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19일 2022년 미래여성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미래여성학교'는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2회기 교육 동안 시민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미래여성학교는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성의 역할 등을 교육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충주의료원 윤창규 원장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해양경찰청양성평등정책위원회 강남식 위원장의 '성인지적 여성리더십 역량강화'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 ㈜은진모드 한은진 대표의 '가을여성을 위한 스카프 연출' 체험을 끝으로 2주간의 일정을 마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차미선 회장은 "일상으로 회복되는 시점에 참여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2주 교육 과정을 통해 더욱 성숙하고 당당한 여성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0일 한방바이오박람회장 내 한방생명과학관 소무대에서 다자녀 출산축하 이벤트를 개최했다. '제천시 3쾌한 주택자금' 지원 대상가구를 축하하고 관련 사업을 홍보하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지형일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봉양읍·의림지동·중앙동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는 지원 대상 가구 중 이벤트를 신청한 4세대에게 인증서와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등 소소한 선물로 박람회 관람객과 대상 가정 모두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한 가족은 "주택자금 지원을 받는 것도 감사한 일인데 이런 이벤트까지 해주셔서 우리 가족을 제천시민 모두가 응원해주는 기분"이라며 "앞으로 우리 아이가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따뜻한 고향, 제천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김창규 시장은 "참석 가정의 셋째아 출산을 축하드리고 건강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에서는 결혼, 출산, 주거에 이르는 수요자 중심 지원책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사업'으로, 최대 둘째 아
[충북일보] 영동군이 임신과 출산에 관한 긍정적인 인식 함양과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군은 17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스마트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임산부 배려 걷기 챌린지를 오는 14일까지 하고, 미션 완료자를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산부 체조 교실, 분만 호흡법 실천 교육, 모유 수유 교육 등으로 구성한 '도담도담 임신육아교실'도 더 꼼꼼히 운영하기로 했다. 또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동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특강을 연다. 임산부 배려와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길거리 캠페인을 한다. 이후에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모자보건사업 안내 책자와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를 따뜻하게 배려하고, 친화적인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충북 도내 여성단체들의 화합·소통의 장인 '제26회 충청북도 여성대회'가 5일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렸다. 충북도 여성대회는 매년 도내 11개 시·군의 여성단체가 모두 모여 단체 간 교류 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열렸으며,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표창(18명)과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축사에서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전 세계가 동경하는 '꿈의 바다'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여성분들께서 도전과 창조혁신의 길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아(2~12개월)를 대상으로 모성 건강증진 프로그램 2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방문(보건소 3층 모자보건실) 또는 전화(641-3205)로 신청하며 3개 프로그램 각 15명씩 총 45명을 모집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분만 전후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임산부 요가 △엄마와 아기의 애착 증진과 교감 형성을 위한 베이비 마사지 △아기의 좌·우뇌를 동시에 자극하는 음악활동, 물감놀이, 신체접촉 활동 등 오감 발달 교실로 오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분만 전후 산모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엄마와 아기의 정서상 유대를 강화해 유아의 바른 성장을 지원한다"며 "이 프로그램이 제천에 거주하는 엄마와 아기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민선 6기 1호 공약인 '함께하는 행복돌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사회복지과장이 총괄하고 돌봄사업을 추진하는 4개 팀이 협업하는 '증평군 돌봄 TF'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돌봄 지원사업 확대 △초등학생 돌봄 기관 확충 △ 돌봄인력 양성 및 활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진계획도 수립했다. 군은 내년부터 아이돌봄 지원사업(3개월 ~ 만 12세 아동)을 연 840시간에서 연 960시간으로 확대한다. 이와함께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는 등 초등생 돌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아동센터(4개소), 다함께돌봄센터(가족센터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등학교 돌봄교실(4개교) 등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초등생 이용률은 영유아 돌봄 이용률에 비해 저조하다. 현재 증평지역 초등학생 수는 2천181명으로 이중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초등생 수는 318명이다. 내년 창의파크(건립 중), 24년 개나리어울림센터(건립 중), 26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각각 다함께돌봄센터를 신설하고, 올해 작은 도서관 2개소의 돌봄사업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4년까지 작은 도서관 6개소까지 확대·운영해 보호자들의 돌봄
