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25일 협회 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전문건설업 등록업무 담당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등록업무 담당자들이 전문건설업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오는 201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충북혁신도시 내 덕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총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충북혁신도시 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의 장으로 활용해 다양한 문화생활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건축면적 720㎡에 지상 1층, 지하 1층의 규모로 강의실, 강당, 요리실, 댄스실, 동아리실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설계 단계부터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전문가 합동컨설팅을 실시해, 남녀화장실 배치 및 위생시설 수량 고려, 시설 내·외 LED 및 CCTV 설치, 내·외벽 밝은 톤 마감 소재 사용, 락커룸 크기 조설 및 전신거울 설치 등 남·녀 청소년들이 모두 이용하기에 용이하게 건립된다. 군은 인근에 건립되는 공공도서관과 체육공원 등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문화의 장 및 지혜를 쌓는 청소년 활동 공간의 중심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성별영향분석평가를 반영한 덕산 청소년 문화의 집이 건립되면 충북혁신도시 내 청소년들의 행복쉼터로서 역할 뿐 만 아니라 건전한 문화 활동을 통해 건전한 미래인재
[충북일보]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 주경기장으로 사용할 충주시 호암동 충주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충주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31만124㎡의 부지에 총공사비 1천203억원을 들여 1만4천946석의 관람석을 갖춘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공원, 1천388대의 주차장 등을 시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착공했지만 문화재 이전문제로 공사가 지연돼 시민들의 우려가 있었으나 관계기관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당초계획 보다 22%의 빠른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올 연말까지 30%의 공정을 달성할 예정이다. 현재 1층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중으로 시는 2016년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2017년에는 조경 및 마감공사, 경기장 1종공인 승인을 받아 상반기 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98회 전국체전 개ㆍ폐회식과 육상경기 등이 열릴 주경기장은 충주시의 상징적 이미지인 충주호를 키워드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국체전의 흥겨움, 개최지인 충주시민의 즐거움과 자긍심을 담을 예정이다. 충주산성의 재질감과 수평적 라인을 강조한 건축물로 2017년 8월 완공계획이나, 프레대회 개최 등 대회일정상 공기를 최대한 단축할 예정이다. 문화
부동산을 양도하는 경우 취득가액이 확인되지 않으면 양도당시의 기준시가와 취득당시의 기준시가를 비교, 환산하는 방법을 통 해 취득가액을 산정할 수 있다. 이 경우 기준시가가 매년 상승한다고 전제할 경우 새로운 기준시가(공시지가나 개별주택가격 등)가 고시되기 전에 부동산을 양도하면 취득가액이 높게 산정되어 세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2015년도에 보유중인 토지를 5천만원에 양도하는 경우 취득가액이 확인되지 않아 취득가액을 환산취득가액(양도가액 × 취득당시 기준시가 / 양도당시 기준시가)으로 계산하는 경우 양도일자가 2015년 6월인 경우에는 취득가액 계산시 2015년 5월 31일 공시지가를 적용한다. 하지만 양도일자를 조금 더 앞당겨서 2015년 5월에 양도하는 경우에는 2014년 5월 31일 공시가격을 적용하여 환산취득가액을 계산하므로 양도를 기준시가가 공시되기 전으로 앞당기면 양도가액에서 차감하는 취득가액이 늘어나게 되어 세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이럴 경우 2015년 5월31일 공시지가 15만원이 2014년 5월31일 공시지가 10 만원으로 떨어지게 된다.
