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13일까지 '7월의 동부창고 원데이클래스'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청주문화재단이 매월 20일마다 진행하는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와 연계해 진행된다. 7월의 테마인 '휴가'에 맞춰 △노랑 과일 큐브 케이크 만들기(대상: 성인)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만드는 원석 커플 팔찌(대상: 7세 이상 어린이와 보호자) △아크릴 가족그림 액자 만들기(대상: 7세 이상 누구나) △Switch on, 라탄조명 만들기(대상: 성인), 총 4개 클래스를 운영한다. 클래스는 오는 20일에 진행되며 모집 인원과 운영 시간, 재료비는 클래스에 따라 상이하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3일까지 동부창고 홈페이지(dbchangko.org)에서 '프로그램-생활문화-원데이클래스'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수강생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부창고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715-6869)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정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디지털 북 관련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디지털 북 체험 공간 조성사업'과 '2023년 지역 연계 디지털 북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총 2건으로 국비 6천만 원 규모다. 이에 따라 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이를 운영해 지역 내 어린이들이 디지털 독서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서관 내에 디지털자료 체험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디지털 북 콘텐츠와 전용 단말기 등을 추가로 갖추고 나이에 맞는 디지털 북 교육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성 있는 협력 기관인 세명대학교 디지털콘텐츠 창작학과 및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측 의견을 적극 수용해 △어린이 참여형 전자책 제작 프로그램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을 키우는 디지털 리터러시 A to Z Ⅱ △도서관 발행 간행물의 전자책 제작 △디지털 자료 활용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매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독서
[충북일보]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한수체육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수면 송계리는 석회암 지대 좋은 토질에서 큰 일교차로 맛도 좋고 저장성이 탁월해 자타가 공인하는 명품 양파 생산지다. 수확시기에 맞춰 축제를 개최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작은 송계리 마을은 그 여느 때보다 떠들썩하다. 올해도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이 행사를 주최하는 가운데 고품질 양파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양파OX퀴즈, 양파요리 시식, 양파먹기·힘자랑 대회 등 이색 체험을 마련했다. 또한 상시적으로는 양파캐릭터 팬시우드 체험, 사진 전시, 제천 농·특산품 전시·판매장 등을 운영해 신명 나는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는 각오다. 이번 행사로 법인은 지역 내 농가 소득증대와 주민 화합을 이끌고, 타 시·군 관광객을 유입해 축제가 지역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축제장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으로 개막식에서는 난타와 기타 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후 양파요리 시연(시식), 식후공연, 노래자랑 등 신나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 야간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1일부터 '생태·환경'을 주제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우리가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에 참여할 초등학생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만드는 '여름방학 초등 독서교실'과 쓰레기 없애기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 강좌로 구성했다. 여름방학 초등 독서교실은 1~2학년(8월 1~4일)과 3~4학년(7월 25~28일)으로 나눠 각각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하는 독서노트와 스티커, 배지가 제공된다. 친환경 비누 만들기 강좌는 연령별로 북극곰 비누(6~7세·7월 27일), 지구 비누(초등 1~3학년·8월 3일), 해변 비누(초등 4~6학년·8월 10일) 만들기로 나눠져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044-301-4336)이나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70명을 모집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 드라마 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오는 14일까지 시민참여 프로그램 '드라마 클래스'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드라마 클래스'는 드라마를 더욱 알차고 재밌게 즐길 수 있게 만든 특화 프로그램이다. 글쓰기·참여형 토크쇼·체험프로그램 총 3개 분야 8개 강좌를 운영한다. △글쓰기- 웹소설 작성법(웹소설 기획의 비밀)·문화콘텐츠 평론(내 취향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리뷰 쓰기) △참여형 토크쇼- 드라마 토크쇼(드라마로 하는 집단 심리토크쇼)·어린이 동화구연(동화야 놀자) △체험 프로그램- 연기(연기를 통해 살아보는 등장인물의 삶)·캘리그라피(내 인생의 드라마)·라인드로잉(아이패드로 그려보는 드라마 속 명장면)·북바인딩(나만의 리뷰노트 만들기) 등이다. 1인당 최대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클래스는 오는 23일부터 9월 9일까지 각각의 일정에 따라 드라마아트홀에서 운영되며, 운영 시간과 재료비는 강좌 별로 상이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드라마아트홀 홈페이지(kimsoohyundrama.org)(행사/소식-
일찍이 찾아온 무더위를 피하고 신선한 감각을 가져다 줄 충북의 미술 작품들이 도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청주 쉐마미술관은 지난 달 30일 '2023 10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Decade의 회고와 새로운 미래의 전망'을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21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평면·입체·영상 작품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한국 아티스트는 '김재관, 김재남, 김정희, 문상욱, 방효성, 서윤희, 심재분, 임은수, 최익규, 허은영'등 10명과 해외 아티스트 '중국-창 신·첸 광, 일본- 우노 가츠유키·하세가와 이치로, 태국- 콩삭 굴글랑돈·타와차이 창퀴엔, 인도네시아-아지트바르 쿠마르 더글러스·라비 라잔, 네덜란드- 피터제 반 스플런터·제시 라만(Jessy Rahman)), 보스니아-유숩 하지페조비치 등 11명으로, 총 21명의 작가들이 함께한다. 