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동부창고가 '주말예술창고'를 열고 5월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주말예술창고'는 예술교육 전용공간인 동부창고 꿈꾸는 예술터가 진행하는 '예술창작+놀이'활동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첫 선을 보였다. 예술가와 함께 생각하고 창작하며 놀이하는 새로운 방식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한 '몸작업장'과 '손작업장', 2개 분야에 총 4개 프로그램을 7월까지 운영한다. '몸작업장'은 퍼포먼스·서커스 등 몸짓 분야 예술가들과 몸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예술작업장으로 △몸으로 만드는 예술품 △합·플(합!으로 플레이) 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손작업장'은 드로잉·목공 등 시각·조형 분야 예술가들과 손으로 창작하고 놀이해 보는 △드로잉 공화국 △어쩌다보니 자전거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의 '주말예술창고' 개방일은 오는 20일과 27일 오후 2~5시다. 오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회당 10~15팀을 모집하며, 팀 구성은 1명 이상의 성인을 포함한 4세 이상 최대 4명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5일까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
[충북일보] 진천군이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진천읍 화랑공원에서 '진천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하고, 오후 1시부터는 덕산읍 옥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생생덕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하는 등 진천읍과 덕산읍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진천청년회의소(회장 함주형) 주관 '진천어린이날 큰잔치'와 충북혁신로타리(회장 서재석) 주관 '생생덕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다양한 단체의 협조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행사에 2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범어린이 표창, 공연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홍보마당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행사 마지막 순서로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해와 달이 된 오누이)을 우석대 파랑새홀에서 가져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청 가족친화과 아동친화드림팀(043-539-3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월면 소재 치유의 숲(이월면 송림2길 81-200)에서도 '5월 치유의 숲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행
[충북일보] 충주체험관광센터가 가정의달을 맞아 중앙탑 일대에서 '팜유(Family & Youth)파티'를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음을 의미하는 팜유파티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중앙탑 일대에서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캐릭터 풍선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에 누구나 촬영 가능한 포토존 '나는야 꼬마 농부'가 설치되고, 게스트하우스 숙박객에 한해 촬영 인증 후 충주사과를 증정받을 수 있다. 여기에 중앙탑자전거에선 오리 바람개비를 경품으로 뽑을 수 있는 '달려라 오리', 중앙탑의상실에선 갓과 족두리를 만들 수 있는 '우리 갓족 만들기 체', 중앙탑사진관에선 얼굴과 사진을 꾸밀 수 있는 '판박이·포토 꾸꾸'가 각 사업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정의달을 맞아 온 가족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센터에서 많은 가족과 어린이들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가득 쌓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최근 목계나루 강배체험관과 유채꽃밭 일원에서 개최한 봄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목계나루 유채꽃밭과 함께 시민들이 봄을 즐기기 위해 목계나루 강배체험관, 문화공간에 마련된 이번 봄맞이 행사에는 4천여 명이 참여했다. 목계나루 문화공간 내 '나루터 카페'를 수국, 장미 등의 화훼장식으로 꾸미고, 꽃차·플라워 원데이 클래스로 즐길거리를 더해 시민들에게 봄기운을 전했다. 특히 목계나루 특화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목계 아트 피크닉 '봄'에는 2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피크닉, 버스킹 공연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남한강변을 중심으로 하는 목계나루의 풍경을 한층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역예술단체 충주수채화연구회, 화울회, 남한강전, 충주사생회와 함께한 '봄날의 꽃을 그린 작가展'도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역작가의 작품 3점과 아트상품이 판매돼 시민과 예술인 만남의 장이 됐다. 재단 관계자는 '목계나루 문화공간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원문화재단은 5월 '목계나
[충북일보] 제23회 연기대첩 축제가 6일 오후 2시 고복저수지 연기대첩비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연기대첩 축제에서는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는 타악그룹 판타지, 발광엔터테이먼트, 비가비의 국악 연희 공연, 기접놀이와 같은 전통 무예 공연과 퀸즈합창단과 라 클라쎄의 특별한 문화 공연이 열린다. 체험마당에는 삼국시대 전통의상체험, 목간서신, 솟대만들기 등 디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연기대첩 축제가 세종시민들에게 연기대첩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기회 뿐만아니라 세종시를 넘어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분야 전국 공모사업에서 3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 △장애인독서문화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 등이다.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은 청주금빛도서관을 포함 전국에서 10개관만 선정됐다. 금빛도서관은 청소년 특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600만 원을 지원받아 직업군 특강, 심리상담,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독서문화프로그램'도 올해 처음 선정돼 사업비 350만 원을 지원받는다. 금빛도서관에 근무하는 장애를 가진 주무관의 아이디어로 사업에 신청해 선정됐으며, 장애인 대상으로 명화를 감상하면서 관련 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장애인 문화읽기'사업을 추진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금빛도서관 개관 이후 3년째 매년 공모에 선정되고 있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과 도서관 및 지역대학을 연계한 인문교양 심화과정 사업이다. 금빛도서관은 국비 732만 원을 지원받아 '영화와 문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강사 지원 사업 선정으로 △금강유역환경청의 생생환경교육 △국제에코콤
