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4년 청렴표어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8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KBIOHealth의 업무특성을 반영한 청렴표어(슬로건) 공모는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38건의 다양하고 참신한 표어가 제안됐다. 전직원과 청렴시민 감사관의 2차례 심사결과, 최우수 표어는 '기술로 미래를, 청렴으로 신뢰를'이 선정됐다. 기술개발과 윤리적 행동이 함께 수반되어야 미래 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나아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어서 우수작은 '청렴한 발걸음, 신뢰받는 의료산업의 내일'이 선정됐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표어는 캘리그라피로 제작돼 공문서, 온라인 홍보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하재상 KBIOHealth 본부장은"청렴은 우리 재단을 이용하는 고객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신뢰을 주는 첫 걸음"이라며 "금번 공모전을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세대공감 청렴토크, 청렴 칭찬릴레이 등 건강한 의사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를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18일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는 2015년부터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참여해왔다. 지역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성심농아재활원 기부, 재능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매년 사회공헌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이나 기관에 인증 현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참여 독려에 나설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에 괴산군이 선정돼 사업비 19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진행된다. 축산농가에 에코프로바이오틱스 활용 촉진과 실증을 위해 유익 미생물 보급·현장 컨설팅 등을 수행한다. 도는 도내 축산농가의 축산 악취 저감과 가축 생산성 향상 등 친환경 축산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에코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해 청정 축산 이미지를 높이고 가축 생산성 향상 등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바이오틱스는 축산용 생균제로 유산균, 바실러스균 등 유익 미생물의 총칭이다.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면역력 증진, 악취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에서 건축용 내·외장재를 제조·유통하는 ㈜광스틸(대표이사 곽인학)의 금속제단열패널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에 지정됐다. 17일 충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수밀, 기밀, 화재확산방지, 경제성, 내진성 등의 성능을 적용한 건축물 외벽용 스피드 블록 메탈패널'로 화재확산방지 및 시공성, 내진성 등이 우수한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로 지정된 제품은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공급할 수 있으며 지정기간은 3년(최대 3년 연장)이다. 나석영 충북조달청장은 "지역 내에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업체가 공공시장에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를 통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내 우수제품 홍보를 통해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제고를 위한 '알리바바닷컴을 통한 언택트 바이어 발굴과 활용방안 온라인 교육'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진행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수출마케팅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온라인(https://tinyurl.com/msscb241024) 신청 후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 세계 1위 글로벌 온라인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의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 소속 매니저는 직접 알리바바그룹 및 알리바바닷컴 플랫폼을 소개한다. 알리바바 공식 한국파트너사인 씨케이브릿지㈜ 홍성용 대표는 알리바바닷컴을 활용한 △언택트 바이어 발굴과 활용방안 △주요 수출제품 트렌드 정보제공과 성공 사례를 알려준다.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충북중기청 누리집(https://www.mss.go.kr/site/chungbuk/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가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실무 활용 마스터 무료 과정'을 K-하이테크 플랫폼 교육장에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도내 재직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공유·개방하고 수요맞춤형 훈련 및 디지털 역량 강화 훈련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하다. 생성형 AI 실무 활용 마스터 무료 과정은 최신 생성형 AI 기술의 개념과 활용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의 기념·이해 △생성형 AI 활용 실습 △스마트 제조공정에 활용하는 생성형 AI 등이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관계자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의 실질적인 활용 방법을 학습함으로써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워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KT&G 상상마당이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아티스타트(Artistart)' 참가자를 오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5회차를 맞이하는 아티스타트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지역 신진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KT&G 상상마당 부산의 대표적인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아티스타트는 'ART(예술)', 'ARTIST(작가)', 'START(시작)'의 합성어로, 작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지역 예술대학 졸업생들의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에는 광주·대구·부산·울산·경상·전라 지역 소재 대학의 미술학부 졸업 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지원서를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 담당자 이메일(ps4004@interpark.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KT&G 상상마당 부산 전시 및 순회전, 작품 평론, 작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SK하이닉스가 17일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7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과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농협과 SK하이닉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으로 지역 농가 소득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지역 대표기업인 SK하이닉스에서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며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기업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쌀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일우 부사장은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쌀과자를 구입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겠다"며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농협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4 유럽장질환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사후분석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UEGW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학회로, 연구자와 기업들이 위암과 염증성장질환(IBD), 면역학 등 소화기 관련 질병을 다루는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발표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크론병(CD) 환자 192명, 궤양성 대장염(UC)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2개년(102주) 장기 추적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동일 학회에서 1년(54주) 시점의 사후분석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올해는 2년간의 장기 유효성,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 대한 임상적 데이터를 추가 확보해 발표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용량을 증량해 투여한 환자들은 102주차에 임상적 관해(clinical remission)와 임상적 반응(clinical response) 및 내시경적 반응(
[충북일보]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단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16일 청원구 북이면에 소재한 기업 '사람과기술'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와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서도 연구개발 확대해 꾸준히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찾아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사람과기술은 유압 크레인, 특장차를 제조업체다. 2015년 창업 이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형 트럭 탑재식 스틱크레인, 유압 관련 전문 기술 등 현장에서 필요한 10여개 특허기술을 개발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23년 대만과 사우디아라비아로 유압크레인 수출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국내 최초로 리튬이온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식 미니 크롤러 크레인을 개발해 국방부에 납품한 바 있다. 화정준 사람과기술 대표는 "청주에는 전국에서 유명한 특장차 제조 기업들이 많이 있다. 청주가 특장차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고용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사람과기술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우리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1회 2024 충북 SR포럼(Social Responsibility)'을 오는 28일 충청북도 청주시 S컨벤션, 엘리오스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SK하이닉스가 주최하고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사회문제와 대응 방향을 고민하고, 나아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포럼 주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시니어의 행복한 삶과 디지털 역량'이다. 충북의 급격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사회문제를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론 등을 통해 논의한다. 기조강연은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을 주제로 앞으로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웅철 작가(지방자치TV 대표)는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법, 충북은'을 주제로 앞으로 다가올 고령화 사회를 지역이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주제발표에서는 디지털 시대 평생교육 등을 중심으로 강연이 이뤄지며, 이어지는 사례발표에서 SK하이닉스는 'ICT 해피에이징' 사업 등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과 노인복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재)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분야 과학기술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지난 15일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AI·SW 분야 과학기술인재 양성 △AI·SW 분야의 교육 공유 및 성차에 대한 연구 협력 △AI·SW분야 인력 양성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프로그램 교류·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건명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 활용에서 젠더 편향 등의 사회문제 해결, 여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등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공식적인 체계를 만들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능SW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SW전공 역량 강화와 더불어 SW융합전공 운영, SW 가치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