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한삼인 용암동남점, 우리식당&우리엄마손맛반찬을 나눔도깨비가게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눔 도깨비가게는 용암1동 특화사업으로, 정기 후원을 약속한 가게와 협약을 하고 현판을 제작해 배부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이날 용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협약식을 열고 이들 가게에 나눔도깨비 현판을 수여했다. 이병휘 한삼인 대표는 "건강식품을 사드시기 어려운 저소득분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후원취지를 밝혔고, 박정서 우리식당 대표는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광수 지사협위위장은 "나눔도깨비가게에 참여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하고 지역사회복지에 함께 힘써나가자"며 감사를 표했다. 전광식 용암1동장은 "어려운 분들의 복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시는 대표님들이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산전 풍진검사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법률혼 여성을 대상으로만 산전 풍진검사 지원이 이뤄졌지만 오는 9월 1일부터 혼인 여부와 상관없이 가임기 여성(만 19세~ 45세)이라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신 중 풍진에 감염되는 경우 선천성 심장질환 아기 출산의 위험이 높아 풍진항체 검사는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에게는 필수적인 검사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상 거주 관할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 방문수가(2023년 기준 검사비용 5천770원)만 수납하면 된다. 검사항목은 풍진항체, B형간염, C형간염, 매독, 에이즈, 혈당, 일반혈액, 혈액형 등을 알 수 있는 혈액검사와 요당, 요단백, 요잠혈, 백혈구(뇨) 등을 알 수 있는 소변검사다. 시 관계자는 "산전(풍진)검사 지원 대상자 확대를 통해 임신 준비과정에서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15-1 30일 청주문화재단 두 번째 문화로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진행하는 문화로운 사파리 홍보 팜플릿.(사진제공=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아트 솔루션' 강연 진행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문화로운 사파리 '아트 솔루션(Art Solution)'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오는 30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행사를 열고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기업 ㈜블루버드씨 김상미 대표가 진행하는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나눔과 후원매개에 관심 있는 시민, 예술인, 기업 관계자 등 누구나 인터넷 사전예약((https://forms.gle/HwmkdyXiCNryHZC39))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 청주문화재단이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문화로운 사파리'는 문화정책 공유와 토론의 장을 이르는 말로, 정글 같은 문화생태계를 함께 탐색해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이름 지어졌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식된 수도관의 교체나 개량에 드는 비용을 시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급수설비 노후화나 녹물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후주택 거주자(20년 이상 건축물에 1년 이상 거주한 자)와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11월 30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다만 2천만원으로 배정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지원대상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접수순으로 현장 확인 후 사업 선정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수급자·차상위계층 소유주택 △급수설비가 아연도강관으로 설치된 주택 △60㎡ 이하 면적 주택 △60㎡ 초과 85㎡ 이하 면적 주택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단독·다가구주택에는 개량비용의 최대 80%, 100만원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수급자·차상위 소유주택 등에 대해서는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고 싶어도 비용 부담으로 망설이고 있던 시민들께서는 이번
[충북일보] 청주시는 등산객을 위한 흙먼지털이기 설치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목령산 등산로 입구에 흙먼지털이기 2개와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국사봉 입구에 흙먼지털이기 1개를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토지소유자를 만나 동의를 받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이전에는 설치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상당산성 둘레길에 흙먼지털이기를 시범설치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빠르게 파악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유지임에도 시민들을 위해 시설물 설치를 동의 해주신 토지주 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2일 문화제조창 한국공예관회의실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확대구축 사업'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는 교통수단 및 교통시설에 대해 첨단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교통체계의 운영과 관리를 과학화·자동화하고,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포함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신호제어기 무선통신(LTE) 전환 △교차로 교통량 수집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시는 이번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도로 위 다양한 돌발변수를 효과적으로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 빅데이터는 시가 보유하고 있는 교통통계 정보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에서 보유한 교통정보 등을 다양한 융합 데이터로 가공해 제공된다. 이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목적지 접근, 구간별 교통흐름 현황, 시내버스 노선 최적화, 도로시설 정책 등 일반시민과 교통분야 전문가에게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정보는 시 교통빅데이터 플랫폼 포털(https://
[충북일보] 청주시 유튜브에 게시된 청주동물원 사자 '바람이' 영상이 호응을 얻으며 조회수 36만 회를 돌파했다. '바람이'는 사람 나이로는 100세에 가까운 노령의 사자다. 김해시 소재 한 동물원에서 열악한 환경 아래 지내고 있었으며,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말라 이른바 '갈비 사자'라고도 불렸다. 청주동물원은 이러한 사정을 듣고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시설로써 사자를 데려오기로 결정한 뒤 지난 7월 5일 청주동물원으로 이송했다. 새 보금자리를 찾은 사자를 위해 '바람이'라는 이름도 지었다. 시는 이러한 사연과 이송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식 유튜브에 게시해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시는 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날이 갈수록 늠름한 모습을 찾아가는 사자 바람이의 현황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청주동물원의 다른 사연을 가진 동물들의 영상도 제작해 야생동물 보호·보전에 앞장서고 있는 청주동물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종선 시 공보관은 "바람이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주동물원의 모든 동물들이 좋은 환경에서 지내는 모습을 청주시 공식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김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은 22일 전주 시립도서관을 방문해 비교 견학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교 견학은 타 시·도의 도서관을 견학하고 청주지역 도서관들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이날 전주 시립도서관 시설과 운영현황을 견학하고 청주지역 도서관 활성화와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일현 대표의원은 "이번 비교 견학을 통해 전주 시립도서관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도서관 정책들을 접할 수 있었다"며 "전주 사례를 벤치마킹해 청주시민의 도서관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시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열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민참여예산은 시민들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이번 분과위원회는 △올해 시민제안사업 접수현황 소개 △사업부서의 시민제안사업 설명·질의응답 △사업 우선순위 선정·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했으며, 시민제안사업으로 총 745건을 접수했다. 사업별로는 사업 범위가 일부 지역에 한정된 지역현안사업이 659건, 시민 다수에게 영향을 주는 시전반사업이 86건이다. 분과위원회는 시전반사업 86건 중 부서 검토 결과 반영 가능한 사업 20건에 대해 검토한다. 이번 분과위원회에서 검토된 제안사업은 9월 중 시민참여예산 총회의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사업 타당성 등 사업부서의 최종 검토 후 2024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건수가 지난해 대비 93건 증가한 것은 시
[충북일보]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2일 상당구 낭성면 일원에서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협의회 임직원 7명이 참여해 면 소재지 주변에서 일반쓰레기, 담배꽁초, 폐비닐 등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협의회는 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경제·사회·환경 등 각 분야의 비전과 목표, 세부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는 단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축제 기간과 하계휴가철을 맞아 관련 부서 실무자 간 물가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2일 물가안정 실무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 등 물가 지도점검 담당자와 지방 공공요금 3종(상·하수도 요금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담당자, 청주 문화재야행 담당자 등 실무자 12명이 참석해 물가안정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지역축제 중심의 하계휴가철 물가합동 점검반 운영 △건전한 상거래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추진 △민생안정을 위한 공공요금 동결 등 물가안정 대응방안에 대해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으나 불안 요인이 있는 만큼 물가안정 대책의 고삐를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선제적이고 세밀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경찰과 합동으로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임시청사 민원실에서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상황을 가정해 비상벨을 작동시켜 경찰 출동 협조를 요청하는 등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는 훈련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여 민원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에게도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과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 등에 82대의 비상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건 발생 시 민원담당 공무원이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경찰서 112상황실로 신호가 수신돼 인근 경찰서에서 신속하게 출동하는 방식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