[충북일보] 현재 동남권 상권의 대표 구역은 분평동이다. 지난 1990년대 후반 분평주공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상가 수백 곳이 현재도 성업 중에 있다. 과거 논밭이 주를 이루던 분평동은 주공아파트(1차~6차) 7천406가구를 비롯한 대규모 주거단지의 유입으로 상인들의 천국으로 변모했다. 최근 10여년 학군 발달과 함께 커진 상권은 이제 청주권의 대표 상권으로 불릴 만큼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성장했다. 분평동 상권의 특징 중 하나는 로드숍 형태를 띤 '전자제품 상가'다. 삼성전자·LG전자 직영 대리점은 물론, 전자랜드와 하이마크 같은 전자제품 전문 소매점이 집적해 있다. 이제 신혼 혼수를 준비하려면 분평동은 꼭 들러야 하는 곳이 됐다. 반면, 한때 분평동을 대표하던 용평뜰 화훼단지는 아쉽게도 자취를 감췄다. 지난 2009년 청주시의 철거 명령에 따라 32개동 모두가 문을 닫았다. 앞서 청주시는 2003년 이 일대 꽃집 영업 허가를 최대 6년까지 내줬었다. 분평동 보다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과거 청원군 구역이었던 현도면과 남이면 일대에 가구단지가 밀접해 있다. 각각 청원가구마을, 청남가구단지라는 이름으로 10여개의 가구 업체를 끌어 앉고 있다. 단
[충북일보] 내년에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올해보다 20~30%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 열기기 뜨거웠던 올해 분양 물량이 최근 15년 중 가장 많았던 데다, 금융당국의 집단대출 실태점검 신호를 시작으로 은행의 대출심사 기준이 까다로워지면서 분양 시장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대체적 진단이다. 하지만 세종시의 분양 열기는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 분양 물량만 10월말 기준 9천380가구로 올해 상반기 5천468가구보다 71.5%(3천912가구)나 많기 때문이다. ◇세종시 청약 경쟁률 작년 6.51대 1,올해 16.42대 1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됐거나 예정인 아파트는 총 51만7천398 가구로 지난해 33만 854가구보다 56.4%(18만6천544가구)나 늘었다. 2000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15년만에 최대 물량이라는 게 부동산114의 설명이다. 세종시는 1만4천250가구로 작년 1만3천625가구보다 4.6%(625가구) 늘었다. 부동산114는 "2015년 전국 분양시장은 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 청약제도 간소화, 저금리 등 시장여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호조세를 보인 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우석대학교 기숙사 원룸과 산수산업단지 인근 원룸촌 35가구에 특색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시범거리를 충북 도내 최초로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율형 건물번호판 시범거리 조성은 충청북도가 주관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도안을 바탕으로 진천군의 지역 실정에 맞게 재 디자인해 설치했다. 사업 초기 주민들의 인식부족으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현장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설득해 동의를 얻었다.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자율형 건물번호판에 대한 우석대 학생 및 원룸촌 거주자를 대상으로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사전에 실시해 선정했다. 관련부서인 경제과, 지역개발건축과와의 협업을 통해 2015 아름다운 간판 거리 조성 시 간판에 도로명주소가 기재되도록 해 산뜻한 도시미관 조성에도 톡톡한 효과를 얻었다. 새롭게 이전한 운수대통! 생거진천전통시장 간판에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를 기재해 이용객들이 쉽게 찾고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서선원 군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대학교 주변 상가도와 연계해 획기적이고 세련된 자율형 건물번호판 거리를 지속적으로 설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본부가 이번 주에 추천하는 물건은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임야로 감정가액은 6억3천353만3천원이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가좌리 산 69-3·6·7·8·9·11의 5필지는 자연림 및 임야다. 수량(㎡)은 산69-3의 3천554㎡와 6의 694㎡, 7의 649㎡, 8의 1천635㎡, 9의 1천474㎡, 11의 561㎡로 보전녹지와 자연녹지지역이다. 이 곳 6필지 임야의 최저입찰가격은 감정가 대비 90%인 5억7천18만원이다. 또 한 곳은 진천군 문백면 태락리 산 106의 임야로 3만149㎡다. 이 임야의 감정가액은 3억9천193만7천원으로 최저입찰가격은 감정가 대비 80%인 3억1천355만원이다. 입찰은 인터넷 공매사이트인 온비드(www.onbid.co.kr)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 입찰(온비드,www.onbid.co.kr)은 23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다. 공매물건에 대한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투자자에게 있다. 공매공고된 물건이라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낙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
