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율이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3일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 1만2천239명 중 1교시에 1만413명이 응시하고, 1천826명이 응시하지 않아 평균 14.9%의 결시율을 보였다. 응시자 1만413명 중 일반시험실은 1만373명, 별도시험실 11명, 별도시험장 28명, 병원시험장 1명 등이다. 도내 시험지구별로는 청주의 결시율이 13.9%로 가장 낮았고 옥천 14.7%, 충주 15.7%다. 특히 최근 들어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한 제천지역은 지원자 1천35명 중 무려 225명이 1교시에 응시하지 않아 21.7%의 가장 높은 결시율을 기록했다. 이는 수능시험을 시작한 이래 충북에서 가장 높은 결시율이다. 최근 13년간 도내 수능시험 1교시 결시율은 2020학년도 10.7%, 2019학년도 8.9%, 2018학년도 11.0%, 2017학년도 8.2%, 2016학년도 7.5%, 2015학년도 7.0%, 2014학년도 6.5%, 2013학년도 6.8%, 2012학년도 6.3%, 2011학년도 5.4%, 2010학년도 6.4%, 2009학년도
[충북일보] 대학수능시험이 치러지는 3일 괴산고등학교 정문 앞. 올해는 예년과 달리, 이른 새벽부터 수능 대박을 응원하러 나온 1·2학년 후배 학생들의 모습이 자취를 감췄다. 대신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을 따뜻하게 격려하는 학부모와 교사들의 모습만 이따금 눈에 띄었다. 괴산고 시험장은 예년과 달리 차분한 모습을 보였으며, 수험생들은 발열 체크를 위한 동선을 따라 차분히 이동했다. 56지구 19시험장인 괴산고에서는 올해 118명의 대입 수험생이 시험을 치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 한해 전국을 뒤흔든 코로나19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풍경도 확 바꿨다. 3일 도내 모든 시험장에서는 예년과 같은 열띤 단체 응원전이 사라졌다. 이날 청주 신흥고등학교 정문 앞에서는 차량 통제에 나선 경찰과 방범대원, 학교 관리인 등 일부 관계자만 볼 수 있었다. 마스크를 착용한 수험생들은 한겨울 추위에 몸을 움츠린 채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청주 대성고등학교에서도 선배들을 응원하는 후배들이나 응원 현수막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곳에서는 327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했지만, 인파가 몰리지 않았다. 청주 주성고등학교에서 교통정리 중이던 한 방범대원은 "예년에 비해 인파가 몰리지 않아 오히려 교통정리가 수월했다"고 말했다. 충주여자고등학교 일원에는 '시험을 잘보라'는 현수막이 붙은 가운데 수험생들은 차분하게 시험장에 들어섰다. 진천고등학교 앞에는 자녀와 학생들이 시험을 잘 치르길 바라는 몇몇 학부모와 교사들이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시험장 환경도 달라졌다. 청주여자고등학교에서는 수험생들이 안내교사의 지시에 따라 발열체크를 한 뒤 고사장에 들어섰고, 시험실 내 책상에는 칸막이가 설치돼 있었다. 하지만 마스크 위로 드러난
[충북일보] ○…코로나19 여파로 충주지역 수능 시험장은 예전과 달리 설렁한 분위기. 충북도교육청 57시험지구 제3시험장인 충주여고 일원에는 '시험을 잘보라'는 현수막이 붙은 가운데 학생들이 차분히 입실함. ○…57지구 1시험장인 충주고등학교는 시험 장소가 옛 남한강초등학교로 변경됨. 학교 수리 관계로 변경된 것인데 혹시 모를 불상사를 대비해 학교 정문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함.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오전 전국에서 실시된 가운데 제천시는 이에 따른 종합대책을 실시하고 관내 수능시험장 등 관내 각지에서 수험생들을 지원했다. 이날 제천에서는 모두 905명의 학생이 제천고(385명), 제천여고(368명), 제천제일고(146명), 제천중학교(6명) 등 4개 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다. 시는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전날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밤 10시까지 운영했고 자가 격리 중인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는 별도 시험장(제천중학교) 이송을 위해 구급차를 제공했다. 시험장 및 그 주변에는 교육지원·교통관련 공무원 등 최소 인원의 관계직원이 아침 일찍부터 시험장을 찾았으며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진행상황을 꼼꼼히 챙기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19와 수해 등 대 내외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실력을 갈고 닦아온 수험생들께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자녀들의 뒤에서 조용히 뒷바라지하며 마음 졸이셨을 학부모님들도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얻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
[충북일보] 제천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중 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6명으로 이들은 제천중학교에 마련된 별도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3일 오전 해당 수험생들은 시험장까지 1명은 자차로, 5명은 지원차량으로 이동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전통적인 응원 문화도 사라지게 했다. 3일 오전 7시 충북도교육청 56시험지구 제9시험장인 청주 대성고등학교 앞. 예년과 다르게 수험생을 응원하는 후배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수능날 이른 시간부터 현수막을 좋은 자리에 내걸기 위한 '자리싸움'도 없이 적막만 흘렀다. 후배들이 준비한 응원 현수막 자체가 걸려있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자 수험생을 태운 차량만 학교로 진입했다. 수험생이 단체로 걸어 들어가던 지난해 모습과는 확연히 차이 났다. 자원봉사에 나선 모범 운전자들과 교통 경찰관들은 학교로 진입하는 차량을 정리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같은 날 오전 8시 56시험지구 제8시험장인 청주 신흥고등학교 앞도 상황은 비슷했다. 신흥고는 차량의 정문 진입이 불가능해 수험생들이 학교 앞에서 하차해 교문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신흥고등학교와 대성고등학교는 각각 501명과 327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했지만, 인파가 몰리는 모습은 없었다. 이날 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에 나온 한 교사는 "올해는 코로나19로 후배들이 응원을 할 수 없게 돼 아쉬운 마음에 현장에 나왔다"라며 "수험생들이 모두 좋은 결과를