[충북일보] 다가치 보육에 참여 중인 충주지역 5개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학부모 등 이 최근 다가치 보육 활성화를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다가치 보육은 4~5개 어린이집이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육방식이다. 어린이집 간의 공유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어린이집-교사-부모'가 상생하는 어린이집 협력사업이다. 이번 바자회는 아이들에게 아나바다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 바자회 상인 역할을 통해 자녀와의 상호작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는 체험마당, 놀이마당, 물품마당, 먹거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바자회를 구성했다. 바자회에서 모여진 돈은 소중한 곳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다가치 보육의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집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구촌 유기농 최대 축제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괴산군에서 30일 막이 올랐다.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충북도·괴산군·국제유기농업운동본부(IFOAM)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10월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괴산에서 유기농엑스포가 열린 것은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국내 유일의 유기농 분야 국제행사인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427개 유기농·친환경 관련 기업과 단체·기관, 국외 66개국이 참여했다. 올해는 아이폼(IFOAM) 50주년, 아이폼 아시아(IFOAM ASIA) 1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다양한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오전 괴산오성중 풍물패의 엑스포 성공 기원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장식 등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엑스포 첫 입장객은 괴산지역 농업회사법인인 ㈜뭐하농의 이지현 대표이사다. 뭐하농의 청년농부 6명이 입장 스타트를 끊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주제전시관에서 열린 합동 기자회견에서 "괴산군에 유기농클러스터를 만들 의지가 있다"며 "괴산 유기농클러스터는 충북도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관심과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 정부에 괴산을 중심으로
[충북일보] 충주시는 27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어린이집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열렸다. 행사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포함해 민간·가정, 직장 등 전 유형의 어린이집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 1천여 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어린이집 내에서만 생활하던 영유아들에게 체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어린이집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에어바운스 △롤러코스터 △무지개펭귄 △점보원통놀이 △줄다리기 시합 등 아이들 연령에 맞게 구성됐다. 특히 테마별 다양한 체험부스를 설치해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최재은 회장은 "행사는 모든 어린이집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행사여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간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미경 영동군생활개선회장이 제9회 전국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최 회장은 지난 1990년부터 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해 용산면생활개선회장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군 생활개선회 총무와 부회장을 거쳐 2019년부터 4년 동안 군 연합회를 이끌어 왔다. 특히 읍면 생활개선회 활성화와 농촌 여성 농부증 예방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11개 읍·면 600여 회원과 매년 생활개선 선진기술 경영연찬회를 개최해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배우고 익힌 활동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 겪는 농가에서 알 솎기, 봉지 싸기 자원봉사를 하며 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모범을 보였다. 이 밖에 수해 농가 봉사활동, 군민장학금 기탁,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과 함께하는 생활개선회로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최 회장은 "이번 수상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600여 생활개선회원과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0월 13일까지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사회참여와 역량강화를 위한 '2022 청주시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 한마당' 참가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책 제안 한마당은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아동이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의 장으로 청주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만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정책 제안 주제는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중 1개 영역을 선택하거나, 청주시에 느꼈던 불편사항과 개선방안 등을 자유주제로 선택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아동·청소년은 2인 이상 6인 이하로 팀을 구성한 뒤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이메일(haebonpolicy@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청 아동보육과(043-201-1912)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팀을 대상으로 정책제안서를 접수해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6개 팀을 선정한다. 워크숍 실시 후 11월 말 본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본선 진출 6팀 대상으로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
[충북일보] 진천군 여성친화도시군민참여단(단장 최승숙)은 20일 충북혁신도시 내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공공시설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군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의 보행 접근성, 시설 이용 편의성, 돌봄시설 안내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참여단 20여명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한 개선사항은 해당 부서에 통보해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 단장은 "성인지적 관점의 도시공간이 조성돼 연령, 성별, 장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민참여단은 영유아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도란도란 휴게실 및 청소년 소통공간 꿈 더하기 등 주요시설 모니터링 실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여성친화(안심)도시조성 SNS 릴레이 캠페인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