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치기공과 응시생 25명 전원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2020년 48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이번 치과기공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전국평균 83.4%로 1천207명이 응시해 1천7명이 시험을 통과했다. 충북보과대 치기공과는 최근 3년 연속 100%의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 대학 치기공과는 지난 2005년 개설한 이래 매년 최신 실습실 인프라를 임상에 맞게 재구축하고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디지털치과기공 교육과정으로 개편하고 구강보건 산업과 국제화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적 지식, 실무능력, 책임감, 인성을 갖춘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치과기공사를 양성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의전원 서울 강의 등으로 논란을 빚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충주)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을 2024학년도부터 의과대학으로 학제 전환한다. 건국대학교는 의과대학으로 학제 전환됨에 따라 2022학년도와 2023학년도에 의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 신입생을 각각 40명씩 사전 선발한다. 2024학년도부터는 의과대학 의예과 신입생으로 40명을 선발한다. 2022학년도와 2023학년도에 의전원과 의과대학 신입생을 동시에 선발하는 이유는 의료인력 수급을 위해 매년 졸업인원을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후 2024학년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은 의과대학으로 학제 전환하게 된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학제 전환을 위해 2019학년도부터 학사구조개선 위원회를 구성해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체 교직원 회의를 열었다. 교육부는 지난 16일 '의학전문대학원 교육학제 전환 및 정원조정' 승인 결과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 통보했다. 1985년 11월 충주캠퍼스에 40명의 정원을 인가받아 설립된 건국대 의대는 2005년 의전원으로 전환한 데 이어 충주캠퍼스 소속임에도 2007년부터 서울캠퍼스에서 의전원 수업을 해왔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가 각 프로그램별 우수팀에 대한 발표 및 수상소감 동영상과 수상자 포스터를 제작해 지난 17일 대원대학교 홈페이지 및 유튜브(https://youtu.be/Zbhj7WfPPDQ), SNS에 게시해 Dream concert를 홍보했다. 대원대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학생들의 안전문제를 고려해 당초 오프라인 행사 진행 계획을 변경해 온라인으로 게시했다. Dream Concert는 대원대학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중 학생 중심 참여 프로그램인 Dream프로그램(인성함양프로그램, 창의력증진프로그램, 미래탐구멘토링, 스타학생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 확산하는 행사다. 대원대 교육혁신본부 김준영 본부장은 "2020년도 Dream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였지만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한국치위생과학회 학술포스터 입상(동상) 등 학생들의 대외적인 성과를 거둔 바와 같이 앞으로 미래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혁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17일 학내 교무회의실에서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와 지역사회 경제 발전 및 사회공익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지역사회 경제발전 및 사회공익 증진을 위한 공동 연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학업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통합적 교류 △교육훈련 및 재능기부 프로그램 상호 교류 △시설 및 장비, 기자재 공동 활용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두년 중원대 총장과 성낙운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이광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도내 최초로 재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AI 자기소개서와 면접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면 취업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AI 면접 등 증가하는 기업의 비대면 채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구축된 AI 비대면 진로·취업 상담 시스템은 '2020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의 하나로 구축됐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AI자기소개서 분석, AI 면접, 역량검사 등을 제공한다. AI 자기소개서 분석 솔루션은 자기소개서를 AI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지원희망 직무에서 요구하는 성향 등에 자신이 얼마나 부합하는지 별도의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AI 면접시스템은 인성면접, 역량면접, 직무면접, 인·적성 검사, 게임형 적성검사를 통해 면접 준비를 항목별로 진단 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모바일이나 태블릿PC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원대 일자리센터 이원식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고용시장이 경직되고 비대면으로 변화되는 채용환경에 적응하도록 AI자기소개서 작성과 AI 면접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국제교류본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동계방학 비대면 토익캠프'를 무료로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대학 내 어학캠프 개최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그동안 매 학년도 기숙사에서 합숙과정으로 진행돼 온 과정을 처음으로 비대면 라이브 특강 토익캠프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국립대학 육성사업'에서 지원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사전 신청한 60여명의 학생들이 레벨테스트 과정을 거쳐 두 개 반으로 운영된다.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3C 인증제 100마일리지가 부여된다. 