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1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가 이틀 뒤인 7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정시합격을 위해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것은 좋은 수능성적 다음으로 치밀한 지원전략이다. 정시 지원전략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수험생들의 당락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4년제 대학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7~11일이다. 이 기간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를 받는다. 각 대학은 수시모집 정원을 모두 선발하지 못한 경우 해당 인원을 정시로 이월해 선발한다. 이월 인원에 따라 입시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최종 정시 선발인원을 확인한 후 지원하는 것이 좋다. 올해는 5일 수시 미등록 충원이 마감되고 6일 수시 이월 인원이 확정된다. 모집군별 전형기간은 가군 13~20일, 나군 21~28일, 다군 1월 29~2월 5일이다. 합격자발표는 2월 7일까지다. 전문대 원서접수는 7일부터 18일까지로 4년제 대학보다 마감 시기가 늦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운영하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따르면 올해 4년제 대학 정시 모집인원은 8만8명으로 전년 7만8천696명보다 1천312명 늘었다. 전국 각 대학은 선발인원 8만8명 중 수능 위주로 7만910명, 실기 위주 8천275명, 학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4일 김영미(사진) 레저스포츠학과 교수를 교학부총장으로 임명했다. 김 부총장의 임기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 까지 2년이다. 김 부총장은 서울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석사, 단국대 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서원대 교수로 부임해 입학학생처장, 교무부처장, 평생교육원장, 학술정보원장, 휴먼서비스대학장, 서원문화예술교육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총장은 교무와 학생, 입학 등 업무를 총괄하면서 올해 진행될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준비를 이끌게 된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소속 최상범 교수가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최 교수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노력하고, 산학연 협력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는 충북도창업보육협의회 회장과 산학연 충북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산학협력기술 개발과 괴산군 지역사회 산업체 발굴 및 창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 교수는 "지역과 연계한 창업생태계 육성에 더욱 힘을 기울여 산학연 모델을 만들고 괴산군과 중원대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최상범 교수. 사진제공=중원대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가 코로나 19 확산과 관련해 힘든 시민들을 위해 성금을 지난 연말 제천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1천304만5천170원으로 세명대학교 교직원들이 코로나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세명대 유용식 처장은 "우리 대학 교직원 모두는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의 구성원으로써 제천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고 이 위기를 이겨내자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제천시민에게 전달돼 더불어 함께하는 제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세명대학교는 지난 3월에도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성금을 모아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 1천200만원을 제천시에 기탁한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태는 등 제천시의 어려움이 곧 세명대의 어려움이라는 생각으로 제천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권익위원회가 34개 전국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국가 청렴도 측정'에서 충북대가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중 1위에 선정됐다. 충북대는 '반부패 청렴 추진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생활 속에서 구성원들이 청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충북대는 계약분야 10점 만점에 9.75점, 연구분야 10점 만점에 7.8점, 행정분야 10점 만점에 7.48점, 조직문화제도 10점 만점에 8.49점을 받았다. 분야별 채점 기준에 따른 종합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2점으로 지난해보다 0.36점 상승했으며, 종합등급은 전년도보다 1등급 상승된 2등급을 받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 응용생명공학부 차병진(사진) 교수가 '2020년 산림병해충방제 분야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차 교수는 수목병리학을 전공하고 충북대 부임 후 교육, 연구, 산학관협력 등을 통해 수목보호에 앞장섰다. 특히 최근 수목의학계를 대표해 '생활권 수목진료제도 법제화·시행계획 수립'과 '수목진료 전문인력 양성체계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30일 한국U러닝연합회가 주최한 '2020년 우수 e러닝 인재 기관상'을 수상했다. 충북보과대는 교원 29명이 전문적인 e-러닝 교수역량 강화를 위해 e러닝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충북보과대 원격학습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020년 비대면 원격교육을 위해 LMS 원격학습시스템, CMS 콘텐츠제작시스템 고도화 구축, 원격교육 기자재 지원과 e-러닝 교수역량 강화를 통해 효과적인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충북보과대는 2019년 교육부지정 '우수 교수학습 지원 전문대학'에 선정된 적이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강동대학교가 올해 치러진 48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93.75%의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강동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48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는 전국서 5천317명이 응시해 4천266명이 합격했다. 이 대학 물리치료과 학생들은 이 시험에서 전국 평균 80.2%보다 높은 93.7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김지혜 학과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지난 1년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비대면 수업에 참석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준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지난 29일 커리어 경진대회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상식을 가졌다. 대학일자리센터가 주최한 이번 커리어 경진대회는 2020학년도 동안 진행됐던 교내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총 결산하는 의미로 재학생의 구체적인 진로 설정을 지원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으며 총 189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제1회 커리어 경진대회는 커리어 포트폴리오 등의 제출물과 2020학년도 취·창업프로그램 참여 여부 등의 세부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심사결과 대상에 간호학과 이승희, 최우수상에 경찰공공행정학부 강수정 외 2명 등 총 19명의 우수 참여자가 선발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승희 학생은 명확한 취업 목표와 진로 설정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커리어 경진 대회 시상식은 코로나 19시대에 대비한 온라인으로 이뤄졌으며 커리어 경진대회에 참여한 재학생 중 우수한 취업준비자를 시상해 청년층의 취업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마련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2020학년도 동계방학기간 동안에도 청년층의 취·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외에 궁금한 사항은 대학일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29일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대학 간 공동발전과 교육 및 학술에 대한 상호교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학생교류 및 연계 교육과정 운영 협력, 현안사항 및 교육과정 관련 자문 지원, 학점교류 및 장학혜택 등 상호 협력,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인적·물적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교육환경 제공이 필요한 상황을 대비하여, 원격수업 자원 공유와 재학생 편입 협력 등에 대해서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공병영 총장은 "코로나시대에 부합하는 우수한 온라인 교육역량을 충북도립대학교 재학생에게 제공하여, 인성기반 직업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희사이버대학교와 다양한 교류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 위치한 경희사이버대는 전국 지역 학습관을 두고 있으며, 학사과정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을 통해 석사 과정까지 밟을 수 있는 등 시간적 제약, 경제적 부담이 있는 직장인
[충북일보] 우석대가 온라인을 통해 '인생 다모작' 시대를 적극 지원한다. 이 대학 사이버평생교육원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원격기반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신청기관의 시설 및 설비와 교육과정 운영, 학습관리의 질 관리 등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원격기반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우석대 사이버평생교육원은 1단계 기본요건 및 운영여건 평가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으며, 2단계 학습 과정별 콘텐츠 평가에서도 '적합'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사회복지학 관련 15개 교과목을 운영한다. 강의와 시험 등 모든 학사 일정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4년제 학위와 함께 사회복지사 등 관련 국가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 4학년 학생 51명이 최근 치러진 제48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이로써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제43회~48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6년 연속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인증 기준에 따른 '1천 시간 임상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환자사례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어 사례형 국가시험 문제 및 취업에 유리하다. 또한 작업치료사가 되기 위한 교과과정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작업치료사 면허증 외 국가자격증 이수를 위한 과목들을 인증 받았다. 이에 더해 다양한 특강과 스터디 모임을 통해 학생들이 상호지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여름방학 국시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지만 학생과 교수들은 정부의 대응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국가고시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세명대 작업치료학과장 김환희 교수는 "6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은 국가고시 출제유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룹별 스터디를 통해 학생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환영받는 작업치료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