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는 보건복지부의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요실금의 치료비용을 지원해 노인의 사회적 참여를 높이고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공모했다. 군 보건소는 이번 공모에 뽑혀 사업비 5천만 원을 받는다. 이 사업비로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요실금과 관련한 의료비 본인부담금, 의료기기 이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노인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군내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경북 영덕군의 국립 청소년해양센터에서'청소년 해양 탐험 캠프'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바다와 인접하지 않은 내륙지방의 특성 때문에 바다와 관련한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해양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9~30일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29일 해양 안전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해양 안전과 해상 사건 관련 상황을 가정한 뒤 이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양 안전 지식을 습득했다. 30일은 해양생물에 관한 이해와 해양생물 채집·관찰을 통해 동해안 생태계를 알아보고, 해양탐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꾸몄다. 국립 청소년해양센터는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 체험을 통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하고, 미래 해양자원 개발과 기술 발전에 관한 비전 등을 제시하는 시설이다. 이 센터는 지난 1월 31일 군 청소년센터와 자매결연했다. 이옥순 군 주민 행복 과장은 "군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서 다양한 해양 관련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 군 청소년들이 해양 관련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충북일보] 대한조정협회 조정 청소년대표팀이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선수와 지도자, 트레이너 등 총 37명으로 구성된 조정 청소년 대표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24일간 탄금호 조정경기장 등에서 하계 훈련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탄금호 조정경기장이 조정팀 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공식 대회 경기장 규격인 2㎞의 두 배가 넘는 5㎞ 직선 장거리 로잉이 가능하며 수면이 항상 잔잔한 상태를 유지하는 등 최적의 훈련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탄금호 조정경기장은 부산항만공사, 목포해양대, 조정 국가대표팀, 장애인 국가대표팀 등 전국 유수의 조정팀이 하계훈련장으로 선택하는 명 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난해 준공한 실내 조정훈련장 또한 더운 여름에도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하계훈련지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센터 청소년안전지킴이가 최근 '2024년 아동권리 원탁토론회'에 참가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아동 권리 보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의견을 교환했다. 청소년안전지킴이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으로 위촉돼 아동 청소년의 권리를 스스로 지키고 존중할 수 있도록 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을 받고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조사해 제언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원탁토론회에 참여한 청소년은 "아동 권리 모니터링단이 되며 주변의 아동 권리 침해 상황이 있는지 주변 시설, 친구들, 환경을 계속 살펴보게 됐다"며 "원탁토론회에서 낸 의견이 정책에 반영돼 아동 청소년의 권리가 존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제천시와 함께 아동·청소년이 자기 권리를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아동 권리 침해 상황을 살펴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가도록 아동 권리 모니터링단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착한가격 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카드사와 연계해 하반기 카드 혜택 행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이다. 착한가격 업소 가맹점에서 해당 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2천 원 환급(적립)하거나 요금명세서 청구 때 할인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행사 기간, 혜택 제공 방법, 혜택 한도 등은 카드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현재 군내 착한가격 없는 32곳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11월 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한다. 군은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지를 달리해 놓아 각종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취약 계층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는 비대면 조사와 대면(방문)조사를 병행해서 한다. 비대면 조사는 다음 달 26일까지 군민이 직접 정부 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면조사는 읍·면 공무원과 이장이 비대면 조사 미참여자의 거주지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한다. 주요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 계층(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상 선정자 가운데 고위험군), 사망의심자,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다. 군은 조사 결과 주민등록 사항을 변경해야 하면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 사항을 직권으로 수정 처리할 방침이다. 방태석 군 민원과장은 "잘못 신고한 주민등록 사항을 조사 기간 사실대로 자진 신고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하는 과태료의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2024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단양군 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다양한 수상스포츠 활동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화려한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시작하는 축제는 다양한 수상레저기구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개막 축하 콘서트, 어린이 물놀이장,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도 무료로 열린다. 