 병행해 구성된 체험실에서는 '튼튼튼튼,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체조로 몸풀기를 한 뒤 본격적으로 운동회에 참가할 수 있다. 즐길 수 있는 운동회 경기 종목은 △혼자의 힘으로 정글을 통과하는 '엉금엉금, 꼬마 친구의 정글 탐험' △아슬아슬 건너고 신나게 뛰어넘는 '요리조리, 달려라 달려 뛰어넘기' △내 힘으로 보물을 찾아보는 '깡총깡총, 보물을 향해 높이뛰기' △문화재 속 동물들과 함께하는 '데굴데굴, 너도나도 떼구르르 공굴리기' △문화재의 무게를 체험하는 '영차영차, 영치기 영차 줄다리기' △운동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팡팡팡팡, 보물이 와르르 박 터트리기'까지 총 6가지다. '꼬마 친구들의 박물관 운동회'는 만 6세 이하 어린이 대상으로 보호자 또는 인솔자 동반을 원칙으로 한다. 만 4세 이하 어린이는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그림책 원화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그림책 원화 포토존은 그림책 소개와 함께 그림책 원화을 대형 포토존으로 설치해 전시하는 행사다. 원화 포토존에 선정된 그림책은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샘 어셔의 '기적'시리즈 중 4권이다. 다가오는 3월의 포토존 배경은 '비 내리는 날의 기적' 그림책을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그림책 원화 포토존 운영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상상으로 즐겁게 물들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