[충북일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이 2일 충북도내 3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날 수능예비소집을 통해 "수험생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발열검사를 염두에 두고 시험당일 집에서 일찍 출발할 것"등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예비소집에 참석한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입실 시간에 맞춰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 등을 확인했다. 이날 오전 시험장에 도착한 수험생들은 교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수험표를 받아들고 자신의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을 꼼꼼히 확인했다. 시험실 반입금지 물품과 주의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었다. 올해 수능 예비소집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실 밖에서 이뤄졌으며 수험표도 '워킹스루' 방식으로 배부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3일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수능시험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진행된다. 모든 수험생은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시험장에 출입할 수 있고,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시험장에 도착하면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교실에 들어가기 전 줄을 서서 발열검사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시험장에 일찍
[충북일보] 충북도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을 위해 자발적으로 감독관을 신청한 공무원들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김봉호 장학사와 유중열 주무관, 예산과 이문준 주무관, 미래인재과 최경숙 주무관 등 4명은 수능 확진자 감독 배치에 고민하고 있는 동료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자진해서 지원했다. 김봉호 장학사는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에 있든 단 한명이라도 소홀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자원하게 됐다"며 "도교육청 차원에서 적극 나서면 학부모님들이 교육당국을 신뢰하고 희망을 가질 것이라는 믿음에서 주저함이 없었다"고 밝혔다.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입수능 수험생 확진자는 청주의료원 병원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3일 열리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를 앞두고 코로나19 특별 상황관리에 돌입했다. 시는 수능 전날인 2일부터 오는 6일까지를 특별 상황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수능 당일인 3일까지는 전 직원을 동원해 대상 시설에 점검사항을 집중 홍보·안내한다. 이후 주말까지는 시설별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대상시설은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영화관, 오락실·멀티방, PC방을 비롯해 지역 내 중점관리시설(9종)과 일반관리시설(14종) 등 1만6천229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시설별 영업시간 제한, 음식섭취 금지 등에 대한 준수 여부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에서 수험생임을 밝히고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수능이 끝난 후에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임, 행사, 밀집·밀폐시설 방문 등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가 한국창업보육협회와 매일경제 주최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시상에서 창업성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업우수대학은 전국의 종합대학과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창업인프라', '창업지원', '창업성과' 3개 부문에서 창업지원의 전문성과 추진체계, 학생과 교원의 창업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대원대는 전문대학 창업성과 부문 1위로 우수상을 받았다. 대원대는 전문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1999년 개소한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제천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23개의 보육실을 운영하며 창업기업의 특화된 기술개발과 안정된 기업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충청북도와 제천시의 재정(창업보육센터 운영) 지원으로 입주기업 컨설팅, 지식재산권 등록,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온라인 화상회의실 구축사업 추진을 완료해 지역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의 성과창출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고숙희 총장은 "스타트업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LINC+사업단이 2020 DUC LINC+산학협력 EXPO 랜선파크(www.daewonlincplus.com)를 2일 개관했다. 이 랜선파크는 교육부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개최하는 산학협력 문화의 저변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2020 산학협력 EXPO 행사와 연계해 온라인 플렛폼을 활용한 비대면 개방형 형태로 관람하는 시스템이다. 대원대는 사회맞춤 공동체 구축과 사회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교육시스템 개발 및 구축이라는 비전과 목표로 산업체 요구 현장직무 및 미래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지역 협력 체제에 의한 공동체 구축, 산업체 애로기술지원 및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통한 지역 산업발전을 주도하고자 지속적으로 LINC+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산학협력 EXPO 행사와 연계한 DUC LINC+ 산학협력 EXPO 랜선파크 오픈으로 LINC+ 사업성과 홍보와 전시, 협약산업체 소개 및 CEO 특강, DUC 작품 전시회, 손소독제 제작 및 배포, 참여학과 성과 홍보와 확산을 위한 팀프로젝트 경진 대회와 성과물 전시, 현장미러형 실습공간 소개, 교육과정 및 현장 체험수기 우수작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