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매주 주말,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문화놀이터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마을문화놀이터에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마치 보물찾기처럼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자기 만들기, 바리스타체험, 다육이 정원 가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지역 초등학생 가정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360여 가정의 체험비를 전액 지원한다. 체험처는 △토가(원남)/도자기 체험 △다인 바리스타(금왕)/빼빼로만들기&바라스타체험 △초록뜰다육(대소)/다육이 미니정원 만들기 △해목공방(음성)/스툴만들기 △공방 아카시(금왕)/우드도마 만들기 △다해요리학원(맹동)/라이스 쿠킹클레이 △퍼니바니(맹동)/향수·비누 만들기 등 모두 7곳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마을문화놀이터 체험을 통해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난 상반기 11곳 체험처에서 진행한 체험 프로그램에 484가정, 1천576명이 참여했다. 음성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 7월 괴산읍 동부리에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군립 치매전담노인요양원'을 개원한다 군은 최근 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의 기능 보강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괴산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은 총사업비 72억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58-19 일원 연면적 1천868㎡ 터에 4층(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곳의 수용 인원은 30명으로 12개 생활실과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등이 설치된다. 현재 공사 진행률은 60%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기능 보강사업비를 확보해 한층 더 발전된 군립치매전담 노인요양원을 개원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31회 증평 인삼골축제가 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국내외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평이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곳곳에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고 증평군의 교류 도시 방문단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이라는 주제로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강조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MZ세대의 큰 관심을 받았다. 축제 첫날인 3일은 군민장기자랑공연, 증평인삼골합창제 등 참가자들의 열정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둘째날인 4일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축제장인 보강천 미루나무숲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인삼골 사생대회와 김득신 백일장에 참가한 아이들이 저마다 개성 있는 작품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후 7시 진행된 개막식은 기존과는 다른 관객중심의 새로운 진행방식으로 차별화된 축제 분위기를 선사했다. 축사와 내빈소개 등은 영상으로 대체했고 21살의 증평과 함께 성장한 21살 청년 이건희 군과 변다원 양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난 3일 보강천 씨름장 일원에서 1천여명의 복지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미숙)와 15회 증평군 사회복지 박람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 인삼골축제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막식에 맞춰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 알베르토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증평을 찾았다. 피에트라산타시는 지난 4월 증평군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탈리아의 예술 도시로 인삼골 축제를 축하하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증평을 찾았다. 재일본충청협회 류기환 명예회장, 서태원 회장 등 임원들도 같은 날 일본에서 귀국해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장에 참석치 못한 인사들의 개막식 축하 영상도 줄이었다. 중국에서는 관남현의 임유 현위서기, 칠대하시의 리빈 시장이 축하 영상을 보내 증평과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다. 벨기에 겐트대학교 릭 반 드 발레 총장도 영상으로 축하를 대신하며 인삼골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했다. 재한 캄보디아 유학생협회는 재능기부로 축제에 참여했다. 유학생협회는 5~6일 축제장에서 캄보디아 전통 의상 패션쇼, 전통 가요 공연을 진행하며 캄보디아 알리기에 나섰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미국과 프랑스, 나이지리아, 인도, 이집트에서 온 외국인도 축제를 즐겼다. 지난 5일 열린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는 축제의 백미였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하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구제역 접종은 소, 염소, 돼지를 사육하는 494농가, 14만1천148마리를 대상으로 이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소는 395호 2만3천557마리, 염소는 64호 8천마리, 돼지는 35호 10만9천591마리다. 