[충북일보] 청주에서 한국 공예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서울공예박물관과 손을 잡고 2일 특별교류전 '화이트 앤솔러지'를 열었다. 공예전문 미술관과 박물관의 협력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한국 공예의 새로운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 변광섭 공예관장, 김수정 박물관장을 비롯해 이강효 작가 등 50여 명은 이날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3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공예관의 전시의 주제는 '화이트 앤솔러지'다. 앤솔러지란 여러 문학작품을 묶은 선집이란 뜻으로, 흰색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백자와 분청사기 240점을 한자리에 모았다는 의미에서 이름을 따왔다. 전시품들은 주제명 그대로 백색(白色)이 왜 백색(百色)인지 낱낱이 설명하듯 하얀 도자의 다채로운 백미을 뽐낸다. 동시대 작가 22명이 함께한 이번 전시는 네 개의 조형 언어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우선 '파트1: 흰-으로부터'에서는 고희숙·김덕호·박정민·박종진·서희수·윤상현·이인숙·이인화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하게 되는 서희수 작가의 '무제'는 높이 떠 있는 막대에 붕대가
[충북일보] 충북갤러리가 오는 1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둥지를 튼다. 충북도는 도내 작가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미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용갤러리를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인사아트센터 2층 면적 345㎡(104평)의 갤러리에서 정기·특별 기획전을 열고 충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갤러리를 위탁·운영하는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개관전 '충북예술의 서막: 그 영원한 울림'을 개최한다. 안승각·박석호·임직순 등 지역 내 내로라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충북미술 태동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지역의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전용공간을 조성한 게 이번이 처음인 만큼 많은 기대와 우려가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지역을 넘어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충북 문화예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이 명품실 '명품, 금속에 깃든 품격'을 공개한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지난해 개편한 고고실, 미술실에 이어 상설전시관 개편의 마무리로 명품실을 선보이게 됐다고 2일 밝혔다. 명품실에는 금속문화재의 정수로 손꼽히는 경주 서봉총瑞鳳- 출토 '금관(보물)'과 '금허리띠'가 특별공개된다. 국립청주박물관의 명품실은 금속문화 특성화를 위해 특별히 기획된 전시실로, 금속문화재 중에서도 미적 역사적 가치를 지닌 명품만을 전시하는 공간이다. 국립청주박물관은 '모두'를 위한 다양한 관람 서비스 제공에도 특별한 신경을 썼다. 박물관은 명품실 앞 휴게공간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금관과 금허리띠의 점자 해설과 이미지를 그려볼 수 있는'촉각체험물'을 설치했다. 이는 청주맹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음성해설 가이드를 QR코드를 통해 제공해 시각장애인은 물론 모든 관람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작은 글씨가 불편한 실버 관람객을 위한 '큰 글씨 해설지'도 비치돼 있다. 이양수 관장은 "이번 명품실이 국립청주박물관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오고, 아울러 금속문화로 특성화하는 국립청주박물관의 품격을 높이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충북지역 작가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민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3 독서문화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역작가들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태생·거주·작품의 배경이 충북지역인 작가다. 3년 이내 출판한 작품을 근거로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작가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2일까지 전자우편(hsh519@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8명이며 지원자가 이를 초과할 시 작품성과 사업성을 검토해 최종 선별할 예정이다. 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오창호수도서관이 지역작가, 문화공간, 유관기관 등 지역의 독서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며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2층에 '충북 갤러리'가 문을 연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갤러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8개월 간 운영된다. 충북문화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는다. 이곳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충북 지역 작가를 소개하고 판매를 위한 전시 공간이다. 정기·특별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충북 갤러리는 도가 지역 미술계의 의견을 수렴해 조성했다. 도는 오는 10일 개관전을 열고 근현대 미술사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 충북출신 1세대 화가들의 작품을 28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안승각(1908~1995)·안영일(1934~2006) 부자, 박석호(1919~1994), 임직순(1921~1996), 정창섭(1927~2011), 이기원(1927~2017), 윤형근(1928~2007), 하동철(1942~2006) 등의 작품 50여점을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1일에는 전문가, 유가족, 관람객 등이 참여하는 충북근현대 미술산책이란 평론전이 개최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을 넘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충북 문화예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민들의 도서 이용현황을 바탕으로 '2023년 1분기 제천시민 독서통계'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도서관 회원 신규가입자는 498명으로 지난해 431명보다 67명 많으며 다른 지역 주민 가입도 늘어 지난해 45명에서 72명으로 증가했다. 대출통계를 살펴보면 총 1만2천150명의 이용자가 5만2천968권의 도서를 대출해 1인당 대출 권수 평균은 약 4.4권으로 지난해 대비 0.1권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 대출자는 40대가 24%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16.5%로 2위, 30대가 16.2%로 3위를 차지했다. 대출 권수는 40대가 24.3%로 1위, 30대가 15.5%로 2위, 초등학생이 14.8%로 3위를 보였다. 이용은 오후 3~6시 사이가 가장 많았으며 요일별로는 화·수·토요일이 각각 18%대로 방문이 많았다. 이는 주말 이용이 많았던 지난해와 비교된다. 성인 대상 최고 인기도서는 이치조 미사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정지아 '아버지의 해방일지', 현대 판타지소설 '재벌집 막내아들', 어린이 인기도서는 '내가 최고 종이접기 왕', 그레이트북스 전집 중 '처음 학교에 간 날', 라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