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 보건의료과학대학 방사선학과장인 성열훈(사진) 교수가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성 교수는 2014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3D 프린팅 전문강사 양성과정'에 보건 전문가로 선정된 후 3D 프린팅기술을 방사선 의료기술과학 분야에 적용했다. 이어 방사선 정도관리 분야에 3D 프린팅기술을 적용해 CT 팬텀, 초음파 골밀도 팬텀 등을 개발, 취약한 국내 의료방사선 정도관리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17건의 지식재산권과 14건의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방사선교육에 3D 프린팅기술을 접목한 방사선 교육공학을 최초로 도입해 캡스톤 디자인과 창의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향상시켰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 화학공학과 정상문(사진) 교수가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 과학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차세대 전기화학 친환경 공정과 에너지저장 소재·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혁신적 연구개발을 통해 기초응용 연구와 R&D 인재양성에 기여했다. 이와 관련한 120여 편의 논문을 국제저명학술지에 게재했으며 30여 편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차전지-태양전지의 이종접합을 통해 신축성 있는 인체 부착형 에너지 융합소자를 개발 중이며, 친환경 전기화학 공정을 기반으로 실리콘, 리튬·희토류 등의 주요 에너지 소재 신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운영·경영평가에서 5년 만에 우수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창업운영실적 및 경영부문에서 전국 280여개의 창업보육센터 대상으로 창업보육역량의 전문성, 창업인프라, 창업의 효과성,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실적 등으로 매년 평가를 하고 있다. 총 23개의 창업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는 대원대 창업보육센터는 전담인력의 전문성 강화, 예비·초기창업자의 창업 활성화 지원, 유관기관 연계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우수한 창업기술력을 보유한 창업자에게 R&D사업 마케팅, 컨설팅, 산업재산권 등 다양한 분야를 창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한국창업보육협회의 '2020년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전문대학 창업성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고숙희 총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 인력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창업성공을 한 우수졸업 기업을 배출하는 창업보육거점대학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는 4학년 학생들의 교육실습이 월곡초등학교에서 대면으로 5월 14일까지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교원대에 따르면 초등교육과 4학년 54명은 지난 19일 교육실습Ⅱ를 한국교원대부설 월곡초에서 시작했다. 이번 교육실습은 대학생들의 현장경험을 쌓기 위한 수업으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다양한 특강과 수업참관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수민 교육실습생대표는 "따뜻한 봄날 월곡초등학교와 함께 소중한 교생실습을 하게 돼 설렌다"며 "지난 학기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아이들과 학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원대 관계자는 "4주 동안 알차고 안전한 교육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역량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은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사업과 창업 후 지원 프로그램인 건국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사업은 지식재산권 출원이 가능한 모든 교과목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교과목 이수 결과를 지식재산권으로 출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식재산권 출원 140건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사업을 통하여 가시적인 성과 취득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의지를 확보했다. LINC+사업 수행성과 확산, 컨설팅 교육을 통해 4차 산업계가 요구하는 지식과 역량 강화 및 창업생태계활성화를 위한 창업훈련 환경 조성 및 창업네트워크 구축했다. 건국창업사관학교는 건국대 재학생 중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해 글로벌 성공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건국창업사관학교에 선발된 학생 창업기업은 창업 인프라(시제품 제작 장비 등), 코칭 및 교육(창업 및 사업화 진도 관리, 단계별 집중 교육 실시), 기술지원(시제품 제작), 판로개척(독립부스·통역비·운송비 등 국내·외 전시회 참가),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교내 최상범 교수가 2021년 한국산학연협회 충북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산학연협회는 산·학·연 협력과 교류를 토대로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8년 1월 출범했다. 2005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 산학연협력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고 중소기업 연구과제와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산학연협회는 전국 230여 곳의 회원 중 도내 11개 대학에 산학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 회장은 "한국산학연협회 충북협의회 회장을 맡게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충북지역의 산학연계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공동체와 청년공동체 활동 전문가인 그는 '대한민국 창업기업가정신' 저서를 출판하고 충북지역에서 다양한 창업컨설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금동일(사진) 서원대학교 18대 총동문회장이 19일 취임했다. 임기는 4월부터 2년이다. 금 회장은 상업교육과(87학번)를 졸업하고 현재 충청트럭·특장중기 대표, 지현옥장학회장, 충북산악연맹부회장을 맡고 있다. 금 회장은 "53년 전통의 서원대 총동문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5만 동문들과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알찬 결실을 이뤄내고 총동문회의 위상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식 취임식을 개최하지 않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강동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은 이달 19일부터 12월10일까지 'GD Thanks all 감사 캠페인을 펼친다. 이 캠페인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하나로 코로나 19에 대응해 온오프라인으로 감사실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좋은 일하기 △책 읽기 △매일 5가지 감사 쓰기 △사회 감사 실천 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대학혁신사업단은 매년 감사운동 문화확산을 통한 인성교육 강화로 차별화된 재학생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 도움을 주고 있다. 김재진 단장은"감사 인성을 겸비한 전인적 전문직업인 양성이 목표"라며 "앞으로 감사표어공모전, GRIT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감사 캠페인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7월 30일까지 도서벽지 및 농어촌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충주시와 제천시의 후원으로 충북도내 도서벽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과학교육 학습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은 과학실험전문강사가 농산촌의 학교를 방문해 나만의 LED 입체 생일카드 만들기, 편심력을 이용한 드로잉로봇 만들기, 3D펜으로 식물화분 만들기 등의 다양한 과학체험활동(무료)으로 이뤄진다. 박병준 과학문화진흥센터장은 "대학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지역의 농산촌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과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생활과학교실, 이동과학교실, 주니어메이커 등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장애 대학생의 고등교육 발전과 여건 개선에 노력한 우석대가 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우석대는 지난해 교육부 소속기관인 국립특수교육원이 진행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우석대는 현재 장애학생의 이동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리프트 장착 차량 지원 △전동휠체어 대여 △전동휠체어 충전소 운영 △장애대학생 도우미 및 점자정보단말기 지원 △터치스크린 노트북 △점자 및 라벨프린터 등의 다양한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ZOOM)으로 이뤄진다. 특히 진로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저학년커리어로드맵공모전'부터 자격증을 취득하게 해주는 '핵심직무역량 프로그램', 전공에 맞는 특강을 듣는 '전공별 직무특강', 먼저 취업하신 선배들의 조언을 듣는 '취업선배멘토링'으로 학생 생애 주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LINC+사업단은 저학년커리어로드맵공모전을 통해 저학년 학생들이 1~4학년 대학생활 전체에 걸쳐 필요한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준비한다. 핵심직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선배 멘토링과 전공별 직무특강으로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노영희 LINC+사업단장은 "사업단은 이같은 프로그램을 더욱 확산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취업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물리학과 김기웅(사진) 교수가 올해 상반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미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기술연구 분야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심전도, 뇌전도 등 생체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환자상태 관찰, 운전자 모니터링 등 의료 분야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5천억 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지원 공익사업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기초과학, 소재, ICT 분야에서 지원할 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기초과학 13개, 소재 7개, ICT 7개 등 총 27개의 과제가 선정돼 연구비 464억이 지원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