신동민 국제교류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업활동에 큰 어려움을 격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비대면 토익캠프 과정이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임상시험 등을 수행하고 있는 충북대학교병원이 의료제품 허가 및 임상 관련 전문역량 제고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손을 맞잡았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16일 충북대병원 서관 9층 대회의실에서 한헌석 충북대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제품 허가·임상 관련 전문역량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임상시험 등 의약품 안전 정보와 전문인력 교류를 통해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제품 허가 및 임상시험 자문을 위한 전문인력 교류, 의료제품 안전 관련 전문지식 공유, 의약품 안전확보를 위한 임상시험, 연구개발(동물대체시험법 포함)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충북대병원은 동물대체시험법의 하나인 3D 생체조직칩 기술에 대해 선제적인 규제과학적 접근을 식약처에 제안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상호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임상시험 관련 자문을 위한 전문 인력풀을 구축해 교류를 진행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인한 지역병원의 임상시험 애로사항 등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업무협약을
[충북일보] 음성 꽃동네학교가 '2020 지진방재대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꽃동네학교는 지난달 실시한 지진교육과 대응훈련을 통해 정부의 지진방재 대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소속기관, 민간부문으로 나눠 지진방지대책에 뚜렷한 공이 있는 개인과 단체에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꽃동네학교는 민간 부문에서 수상했다. 꽃동네학교는 매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장애영역과 생활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생활교육을 비롯한 대피교육을 연간 2차례 운영하고 있다. 꽃동네학교의 재난안전 수업은 실제 지진영상과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현장감 있게 이뤄지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10월 1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 특수학교 대상 찾아가는 지진대피교육'에도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참여했다. 김창희 교장은 "교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진방재교육과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해 꽃동네학교가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5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원대 사회봉사단은 매년 교육, 주거환경개선, 안전, 보건, 문화,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봉사활동 대신 방역물품 전달과 농촌재능나눔 대학별 특화마을 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온라인 수업 프로그램을 제작해 제공하는 등 비대면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농촌지역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와 가정용 소화기를 설치하고 주택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사용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서원대학교 손석민 총장은 "앞으로도 대학이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보듬으며 함께 살아가는 재능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2학기 계절학기를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도서관 등 학내 주요 시설을 폐쇄하는 등 3단계에 준하는 고강도 코로나19 대책을 마련했다. 청주대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심각한 수준이라 판단하고 현재보다 한층 더 강화된 코로나19 비상대응 체계를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청주대는 우선 동계방학 동안 실시할 계절학기 50여 강좌를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도서관을 비롯한 학교 주요시설을 조만간 폐쇄할 방침이다. 또한 단과대학 건물출입 안내자 등을 지정해 외부인에 대한 건물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것은 물론 외부차량에 대한 출입제한도 강화키로 했다. 평생교육원은 먼저 오는 28일까지 2주간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청주대는 교직원과 학생들에 대한 방역수칙도 강화해 시행할 계획이다. 교직원에 대해 필수인력을 제외한 재택근무, 모든 회의 비대면 실시, 외부식사 자제 등 회식·모임 금지, 교내행사 금지(평가 등 부득이한 경우 비대면 진행), 대면출장 원칙적 금지, 부서 간 이동·대면접촉 자제, 종교활동 온라인 실시 등의 지침을 마련했다. 학생들에 대해서도 클럽 등 유흥시설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가 올들어 전국 연극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극동대 연극연기학과는 2020 현대차그룹 대학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 참가해 '쯔루하시 세자매'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쯔루하시 세자매'는 안톤 체호프의 세자매가 원작으로 가장 복잡한 희곡이다. 이 작품은 일본 오사카에서 살아가는 재일 한국인들로 각색돼 우리가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극동대 연극연기학과는 지난 8월 열린 밀양 공연예술축제에서도 '돌연변이'라는 작품으로 단체상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기획과 조명·무대 디자이너 모두가 열정을 갖고 작품에 몰입해 매년 권위있는 대회에서 수상과 함께 인기학과로 자리매김했다. 박덕상 학과장은 "극동대는 훌륭한 교육실습환경에서 실기 중심, 공연 중심, 현장 지향을 모토로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갖추고 창조적 예술가들을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상범 교수가 한국골프학회 '2020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교수는 '골프인구 감소에 따른 골프 교육의 방향과 골프산업 활성화 제안'이라는 주제 논문을 통해 침체돼 있는 골프산업의 활성화 대안과 교육적 연계방안을 제시했다. 골프가 가진 교육적 순기능을 청소년 교육과 공교육 영역에 연계 필요성과 가족 단위 골프장 캠핑, 골프장 콘서트, 지역관광, 축제, 이벤트 등 지역 자원과의 골프 연계성, 젊은 골프인구 증가를 위한 입문레슨, 체험레슨, 장비렌털 등 서비스와 캐디가 없는 셀프라운드, 18홀 라운드가 부담되는 골퍼들을 위한 라운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최 교수는 "골프학회 학술상 수상은 전공 교수가 학문적으로 인정받은 최고의 영광된 표창"이라며 "앞으로 침체돼 있는 대학골프 교육 발전과 골프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연구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국골프학회는 한국연구재단의 등재지로, 국내 골프분야 최고의 학회이자 한국골프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최상범 교수. 사진제공=중원대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