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충북형 몸활동 활성화를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맨손체조 영상 4가지를 개발·보급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형 몸활동 맨손체조는 틈새시간을 활용해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체조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가정 등에서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앉아서 여유있게 △앉아서 경쾌하게 △일어나서 신나게 △신나는 댄스형 체조 등으로 개발했으며 초등학생용 버전과 중·고등학생용 버전으로 각각 보급됐다. 신나는 댄스형 체조 배경음악은 교육문화원의 윤학준 연구사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두근두근'을 활용해 안무가 구성됐으며 뮤직비디오도 함께 제작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체조 영상의 보급으로 충북형 몸 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이 모든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져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는 물론 수업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체육활동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단양군청 테니스동호회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테니스동호회는 멘토·멘티를 매칭해 12일부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이형준 회장(군 자치행정과장)의 아이디어로 동호회 신규회원들이 원활히 정착하고 테니스 실력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는 신규 회원들에게 박스볼 던져 주기 및 난타를 1주일에 1회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형준 회장은 "처음 테니스를 시작하는 회원들에게 레슨으로 부족한 점을 채워 줘 테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력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5일부터 조치원수영장(사진)에서 시민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019년 보람수영장에 이은 두 번째 시민 물놀이장 운영이다. 조치원수영장은 레인(코스로프)을 철거하고 수영장(1.2m×25m)을 물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해 무더위 속 시민들에게 시원한 경험을 제공한다. 물놀이장은 세종시설공단 통합예약시스템의 사전접수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해야 이용 가능하다. 당첨결과는 23일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온라인 사각지대의 시민을 위해 일부 현장 접수도 받는다. 물놀이장은 1부(오전 10~12시)와 2부(오후 2~4시)로 운영되며, 입장인원은 각 180명으로 제한한다. 이용금액은 성인 3천 원, 청소년 2천 원 어린이 1천500원이다. 공단은 물놀이장 운영일에만 래쉬가드·튜브·물총·스노쿨·기타 물놀이용품을 허용한다. 단 물총과 스노쿨을 제외한 플라스틱 재질의 기구는 안전을 위해 반입을 제한한다. 무료 구명조끼와 일부 물놀이 용품은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조소연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친 주민에게 부족한 물놀이장 시설을 채워주기기 위해 시민 물놀이장을 운
[충북일보] 보은국민체육센터가 주민의 체력 증진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헬스장과 수영장의 올해 이용객이 지난 7월 31일까지 6만8천902명(헬스장 3만 7천684명, 수영장 3만1천21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1천588명(약 20%)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이용객 증가는 체육센터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헬스장 평일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7시에서 오전 6시로 1시간 앞당기고,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효율적으로 시설을 운영한 결과다. 군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수업과 연계해 운영한 생존 수영 프로그램도 국민체육센터를 학생들과 친근한 시설로 인식하게 하는 데 한몫했다. 군은 최근 많이 늘어난 헬스장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말까지 헬스장 확장과 내부 구조변경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병길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보은국민체육센터가 군민 체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군민에게 더 좋은 체육시설 이용 기회를 제공해 체육 복지를 증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에 전입하는 관외 전입자에게 군내 공공체육시설 수영장 3개월 무료 이용권이 지급된다. 군에 따르면 지역 공공체육시설 수영장 위탁업체인 아이에스티㈜가 이달 17일부터 관외 전입자를 대상으로 수영장 자유수영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군이 관외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확산하고자 수영장 위탁업체가 후원하는 행사다. 수영장 무료 이용권은 군내 9개 읍·면 민원팀에 전입 신고 시 받을 수 있다. 관외 전입자는 1개월 이내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또는 음성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 방문·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을 방문할 때에는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 및 읍면에서 받은 이용권을 지참하고, 1개월 이내 등록하지 않으면 이용권 효력이 상실된다. 군 관계자는 "수영장 무료 이용권 지급이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에스티㈜는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함께 지난해 9월 음성 반다비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 업체로 선정돼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충주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방문재활서비스 장애인 대상자에게 신체기능 향상과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 뉴스포츠 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취약한 건강상태를 내포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력단련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운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운영 교실은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재가 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이달 12일부터 10월 말까지 1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된다. 