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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인삼골축제,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매김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 재일충청협회 등 방문과 축하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4.10.06 15:09:01
  • 최종수정2024.10.06 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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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증평 보강천일원에서 열린 증평인삼골축제가 세계 각국의 사절단이 참여해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 인삼골축제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막식에 맞춰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 알베르토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증평을 찾았다.

피에트라산타시는 지난 4월 증평군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탈리아의 예술 도시로 인삼골 축제를 축하하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증평을 찾았다.

재일본충청협회 류기환 명예회장, 서태원 회장 등 임원들도 같은 날 일본에서 귀국해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장에 참석치 못한 인사들의 개막식 축하 영상도 줄이었다.

중국에서는 관남현의 임유 현위서기, 칠대하시의 리빈 시장이 축하 영상을 보내 증평과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다.

벨기에 겐트대학교 릭 반 드 발레 총장도 영상으로 축하를 대신하며 인삼골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했다.
재한 캄보디아 유학생협회는 재능기부로 축제에 참여했다.

유학생협회는 5~6일 축제장에서 캄보디아 전통 의상 패션쇼, 전통 가요 공연을 진행하며 캄보디아 알리기에 나섰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미국과 프랑스, 나이지리아, 인도, 이집트에서 온 외국인도 축제를 즐겼다.

지난 5일 열린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는 축제의 백미였다.

대형 구이틀에 삽결살을 구워 먹는 이 행사에는 파란 눈과 노란 머리의 외국인 100여 명이 관광객들과 어우러져 홍삼포크를 직접 굽고 맛보는 이색 풍경이 연출됐다.

이외에도 △외국인 씨름대회 △인삼골 인맥파티 △K-팝 공연 등은 외국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증평 인삼골 축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 모두 사로잡는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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