군은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4월과 10월 일제 접종을 하고 있다. 50마리 미만의 소규모 소 사육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는 읍·면별 공수의사를 통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소 전업 농가와 돼지 사육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입한 후 자가 접종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백신 접종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100세 어르신과 읍·면의 최고령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2일 올해 100세를 맞은 이득숙(증평읍), 연정남(증평읍)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청려장을 전달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평소 바쁜 일정 중에도 자주 안부를 묻던 읍면의 최고령 어르신인 정원순(101·증평읍) 신복동(99·도안면)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를 방문해 연훈흠 노인회장과 임원을 만나 노인회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인복지정책 등 현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 "증평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천연물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 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제천 한방 천연물 산업의 미래(VISION 2.0) 전략 심포지엄'이 지난 4일 제천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렸다. 김창규 제천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과 김호현 세명대 부총장의 축사에 이어 각각'K-한방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허브 제천'과 '한방천연물의 글로벌 산업 생태계 구축 실현'이라는 '제천 한방천연물산업의 미래 비전 및 목표 선포식'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표성수 박사의 기조 발표와 함께, 천약선 이기혁 대표와 내몸애 김영수 원장의 기업 사례발표가 이어졌으며 서용석 KAIST 교수와 정상훈 KIST 천연물신약사업단장의 주제 발표도 이뤄졌다. 여기에 '한방천연물산업의 글로벌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준비사항' 및 '엑스포 이후 성공 전략'에 대해 이정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관과 이화동 한국한의약진흥원 본부장, 김종진 충북TP 한방천연물센터장, 신용국, 최수지 세명대 교수와 함께 기업관계자들의 열띤 토론이 폐회 예정 시간을 한참 넘겨서까지 이어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천연물 산업의 지속
[충북일보] 진천군이 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위해 주제가 있는 게릴라 쌈지 숲을 조성했다. 쌈지 숲은 꽃나무를 대형 화분에 식재하고 주요 축제장으로 이동해 일정 기간 연출하는 숲으로, 군은 올해 처음 게릴라 쌈지 숲을 계획해 시범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5월 충북 도민체전 대비 무궁화 분화 연출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문화축제를 대비해 축제장 주요 무대 주변을 장식했다. 황실 대추와 나라꽃 무궁화 분화 20여 개, 각종 화초류를 전시해 깊어지는 가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군은 황실 대추 구매과 유지관리 등을 위해 예산 약 2천만 원을 들여 군 직영 양묘장에서 시비, 병해충방제 등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해 왔다. 군은 이번 축제 이후 10월 중순에는 백곡 참숯 마실 축제에도 게릴라 쌈지 숲을 연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에 게릴라 쌈지 숲을 조성하면서 군민뿐만 아니라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계절별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4일 지역 내 숙박시설 화재 대비 현지 적응훈련을 했다. 소방서는 숙박시설의 경우 불특정 다수가 사용해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이번 훈련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실제 상황을 가상한 현지 적응훈련(가상화재 진압훈련) △숙박시설 터 내 효율적인 소방 차량 배치 공간 확보 △굴절 소방차량 및 공기 안전매트 전개 가능 여부 확인 등이다. 채열식 소방서장은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관광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지 적응훈련을 추진해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기업 유치와 지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1986년 음성농공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28개의 산업(농공)단지를 조성해 매년 60억원을 들여 기업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근로자 정주여건, 기업경영 지원, 기업애로 해소 등 기업 지원 전략을 통해 기업 수요 중심의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시책 주요 분야는 △자금지원·기업애로 해소 △기업 정주여건 개선 △기술개발·판로 지원 △수출개척 마케팅 지원 등이다. 군은 경기침체와 고금리·고환율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은행 대출을 받을 때 이자 차액의 일부(연2.0%~2.5%)를 보전해 주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의 대출한도를 3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숙사 신·증축, 공용시설 개보수 지원과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중소기업의 정주여건 및 근무환경 개선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기술 개발 및 판로 지원과 수출개척 마케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제조물 책임보험료 지원 등에도 매년 59억5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중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3분기 행복 드림 친절공무원에 임범순 건설교통과 주무관과 이지예 건축디자인과 주무관을 선발했다. 임범순(33) 주무관은 건설기계 등록 등 건설기계 관련 민원을 맡고 있고, 이지예(여·33) 주무관은 법령에 따른 건축물 관리 민원 사항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친절공무원은 선정되면 표창장과 진천사랑상품권(20만 원)이 주어지며, 반기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친절왕에게는 국내 선진지 견학 기회가 추가로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친절은 곧 진천군 행정서비스의 얼굴"이라며 "충실한 업무 처리와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보여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친절 문화 확산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