한영애 쉐마미술관 큐레이터는 "10년을 의미하는 'Decade'에 담긴 메타포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이어 "10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시작의 국제적인 교류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대미술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충북일보] 단양군립도서관이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지속 방문할 수 있도록 창작 체험 공간을 다누리도서관과 매포도서관에 조성했다. 이번 체험 공간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책만 읽던 기존의 도서관에서 벗어나 독후 활동 등도 하기를 원해 서비스를 확대해 마련했다. 창작에 필요한 기본적인 문구류를 비치해 원하는 사람들은 체험하기 전 신청서만 작성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독서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립도서관 홈페이지(www.danyang.go.kr/danurilib)를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 도서관팀(420-2572)에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삼승면에서 활동하는 라인 댄스팀 '아름다운 청춘'(회장 이윤정)이 '2023 SEOUL INTRENATIONA 라인댄스 페스티벌'에서 2위를 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댄스팀의 회원(11명)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한다. 낮에는 들녘에서 일하고, 저녁에 취미로 라인댄스를 익혔다. 이들은 이번 페스티벌 출전을 앞두고 3개월 동안 맹연습했다. 참가팀 가운데 평균 65세로 최고령 출전팀이었으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보여줬다. 회원들의 라인댄스 실력은 이제 노인복지대학 등 출연을 요청하는 곳에 달려가 공연해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수준급이다. 이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라인댄스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사회복지종사자의 정서지원과 문화 감성 충전을 위한 프로그램 '복희씨의 문화살롱'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야! 너두 영화볼래?'를 진행했다. 복희는 복지희망의 줄임말로 재단 사업을 의인화 한 말이다. 재단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를 겪는 사회복지종사자의 감정소진을 예방하고 쉼의 시간을 제공해 정서적 환기를 도모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재단은 최근 CGV 제천 3관을 단독 대관해 사회복지종사자만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70명의 동료 사회복지사들과 즐거운 영화관람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화관람에 참여한 사회복지종사자는 "지역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만날 좋은 기회가 됐고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를 관람하며 힐링했다"고 고마워했다. 재단 관계자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천복지아카데미 등이 수준 높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커피 이야기, 드로잉 캘리, 와인 클래스, '야! 너두 영화볼래·'에 이어 7월에는 플라워 테라피가 이어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종박물관 공예문화상품 공모전' 입상자 4명에 대해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의 공모와 심사 기간을 거쳐 5개 심사기준(창의성, 실용성, 심미성, 시장성, 문화연계성)으로 대상 1종, 최우수 1종, 우수 2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은 최미선(42·진천읍)씨가 출품한 작품으로 전통 바느질 기법을 활용한 조각보 종 '종모양 풍경'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원천수(53·덕산읍)씨의 백제 미륵사지 금동풍탁과 에밀레종을 모티브로 한 청동풍탁 '에밀레 풍탁'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기재수(71·진천읍)씨의 한국 전통 범종 형태의 목재 도마 '종도마'와 김진규(49·문백면)씨의 전통 분청인화문 수법을 활용한 '분청인화문혼술세트'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규방공예, 금속공예, 소목공예, 도자공예 등 우리나라 전통공예 기술이 돋보이며, 진천과 종박물관을 상징하는 아이디어와 작품성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군은 등위별로 혜택금 상당(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수상작을 매입해 진천종박물관 문화상품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
[충북일보] 인쇄술 분야의 세계적 박물관이자 유럽 인쇄술의 요람인 독일 구텐베르크박물관의 울프 죌터 관장이 지난 1일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구텐베르크박물관의 공식 요청에 따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독일 마인츠시를 방문해 직지 복본을 기증한 후 이뤄지는 답방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직지의 원본을 고스란히 재현한 직지 복본은 현재 구텐베르크박물관에서 상설전시 중이다. 이날 울프 죌터 관장은 바쁜 방한 일정 가운데 직접 청주시를 찾아 직지 복본 기증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며 '구텐베르크 42행 성서'의 주요 페이지를 세밀하게 재현한 고급 복제본을 전달했다. 이어,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직지 관련 전시 콘텐츠를 체험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을 관람했다. 죌터 관장은 시연 관람 후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가 간행된 청주를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00년 9월에 구텐베르크박물관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전시품 대여, 교환 전시, 금속활자술 보존을 위한 구텐베르크박물관의 국제 이니셔티브 참여 등 인쇄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은 2023년도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신입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협연자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며, 오는 11일까지 접수한다. 신입 단원은 오케스트라 4개 악기 7명, 국악관현악단은 국악성악을 포함해 4개 파트 9명이다. 악기를 다뤄본 경험이 없는 학생도 선발 예정이다. 오디션은 응시자가 제출한 촬영 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셀프 촬영 영상은 3분 이내 자유곡, 2분 이내 면접 질문(지원동기, 악기를 배우며 생긴 경험, 하고 싶은 활동)을 포함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3일 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정기연주회 협연자 모집 오디션은 이메일을 통해 응시원서와 재학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오는 15일 낮 12시 교육문화원 2층 파트연습1실에서 대면 심사를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8일 교육문화원 누리집에 게시하고, 11월 30일 '제8회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무대에 오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043-229-2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