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이달부터 11월 28일까지 어르신 수중운동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 수중운동 교실은 비만과 관절질환에 의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튼튼한 건강 관절을 위해 주 2회 수중운동을 충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해 어르신의 건강증진 향상에 협력하고 있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수중운동을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어린이날인 5일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와 동반자에게 지역 체육시설 6곳을 무료 개방한다. 이번 체육시설 특별운영은 미래 꿈나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체육시설은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 △청주배드민턴체육관 △청주실내빙상장 △영운국민체육센터 △청주국제테니스장 △복대국민체육센터다. 이날 영운국민체육센터와 복대국민체육센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청주배드민턴체육관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청주국제테니스장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과 청주실내빙상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보내며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은 26일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과 삼도접경면 주민들의 상호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제22회 삼도접경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앙성면 체육회 주관으로 앙성생활공원에서 삼도 접경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사, 격려사, 축사, 명랑운동회, 친선경기,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삼도 접경면 주민들은 앙성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라인댄스와 색소폰 공연부터 족구, 공굴리기, 신발 던지기 등의 체육대회와 지역대표 9명의 삼도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관세 앙성면 체육회장은 "삼도 접경면 한마음 대회를 통해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간 상호 발전의 장이 돼 뜻깊다"고 말했다. 접경지역 삼도 주민들은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오래전부터 교류를 통해 친목과 화합하고 있는 가운데 1999년부터 삼도 접경면을 순회하며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내년에는 원주시 부론면에서 열린다. 충주 / 윤호노기자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음성군 음성읍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지역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부터 직장을 다니는 젊은이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가 높다. 음성군 음성읍 체육공원길 36 일원에 위치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과 관람석, 핸드볼장 규격의 체육관,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 체육센터가 개장하자마자 남편과 함께 새벽 초급반에 등록했다는 지역주민 A씨는 그동안 집 근처에 수영장이 없어서 인근 괴산까지 차를 몰고 나가 수영강습을 받고 있었는데 가까운 음성읍에 수영장이 생겨서 질 높은 문화 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시골에 홀로 계신 어머니 건강을 생각해서 강습과 월 자유 수영권을 끊어드렸다는 B씨도 부모님께서 수영장을 다니면서부터 건강은 물론이고 생활의 활력도 생겼다며 시설 이용의 만족감을 나타낸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수영은 목과 팔, 허리부터 다리까지 신체의 모든 관절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관절이 퇴화하며 무릎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중·장년층에게는 더없이 좋은 전신운동으로 수영을 배우려는 어르신들의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는 22일 스포츠주간을 맞아 보은 속리산 세조길 트레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봄의 계절에 맞게 '운동해 봄 건강해 봄'이라는 구호와 함께 실행됐으며, 아름답고 청정한 분위기 속에서 속리산 법주사부터 세심정까지 트레킹이 이어졌다. 건강 증진과 화합을 다진 이번 행사를 통해 사무처 직원들은 도민들에게 더 나은 체육 지원으로 건강한 충북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 회장은 "사무처 직원들이 트레킹에 직접 참여해 충청북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운동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리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충북체육회는 스포츠주간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도민들의 스포츠 의식을 고양시키고,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주간 행사는 스포츠 기본법 제27조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에 실시된다. 이번 스포츠 주간은 '당신의 스포츠를 보여주세요!'라는 표어를 통해 국민의 체력과 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운동이 일상생활 속의 습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지난 3월부터 체육회가 직접 운영하는 종합생활체육교실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충주종합운동장 내 종합생활체육교실을 지난해 이정범 충북도의원과 충주시의 지원으로 시설을 개선해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아파트 내 생활체육교실(요가, 필라테스, 줌바, 에어로빅, 라인댄스) 31개소에 이어 체육회가 직접 운영하는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주짓수 호신술, 어린이집 교실, 유아체육활동 지원, 어르신 아쿠아로빅 교실, 탁구 교실 등 7개소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이 언제든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도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체육회는 앞장서고 있다. 