축제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수상스포츠는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서프) 등이 있으며 단양군체육회를 통해 사전접수 및 현장에서 체험 신청이 가능하다. 동력 레저기구인 모터보트와 수상 오토바이는 축제 둘째 날까지 체험할 수 있고 무동력 레저기구는 셋째 날까지 체험할 수 있다. 다만 임산부와 노약자, 미취학아동은 안전상의 문제로 참가가 제한된다. 이어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2024 단양 코리안 SUP 챔피언십 대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오는 8월 3일에 열리는 경기종목은 SUP(패들서프) 300m 단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여름 성수기 동안 매일 야간 운영에 돌입한다. 현재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해 첫 야간 개장 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매주 금~일 3일 동안 야간 운영을 진행해 왔다. 여기에 이번 여름 성수기 단양군을 방문할 피서객들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정기 휴무일을 제외하고 약 3주간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광표 사장은 "한국 관광의 별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단양의 풍경을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성수기 동안 매일 운영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여름밤 단양 여행 Tip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간 운영 시에는 셔틀버스를 운영하지 않아 자차로 전망대 입구까지 이동해야 한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내려온 후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잔도길을 걷거나 수양개 빛터널을 즐길 수 있다. 소노문 단양 입구 쪽 소금정공원에서 열리는 달맞이 포차에서 단양의 맛집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으며 주류 판매는 하지 않으니 필요할 시 직접 구매 후 방문해야 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9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실에서 실시한다. 이번에 열리는 인사청문회는 지난해 10월 '제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에 따른 것으로 지난 25일 제천시장이 인사청문을 요청한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후보자가 그 대상이며 의회는 인사청문 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청문을 마쳐야 한다. 박영기 의장은 "처음 개최되는 인사청문회인 만큼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으로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경리 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신, 김진환, 송수연, 이정현, 한명숙 위원 등 총 6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육성으로 지역상권을 키우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읍내리 시장통 일대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 음성품바 국수거리를 지정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주거지와 골목상권이 혼재된 시장통 일대 상권을 살리고자 지난 2019년 국토부의 시장통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도전해 선정됐다. 이후 오일장이 열리는 시장로 460m 도로 구간의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블록으로 포장해 백중장 문화거리를 조성했다. 교동사거리에서 평곡사거리까지 시장로를 가로지르는 약 1.3㎞ 구간은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했다. 문화거리 곳곳에는 음향시설을 설치해 야외에서도 음악을 들으며 거리를 거닐 수 있게 했다. 음성시장상인회는 '어쩌다공원'(쉼터)에서 버스킹 공연이나 이벤트를 열어 모객 활동에 나서고 있다. 설성어울림센터는 돌봄센터, 카페형 휴게 시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읍내리 전통시장 일대를 '음성 품바 국수거리'로 선포했다. 이어 개성 있는 맛과 식감을 가진 국수 가게 10여 곳을 지정했다. 음성시장 국수는 저렴한 가격과 개성 있는 메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아이들의 중단 없는 배움을 지원하는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을 올 여름방학부터 운영한다. 30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은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참여 학생을 위한 중식 지원 △통학 차량 지원(통학 차량 보유 학교)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방학 중에도 아이들의 배움이 중단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올해 여름부터 협력 학교 9교를 중심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최교진 교육감은 전날 협력 학교인 나루초등학교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세심히 살폈다. 최 교육감은 프로그램 수업 현장을 살펴보고, 중식을 배식하며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현재 협력 학교 9개 학교 중 나루초, 연서초는 자체적으로 중식을 조리해 참여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동초는 운반 급식을 이용하고, 나머지 6개 학교는 도시락 중식을 지원하고 있다. 나루초 학생들은 이날 직접 조리한 점심식사를 하며 만족도를 나타났다. 최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아이들의 배움은 중단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교육 안에서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온전히 지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는 30일 지역내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군수 집무실에서 간담회를 운영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정 최일선에서 대민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 서비스 개선과 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MZ세대 새내기 공무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직원들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에 대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마음의 부담을 덜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송기섭 군수는 "세대와 문화가 바뀌면서 민원의 종류나 정도가 복잡해지고 있어 민원 공무원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직접 민원인을 대면하고 일을 처리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역지사지의 자세로 업무를 처리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