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충청포럼 '충.청.진.로: 충청사람의 진심, 로컬을 고민하다'를 21일 충주체험관광센터 무지개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충청권역의 문화 연대를 조직하기 위해 충청권 도시 문화기획자와 로컬 크리에이터가 함께 참여한다. 포럼은 지역이 주도하고 지역 중심의 문화균형발전과 충청의 지속가능한 로컬 생태계와 충청형 문화예술 콘텐츠 사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충주의 사례 관련 전문가와 충청권역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을 진행한다. 주제 발제는 중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신재민 팀장이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지속적 효과'를, 마르텔로 전충훈 대표가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발표한다. 또 충주 관광두레 박진영 PD가 관아골 로컬 창조 커뮤니티 사례를 전한다. 아울러 시나위 앙상블 신현식 대표가 15년 선재 음악회의 비밀에 대해 발표하고, 브러쉬씨어터 이길준 대표가 '우리만이 할수 있는 공연! 브러쉬 씨어터의 성공사례'를 발제한다. 특히 포럼 이후 펼쳐지는 네트워킹 파티에서는 충청권에서 모인 로컬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원문
청주 고인쇄박물관과 흥덕사지와 연계해서 둘러보기 좋은 근현대인쇄전시관을 소개한다. 근현대인쇄인쇄전시관은 고인쇄박물관 맞은편에 있고 근대인쇄술의 발전과 현대의 인쇄기술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근현대인쇄전시관은 전시와 함께 체험공간도 있는데 전자인쇄(머그컵), 목판인쇄, 레터프레스, 납활자인쇄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전시를 감상하며 활동지도 풀어 볼 수 있다. 로비에는 '바벨탑 1446'이 전시돼있다. 컴퓨터에 밀려 멀어지는 활자를 모아 하늘로 솟구치는 형상의 탑에 세계의 속담과 고대에서 현대까지의 인류의 문자들을 활자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과학적이고 창조적인 문자와 활자를 만들어 인류문명의 발전을 이끌어 온 우리 조상들의 위대한 창조성과 세계로 웅비하는 우리 민족의 미래를 담고 있다. 가까이 다가가 보면 활자가 작은 활자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다시 한 번 한글과 활자의 위대함을 느끼게 된다. 전시관은 근대 인쇄술의 도입부터 시작한다. 1876년 개항 이후 일본에 '조사시찰단'을 파견하고 1883년 국립 출판기관인 '박문국'을 세우고 근대식 납활자와 활판 인쇄술을 도입했고 일제강점기와 6ㆍ25전쟁 등 시련을 겪으면서도 인쇄문화가 발달한 그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충북실험극단(가칭) 설립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문화재단은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세 차례 걸쳐 '충북실험극단 설립 필요성·운영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도내 연극계와 공연예술계에 전달하고 의견을 나누는 식으로 진행된다. 실험극단 준비위원회 위원인 김옥희 극단 새벽 대표와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 등도 공청회에 참석해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 개장과 동시에 비엔날레 현장 관람객이 누적 7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7만 번째 방문의 주인공은 최재구(35·서울)씨다. 최씨는 경기 파주와 전라 광주에 거주하는 지인들과 함께 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았다. 조직위는 이들에게 비엔날레 굿즈를 증정하고 비엔날레 순항을 기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1~5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6동 청주생활문화센터에서 '공개집합 소축제 4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개집합은 개인이 집단을 이뤄 공유문화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지난 6월부터 셋째 주 토요일마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시민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리폼한 빈티지 의상을 직접 모델이 돼 선보이는 '슬로우 리폼 패션쇼'가 열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중고 식기류·장난감·헌책을 현금 없이 교환하는 '공유창고', 친환경 가방·옷·도서 등을 판매하는 '업사이클링·시민셀러 마켓', 신청곡과 사연을 담은 음악 토크쇼 '우플리 라디오'도 마련된다. 현장에서 4개 이상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도장을 받은 선착순 60명에게는 다회용 타포린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부창고 누리집(dbchangko.org)과 인스타그램(@dbchangk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재야행이 22일부터 23일까지 중앙탑 사적공원과 충주고구려비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야행(夜行)은 문화재청 3년 연속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충주시에서 주최하고 충주중원문화재단에서 주관한다. 지역문화재 활용을 통해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더하고 지역주민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야간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야경, 야로, 야사 등 중앙탑 사적공원을 중심거점으로 7야 프로그램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가득하게 펼쳐진다. 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 충주고구려비, 무형문화재 등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재관람과 공연, 체험, 장터 등이 곳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은 충주박물관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문화재를 알아보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가을밤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은은한 조명과 소원등 달기, 달달마을, 야간 조형물은 포토존으로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책길을 따라 펼쳐지는 전통 연희 퍼레이드, 충주시립택견단의 옛 택견판 재현은 관람객의 흥을 더하고, 곳곳의 전통복식의 이야기꾼의 만담은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문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23 어린이 기록실험가'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수료식을 끝으로 종료된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첫 법정 문화도시인 청주의 기록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8주간의 교육 과정이다. 