진용섭 회장은 "충주시민의 다양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으로 시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어르신 아쿠아로빅 교실의 증진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보건소와 함께 체계적인 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별도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해 왔다. 31개소에서 에어로빅, 요가, 줌바, 라인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탁구동호회는 최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고용노동부장관배 전국직장인 탁구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시청 탁구동호회는 이번 대회에 2개 팀 8명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해 전통적 강호인 삼성전자, 서울 성동구청 팀 등을 누르고 1995년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995년 창단한 탁구동호회는 30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유재연 회장은 "탁구는 실내 스포츠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1년 내내 할 수 있는 경기로 최근 탁구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며 "시에서 지속적인 직원 동호회 활동 지원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충주시청 탁구동호회는 교현동 향군회관 탁구장에서 매주 2일 이상 회원들이 모여 땀 흘리며 직원화합과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시는 많은 직원들이 동호회 활동에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 '2023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내 체력인증센터 75곳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지역과 연계·협업, 고객 만족도 등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센터를 선정한다. 세종체력인증센터는 올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시민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관공서·군부대·학교 등과 협업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체력인증센터가 6년 연속 우수센터에 선정된 것은 전문성과 친절을 바탕으로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체력증진을 위해 센터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체력인증센터는 종촌동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력측정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가족센터(센터장 정해자)는 지난 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가족 한마음 어울림 축제인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 다문화 가족, 1인 가구, 한부모 가족, 지역 주민 등 600명이 참가했다.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덕흠 국회의원, 민간 사회단체장들도 참가해 어울렸다. 이날 '명랑운동회'는 가족 화합 운동회,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쳤다. 특히 꼬깔콘을 잡아라, 지구를 굴려라, 애벌레 달리기, 줄다리기, 계주 등 남녀노소 누구나 협동심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가족센터는 다양한 개인 가족의 문제 예방과 치료를 위해 가족 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가족 잠재력 향상을 위한 교육, 문화사업 등 가족관계 증진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 센터장은 "명랑운동회에 참가한 가족은 성별, 나이, 출신국 구분 없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공동체를 형성해 살아가고 있는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탁구협회가 최근 신월동 탁구체육관에서 제천시청 탁구단의 탁구 재능기부 행사 '핑퐁 데이트'를 열었다. 시 탁구동호회 클럽의 탁구동호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천시청 탁구단 지도자와 선수의 시범경기와 레슨이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돼 선수들의 다양한 기술과 상황별 전략 등 경기 노하우를 전달했다. 참가한 시민들 역시 선수들의 친절하고 세심한 지도로 탁구를 배워볼 수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천시청 탁구단 양희석 감독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탁구클럽을 순회하며 지속적인 탁구 재능기부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장애인탁구 동호인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에게 탁구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라며 행사에 참여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와 손잡고 군부대 테니스 동아리를 지원한다. 군부대 장병들이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교육공동체 조성에 동참을 돕기 위해 마련된 군부대 동아리 지원사업은 독서동아리, 캘리그라피, 통기타동아리 등이 운영됐다. 군부대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추가로 운영하게 된 테니스 동아리는 전문강사 섭외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증평군체육회가 강사 지원에 나서고 동아리 운영에 협조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사업으로 37보병사단 장병들은 일주일에 두 차례씩 초급반과 중급반 테니스 동아리에 참여했다. 군은 군부대 교육지원을 위해 관·학·군 연계 병영학습 '1337땡큐 솔져 1337'사업을 운영하며 군부대 동아리 사업지원 외에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 전문가 양성으로 비상사태 대비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 군체육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기초체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며 "교육만족으로 테니스를 즐기는 군장병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종합운동장(육상), 충주시복싱장, 호암2체육관(배드민턴)에서 2023. 충주시 직장인 운동부 연계 학생대상 스포츠 진로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청 직장인운동부 지도자와 선수가 스포츠 관련 직종에 관심 있는 지역 내 초·중학교 남녀 학생선수, 일반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충주시청 소속 운동부 지도자와 선수들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종목을 지도하면서 스포츠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충주교육청은 학교체육 교육활동과 연계한 진로교실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의 자랑인 충주시 직장인운동부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심선보 교육장은 "겨울의 문턱에서 스포츠를 통해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생들에게 열정을 봉사해주는 충주시청 직장인운동부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더 다채로운 진로체험 기회를 지역과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