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오피스텔의 중개보수(수수료)가 6일부터는 종전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국토교통부는 5일 "지난해 11월 4일 발표한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 개선안의 후속 조치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을 개정,내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거용 설비(부엌·화장실·욕실 등)를 갖춘 전용면적 85㎡ 이하의 오피스텔은 중개 수수료가 매매는 0.5% 이하, 임대차는 0.4% 이하로 낮아진다. 지금까지 오피스텔은 '주택 외 건물'로 분류돼 거래금액의 0.9% 이하에서 의뢰인과 공인중개사가 협의해 수수료를 결정토록 돼 있었다. 오피스텔은 현실적으로 주거용과 업무용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주거용 설비를 갖춘 전용 85㎡ 이하는 주택과 비슷한 수준의 요율을 적용키로 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직장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오피스텔 거래 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세임대주택이 '골치'덩어리로 둔갑.'대학생전세임대주택'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해 당첨된 김모(24)씨는 올해는 재계약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맞아 한숨. 김씨는 "집주인이 월세와 관리비를 지난해보다 올려달라고 하고 있다"며 "집주인이 부동산소득이 노출되니까 LH와 계약을 꺼리고 있다. 전세금을 올리는 것은 고민중"이라고 전언/김병학기자
㈜대원이 충북도청 앞에 고층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4일 대원과 청주시에 따르면 문화동 충북도청 앞 인근 1만6천925.8㎡에 오는 7월에서 8월 중으로 칸타빌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8년만 아파트 건립이 재개되는 이 지역에 대해 시는 지난 2일 주택건설사업계획을 변경·고시했다.사업 시행자가 대한토지신탁에서 지역 건설업체인 대원 자회사 문화칸타빌피에프브이로 변경됐다.대원은 공매에 나온 이 아파트 용지를 285억원에 사들였다.이 용지는 애초 D사가 32층 아파트 498가구를 짓기로 하고 2007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던 곳이다.하지만 자금 문제 등으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않았고, 이후 소유권이 대한토지신탁으로 넘어갔다.대원은 문화재 조사에 이어 인근 용두사지철당간(국보 제41호) 관련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가 끝나면 설계변경 절차를 밟아 오는 7월께 문화동 칸타빌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대원은 사업 규모를 33층 700가구(4개동)로 바꾸고, 전용면적도 중·대형에서 30형평대 초반으로 설계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분양에 앞서 사업 예정지 안에 있는 옛 성안동주민센터 부지(333.5㎡)를 청주시로부터 사야 한다.대원 관계자는 "문화재 발굴조사는
과거 월남전 때 우리나라 청룡부대가 주둔했던 곳. 미군 최대기지의 흔적이 남아 전쟁의 상흔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는 곳.바로 베트남 중부지역의 최대 상업도시이자 항구도시인 '다낭(Da Nang)'이다. 서울 한강과 같은 이름의 한강(베트남어 Song Han)이 흐르는 다낭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한강의 기적'을 일궈냈다.포탄으로 얼룩졌던 전쟁터는 비옥(肥沃)으로 변했고, 전사자의 시체가 널렸던 언덕에는 고급 리조트가 들어섰다. 불과 30~40년 만에 천지가 개벽했으니 또 다른 한강의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랴. 역사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다낭은 현재 호치민과 하노이에 이어 제3의 경제 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다.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로 꼽히는 차이나비치를 중심으로 해상관광도시가 개발 중인데, 그 중심에서 공사장을 진두지휘하는 기업이 충북 향토기업인 '㈜대원'이라고 하니 다시 한 번 놀랄 따름이다.지난 2002년 섬유산업을 필두로 베트남에 진출한 대원은 2007년 다낭시로부터 '다폭 국제신도시' 개발권을 따냈다.오는 2025년까지 2억5천만 달러를 투자, 210ha(64만평) 부지에 최고급 호텔과 컨퍼런스 시설, 상업시설, 1만 세대 규모의 고층 아파트 및 고급
내년부터는 청약 제도가 대폭 완화되고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 복지가 개선된다.다음은 도시·건설과 주택 정책.◇터미널·도서관·공공청사 내 편익시설 확대터미널, 도서관, 공공청사 등에 어린이집, 공연장, 전시관, 소형판매점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을 편익시설로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터미널, 도서관, 공공청사와 같은 기반시설에는 매점, 편의점, 구내식당 등 제한적인 편익시설만 설치할 수 있게 제한됐었다.◇한옥을 비롯한 건축자산에 대한 본격 지원한옥을 비롯한 우수 건축자산의 경우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함께 증·개축 등을 하면 건축법·주차장법 등 일부 규정을 완화해준다.◇건설워크넷 운영건설 기술자의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는 '건설워크넷'이 신설돼 실질적인 구인·구직을 돕게 된다. 올 11월28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건설워크넷을 통해 70만 건설기술자들의 2억개에 달하는 경력 데이터베이스(DB)를 구인정보와 함께 확인할 수 있게 됐다.◇연소득 2천만~5천만원 이하 대상 버팀목 전세대출 통합 운용국민주택기금 전세대출제도는 2015년 1월 2일부터 '버팀목 전세대출'로 통합 운용된다. 임차인의 소득 수준과 보증금 규모에 따라 대출 금리가 달라진다. 기존에 근로자·