[충북일보] 속보=송사에 휘말린 지역주택조합이 지역 곳곳에 분양 현수막을 내걸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22일 청주A 주택조합의 일부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의 아파트 부지가 법원에 '가처분 신청'이 들어가면서 사업자체가 불투명해지고 있는 상황에 분양대행사인 B업체가 연전히 조합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문제는 지역주택조합의 성패를 가늠하는 아파트 부지가 '가처분 신청'인 상태로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당사자 간 대화 자체도 단절된 상태다. 여기서 파생되는 문제는 다양하다. 우선 가처분 신청을 풀기 위해서는 가처분 신청을 한 진천 소재 대금건설 대표와 실질적인 부지 소유자인 주택조합장 간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지금까지 두 사람 간 대화나 만남 자체가 단절돼 있다. 이로 인해 사업자체가 위기에 빠져 지금까지 모집된 일반 조합원들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실제로 청주A 주택조합은 조합원들에게 그간의 사업 절차에 대한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아 반발을 사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조합원들은 개인 또는 집단으로 분양대금 반환소송을 제기하는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더 큰 문
[충북일보=음성] 작년 2월에 발생한 경주 마우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특수구조 건축물과 고층 건축물에 대한 구조안전심의가 강화됐다. 하지만 건축구조안전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건축구조기술사가 턱없이 부족한 탓에 자치단체에서는 비전문가가 전문가를 심의하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어 구조안전 전문가 양성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경주 마우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이후 계속되는 건축물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구조기술사의 협력을 얻어 특수구조 건축물 및 고층 건축물에 대해 착공 전 구조안전심의를 거치도록 관련 건축법 시행령 및 규칙을 지난해 11월 28일 개정했다. 이에 음성군은 올 7월부터 개정 시행 규칙에 따라 구조안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음성군 지방건축위원회 위원 가운데 구조기술사는 단 한 명뿐이고, 공무원, 대학교수(비전공 분야) 등으로 구성돼 있어 전문성이 결여된다는 지적이다. 이는 음성뿐만 아니라 인근 자치단체도 마찬가지다. 음성지역 업계는 구조안전과 관련해선 최고의 전문가인 구조기술사에 의뢰해 구조안전확인서를 받아 1차 검증을 받은 상황에서 대부분 비전문가들로 구성된 구조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와 건설공제조합은 공동으로 지난 21일 청주시 일원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윤현우 건설협 충북도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회원사 대표 50여명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의 불씨를 보내려는 건설인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담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1개 시군에 고루 전달하기 위해 각 지역협의회와 합동으로 연탄 총 6만장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 100여가구에 전달했다. 윤 회장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더 가까이 다가가 함께 할 수 있는 지속적인 나눔의 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음성] 건설기계노동자들이 지역장비 사용과 적정단가 보장, 근로시간 준수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건설노동조합 충북건설기계지부(이하 충북건기지부)가 지난 20일 조합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성군청 인근 도로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건설 현장에 지역민이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건기지부는 음성군 금왕읍에 조성중인 오선산업단지의 시공사 계룡건설과 안도종합건설을 향해 8시간 노동과 적정단가 보장, 지역 장비를 사용 등을 촉구했다. 김인수 충북건기지부 음성지회장은 "음성군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오선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지만, 공사현장에서 지역건설노동자들은 소외되고, 장시간노동과 저 단가를 강요받고 있다"며 "과연 누구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인지 의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지회장은 이어 "지역의 건설현장에 타 지역 장비가 들어올 경우 이들은 돈만 벌어서 나가면 그만"이라며 "지역의 건설기계 노동자들의 주머니에 돈이 있어야 소비활동도 하고 그래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김 지회장은 그러면서 "건설민생 개선 법안이 발의 됐지만 현장에서 적용되지 않고 있다"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