충주시장애인체육회는 강사지원 및 장애인차량을 제공하고,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동과 활동 시 자원봉사 보조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은 △캐치볼을 통한 순발력 향상 활동 △뉴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놀이활동 △플라잉디스크 주고받기 활동 △테니스 스윙 연습 및 라켓과 친해지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자원 협력을 통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성 발달 및 신체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 평일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전 7시 문을 열었던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을 4일부터 1시간 앞당겨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기존과 같다. 매주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군은 최근 이른 아침부터 헬스장을 찾는 직장인과 학생이 늘어나 운영 시간을 확대했다.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은 러닝머신, 사이클, 벤치 프레스, 어깨 프레스, 버터플라이, 아령 등 98종의 운동기구를 갖췄다. 이용료는 성인 1일 2천500원, 월 3만5천 원이다. 군경, 청소년, 어린이 등은 1일 2천 원, 월 3만 원을 받는다. 한편 군은 2022년 10월 군내 청소년들의 공공 체육시설 대관 사용료를 전액 감면한 데 이어 지난 4월 다자녀 가구 혜택 기준을 완화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34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제천 축구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남녀 생활 축구 동호인이 모두 참가하는 대표적인 축구대회로 남녀 선수단 38개팀 1천여명 이상이 제천을 방문해 기량을 겨뤘다. 이 대회는 생활 체육 대회의 취지에 걸맞게 순위를 떠나 충북 도내 생활 축구 동호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으며 많은 선수 가족과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엘리트 중심의 축구대회 유치 위주에서 벗어나 유·청소년 클럽팀 축구대회와 생활 축구 동호인 대회의 지속적인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과 축구 저변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월과 8월에는 전국 최대 규모 축구대회인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와 전국 중등축구대회가 예정돼 다시 한번 한 여름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운영한 '관절튼튼 운동교실'이 큰 호응을 얻으며 1기를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낙상 예방과 근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2주간 주 2회씩 총 24회에 걸쳐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코어 균형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 교육을 제공했다. 음악에 맞춰 유산소 운동과 체중부하 운동을 병행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검사 결과, 골격근량이 최대 1.7kg 증가하고 체지방률은 4.2% 감소했다. 하체 근력도 평균 2kg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 참여자는 "운동 교실 덕분에 운동의 즐거움을 새삼 느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 감소 예방이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절튼튼 운동교실' 2기는 8월 중순에 모집해 9월 초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시민들의 수난 예방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 2차 과정을 모집한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자유형과 평영 수영 100m 이상 가능하고, 수영·인명구조에 대한 열정과 봉사 정신을 가진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청주시설공단은 오는 6월 7일까지 선착순 9명을 접수한다. 영운국민체육센터, 복대국민체육센터, 푸르미스포츠센터, 청주수영장에서 동시 접수를 받고 청주수영장에서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7일 총 48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수강생들은 48시간 동안 △수상 안전의 기본 원칙 △각종 안전 수영 영법 △수중기술 개인 안전 △맨몸·장비 구조 △각종 수상 시설에서의 구조 요령 △응급 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적십자 봉사원으로서의 자질과 자세 등을 포함한 인명구조요원 교육을 수료 후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지난 3월 진행된 1차 양성교육에서는 8명이 수상안전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수영장에서 활동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유 이사장은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인명구조요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25일 충주체육관에서 '제29회 충주시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시의장을 비롯한 종목 체육단체 동호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23개 종목이 참석한 통합 개회식은 10년 만에 개최됐으며, 2025년 충북도민체전 충주시 개최 성공을 염원하며 종목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개회식 이후 종목별 경기장에서 일정에 맞게 종목 체육단체 주관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진용섭 회장은 "통합개회식을 통해 종목 활성화와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고 2025년 충북도민체전 충주시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종목활성화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체육회는 6월 21일 충주시 어르신생활체육대회, 9월 28일 충주시장기 대회도 통합개회식으로 진행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18일 올해 첫 번째 '뚜벅이 종댕이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종갑 충북도의원, 박해수 충주시의장, 김낙우 시의원을 비롯한 시민, 체육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물과 바람이 어우러진 길, 충주호를 어루만지며 걷는 종댕이길 행사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용섭 회장은 "지난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첫 번째 뚜벅이 걷기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했다"면서 "체육회는 시민건강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오는 10월 두 번째 뚜벅이 걷기행사를 비내길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