국토교통부는 "11월말 기준 세종시내 미분양 아파트는 총 61채로 1달 사이 252채(80.5%)가 줄었다"고 29일 밝혔다. 감소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세종시 미분양 아파트는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작년 12월까지는 한 채도 없었다. 그러나 올 들어 분양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9월 697채로 늘었다가 10월엔 313채로 감소했다. 한편 1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전월(4만92채)보다 1.0%(389채) 감소한 총 3만9천703채다. 전국 미분양 아파트 현황은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나 온나라 부동산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내년 1월부터는 세종시 근무 경력이 짧은 중앙부처 공무원과 국책연구기관 종사자 등도 아파트 특별공급 혜택을 받게 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달 행정예고를 거친 '행복도시 주택 특별공급 세부 운영 기준 개정안'을 29일 공포,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공급 대상기관의 세종시 이전이 확정(이전 계획 고시일이나 부지 계약일)되거나 신도시에 설치된 날(업무 개시일 또는 법인 등기일)부터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까지 해당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에게는 모두 특별공급 자격이 주어진다.현재는 특별공급 대상기관의 세종시(신도시) 이전이 확정되거나 세종시에 설치된 날부터 '1년 이내'에 근무 중인 사람에게만 특별 공급 자격이 주어지고 있다. 특별공급 부적격자에 대한 규제도 완화된다. 현재는 이전 기관 종사자 중 입주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 부적격자로 착오로 서류를 잘못 기재한 사실을 소명,인정받는 경우라도 당첨일부터 1년 동안은 다른 아파트를 특별공급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 기간이 3개월로 단축된다. 이와 관련,부적격자의 소명 기간도 당사자가 아파트 사업주체로부터 부적격 당첨 사실을 통보받은 날부터 '10일 이상'에서 '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삼일브리제하임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781만원 이하로 책정됐다. 청주시는 지난 26일 8차 아파트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삼일브리제하임 아파트는 상당구 우암동 옛 MBC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지상25층 아파트 3동 및 부대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평형이 국민주택 규모 이하인 중소형으로 59㎡ 133가구, 76㎡ 48가구 총 181가구를 분양하며 시공사는 ㈜삼일건설이다. 사업주체인 대한토지신탁㈜는 분양가를 803만1천원 신청했으나 분양가 심사에서 이보다 22만1천원 낮게 심의 의결됐다. 삼일브리제하임 아파트는 근처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인접해 있다. 대한토지신탁㈜는 분양가 심사가 완료됨에 따라 입주자 모집공고 후 2015년 1월16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공급 과잉으로 12월 들어 내림세를 보이던 세종시 아파트 값이 최근 정부세종청사(3차)와 세종시교육청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다시 올랐다.2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매매가는 1주전(15일)보다 0.02% 올랐다. 이달 8일과 15일에는 각각 전주보다 0.03%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 들어 내림세가 자주 반복돼 작년말보다는 1.71% 낮은 수준이다.같은 날 기준 전세값도 1주전보다 0.03% 올랐다. 전세값은 11월 17일을 제외하고,11월 이후 계속 전주보다 떨어졌다. 세종시의 작년말 대비 전세값 하락률(22일 기준)은 11.46%로,매매가보다 훨씬 높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내년 2월 26일부터는 무주택자이기만 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아파트 청약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들이 세종시 등 인기 지역에서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진다.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세대원에 국민주택 청약 기회 부여,지방 이전 기업 임대주택 공급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26일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단,개정되는 내용 중 '무주택 세대원 청약 기회 확대'는 공포 2개월후부터 시행된다.◇무주택 세대원도 국민주택 청약 가능주택 청약자격 중 '무주택 세대주' 요건이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바뀐다.무주택 세대주 요건은 1978년 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전에 만들어진 '국민주택 우선 공급에 관한 규칙(77년 제정)' 때부터 지난 37년 간 청약 자격의 기본으로 적용됐다.현재 전용면적 85㎡ (25.7평) 이하 국민주택의 경우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이 가능,당첨부터 입주 때까지 세대주가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특별공급되는 민영주택도 '1가구 1주택' 원칙이 적용돼,세대주가 집이 있으면 청약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면 무주택으로 청약저축 가입자인 A(33)씨가 결혼을 했어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가 투명하고 공정한 분양권 시장을 만든다는 취지로 '분양권거래소(www.drapt.com/bun_maemul)'를 개설,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개인 매물 등록은 무료다. 권일 소장은 "위례신도시, 세종시, 부산, 대구 등 대도시와 지방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최근 분양권 프리미엄이 치솟고 있다"며 "하지만 이동식 중개업소(속칭 떴다방)가 활개를 치면서 프리미엄에 거품이 발생하고 있어 거래 당사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닥터아파트는 분양권거래소 개설 기념으로 이날부터 한 달간 분양권 매물을 등록한 회원에게 치즈케익 교환권을 제공한다. 회원들에게 무료로 분양권 상담 서비스도 한다. ☏070-8266-5478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한국감정원 충북지사는 19일부터 부동산 거래 콜센터(1644-2828)를 운영한다.△표준지, 표준주택 및 공동주택 공시가격 등 부동산 공시가격 상담 △각종 자체 보상수탁 업무와 관련된 상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비 비리 등 공동주택 관리 업무 전반 안내 △친환경 건축물 인증과 관련된 녹색건축 및 에너지 관련 인증 △기타 부동산 관련 업무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