이 과정에 참여한 29명의 어린이는 올해 초 선정된 청주시 미래유산 23건을 살펴보고 기록했다. 이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으로는 △기록문화에 대한 역사 교육 △미래유산 탐구·기록 △수원 화성 탐방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 등이 있다. 이들의 기록실험 결과물은 비엔날레 홍보부스를 통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 동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우리들의 지도,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시되기도 했다. 해당 결과물은 더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책자로 제작해 오는 10월 배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일 문을 여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도 설치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청주 누리집(www.cjculture42.org)과 유튜브 채널(youtube.com/@user-qi9pp8yn8j) 또는 전화(043-219-10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 금빛도서관이 한글날 577돌을 맞아 한글 관련 전시·강연을 진행한다. 우선 도서관 1층 로비에 '아름다운 우리 옛 한글'을 주제로 전시장을 꾸려 오는 10월 8일까지 누구나 관람토록 한다. 같은 달 7일에는 최시선 옥산중학교장이 강사로 나서 '훈민정음과 한글: 왜 우리는 한글을 사랑해야 하는가' 특강을 펼칠 계획이다. 수강생은 성인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달 19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찾거나 전화(043-201-4158)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도서관이 '클레이로 만나는 우리 떡'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4일 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추석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음식과 떡에 관련한 그림책을 함께 읽은 뒤 클레이를 이용해 만들기를 이어가는 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15명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7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 어린이들이 추석 전통음식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김유신 장군이 제천에 돌아왔다. (사)내제문화연구회는 삼국시대 김유신 장군이 공략해 함락한 백제 7성에 표지석을 설치하고 그 중 대표 격인 성열성(제천시 청풍면) 현지에서 오는 21일 오전 11시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한다.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따르면 '왕4년추구월신라장군 유신 영병래침취칠성(王4年秋九月新羅將軍 庾信 領兵來侵取七城)'이라 해 김유신이 백제 7성을 공격해 취했다는 기록이 있다. 또 신라본기에는 '가을 9월 선덕여왕이 명해 김유신을 상장군으로 삼아 군사를 거느리고 백제 가혜성, 성열성, 동대성 등 7성을 치게 해 크게 이겼다. 그로 인해 가혜진을 열었다'고 기록돼 있다. 이 기록에 대해 내제문화연구회 연구진들은 각종 사료와 현장 답사, 고증 등을 거쳤다. 그 과정에서 2013년 충북향토사연구회 주관의 학술대회에서 발표했으며 2014년에는 내제문화 제23집에 '제천지역 관방유적의 고찰과 활용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바 있다. 그 이후에도 이에 관한 추가 연구와 검증을 거치며 그 위치가 오늘날 제천시 청풍·수산면 일대임을 확인하고 이번에 우선 4개 성의 위치에 표지석을
[충북일보] '2023 보은 회인 문화재 야행'이 지난 15~17일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서 '피반령 도깨비와 떠나는 인산인해 회인 야행'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군은 회인인산객사 등 많은 유적을 보유한 회인면을 알리기 위해 단순 연예인 초청행사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를 펼쳤다. 이틀간 오락가락하는 비 때문에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 찾아와 행사는 성황리 끝났다. 행사를 주관한 군의 기획 의도와 탄탄한 준비가 빛났다. 군은 먼저 지난 15일 개막식에서 관행적인 경·축사와 의전행사를 없애는 대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LED 드론 댄스를 통해 야간 행사의 묘미를 살렸다. 행사 기간 달을 품은 콘서트, 전기수가 들려주는 회인 설화, 도깨비연극. 무형문화재 줄타기, 조선 마술사, 창작 전설 그림자극, 회인 문화 사진전, 전래놀이 체험, 전통무용 등 눈에 띄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중앙로에서 펼친 회인 현감 행렬이 눈에 띄었다. 보덕중학교 취타대의 환영받으면서 최재형 군수가 현감역을 맡아 부임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회인면의 이장과 부녀회 등 많은 주민이 관료 등의 역을 맡아 12
[충북일보] 음성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블로그 공모전 소문내기!' 인스타그램 댓글달기 이벤트를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댓글 이벤트는 블로그 공모전에 참여를 추천하는 친구를 '@'로 소환해 공모전을 소문내주면 된다. 참여 방법은 음성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진행을 알리는 게시글에 댓글을 작성한 뒤 네이버 폼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응모방법을 모두 충족한 응모자 중 랜덤 추첨으로 60명을 선정해 온라인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다음 달 10일 이후, 군 공식 SNS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