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창업보육센터는 2023학년도 2학기를 맞아 입주기업 네트워킹 간담회와 건국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영진 센터장을 비롯해 ㈜오픈아이티 등 10개사 입주기업 임직원과 센터 내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2부를 나눠 건국발전기금 기탁식과 입주기업 지원프로그램 안내, 지원사업 설명회 및 입주기업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수렴과 논의로 진행됐다. 1부 건국발전기금 기탁식에서는 창업보육센터에서 5년 동안 입주하고 퇴거 예정인 ㈜이씨에스가 창업보육센터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씨에스는 고분자 폴리우레탄 등의 생산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매년 10억 원의 매출을 발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부 센터 입주기업 네트워킹 간담회 및 지원사업 설명회는 기업의 애로사항 파악과 센터의 네트워킹 소통을 강화하는 것으로 마련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최근 2023학년도 2학기 최고경영자과정(AMP)을 개원하고 제1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2학기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존 16기(14명)와 함께 17기 17명의 지역경제 CEO들이 함께 참가헤 운영될 예정이다. 이 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사회의 공동발전과 건강한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애써왔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의 상황을 직시하고 국제적인 안목을 지닌 리더들로서의 성장을 위한 필수 코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성준 평생교육원장은 "기존 16기와 새로 입학한 17기 총 31명의 원우들이 함께 충북 중원 지역경제를 리드할 글로벌 인재 양성과정의 완성과 지역사회의 경영인, 고위 공직자, 주요 상공인 등 사회 리더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지식제공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상호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17명의 17기 입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역의 많은 리더들과 대학과의 소통을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서 언제나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글로컬캠퍼스 최고경영자과정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코딩아카데미센터는 학생, 재직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AI 인공지능 고급과정, 빅데이터 기본과정'을 실시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AI인공지능 고급과정은 파이썬 딥러닝을 기반으로 AI 기본데이터 구조 및 분석능력에 대한 이해, 생성형 AI 활용 특강, 시각지능과 부품·반도체 산업 lot 기초 프로젝트까지 인공지능(AI) 융합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빅데이터 기본과정은 빅데이터를 구성하는 기술 및 데이터 문해력 교육을 중점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코딩아카데미센터 관계자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 산업에 AI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들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교육을 계획했다"며 "지역 내 도민들이 무상 교육을 제공받아 지역 AI·S/W분야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운명이 걸린 충북대와 교통대와의 통합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통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으로 지정된 충북대학교는 구성원들의 통합찬반을 묻는 투표를 19, 20일 이틀간 실시한다.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하루 더 연장했다. 19일은 교수, 직원, 학생 등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교수·직원(조교)은 온라인투표(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로, 학생은 각 단과대학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대면투표(오프라인)를 한다. 20일은 학생들만 투표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개신문화관 2층 전시실에서 대면으로 실시한다. 총 유권자 수는 1만6천828명이다. 학생 1만5천459명(학부 1만2천333명, 대학원 3천126명), 교수 769명, 직원 600명(직원 452명, 조교 148명)이다. 개표는 20일 학생 투표 종료 후 진행, 결과는 이날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투표기간을 하루 더 연장했다"며 "개표가 끝나는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오는 20~21일 학생회관 R동 광장에서 '취업 페스티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업 유진테크놀로지를 비롯해 해성식품, 모모성형외과(서울), 이든푸드영농조합법인, 넥스팜코리아 등 다수의 기업이 참여해 기업홍보에 나선다. 현장에서는 인재영입을 위한 기업의 현장면접과 졸업예정자 채용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충청대는 취업상담소, 취업마인드 케어, 구직성향진단, 취업타로 운영 등 학생들 취업 지원에 나선다. 김동구 취업지원팀장은 "해마다 펼쳐지는 취업페스티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취업이 적극 이루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학생들과 참여기업에 많은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18일 서울대학교와 인재 양성 등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이날 서울대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유홍림 서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과 국가균형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협력 △문화예술 교류와 지역 음악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관·학 협력사업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을 위한 실행 방안 등을 수립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서울대가 광역자치단체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충북이 처음이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관·학 협력 모델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충북이 글로벌 인재양성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최근 인재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생명과학·의학 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과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을 준비 중이다. 오송 국제학교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진행 중인 AI 바이오 영재고 신설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국원대동제를 진행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원대동제는 수도권과 비교해 문화 콘텐츠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 내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문화공연을 준비한 이번 국원대동제에는 IPP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일학습병행 취업홍보 및 인권센터의 인권프로그램, 링크사업단 홍보 부스 등이 진행된다. 또 취업성공지원과에서 지원하는 취업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예인 초청 공연도 준비됐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국원대동제에는 다양한 즐길거리 외에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취업 박람회 및 인권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 대학들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청주교대와 한국교통대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서울 주요 대학의 경쟁률은 상승한 것으로 집계돼 수도권과 지방대학 간 양극화 현상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천340명 모집에 2만10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59대 1을 기록했다. 도내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세웠지만 지난해(9.59대 1)보다 1.00p 하락했다. 학생부종합 의예과(Ⅰ전형)는 4명 모집에 130명이 원서를 내 32.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리학과(Ⅱ전형) 22대 1, 수의예과(Ⅱ전형) 20.60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서원대학교는 정원내 1천584명 수시모집에 8천368명이 지원해 5.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원대는 지난해(5.48대 1) 경쟁률과 비교해 소폭 낮아졌지만 역대급 수험생 급감 상황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신설학과인 응급구조학과로, 20명 모집에 260명이 지원해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임용합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은 '학교현장 실습학기제'를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시범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 4주간 운영되던 현장실습을 15주로 확대하는 학교현장 실습학기제는 2028학년도 2학기부터 전면 도입 예정이다. 교육부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는 현장역량을 함양한 예비교원 양성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대 사범대학은 내실 있는 실습교육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충북 실습학기제 운영모델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지난 2월부터 협력학교 선정, 실습학기제 참여자를 모집했다. 현재 윤리교육과 3학년 15명은 실습협력학교(남성중, 서원중, 성화중, 용암중, 청주외고)에서 실습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실습생 대표인 권아현 학생은 "8월부터 실습학기제 사전 교육을 받고 실습담당 선생님과 함께 실습학교를 탐방하며 훌륭한 도덕교사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상순 충북대 사범대학장은 "기존 3주간 운영했던 교육실습과는 다르게 15주 동안 현장실습과 대학의 학업을 병행한다"면서 "실습생들이 많이 배우기를 바라고, 대학-교육청-실습협력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실습학기제 운영 모델이 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는 ㈜교원투어와 관광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청주대 학생들에게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습 기회가 제공되며, 관광경영학과 학생들 취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김명진 교원투어 대표는 실무,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특강에서 실무 이해 증진과 기업의 업무 파악 등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박구원 청주대 비즈니스대학장은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기업 실무를 파악하고, 졸업 후 양질의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원투어는 270여 명이 근무하는 종합여행사로, 송출 인원 기준 업계 5위를 달성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기존 종합 PKG 상품에서 에어텔, 프리미엄 테마 상품 등에 주력하며 상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힘쓰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2024학년도 수십모집 결과, 5.2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원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 1천584명 모집에 8천368명이 지원해 5.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원대는 전년도 5.48대 1 경쟁률과 비교해 소폭 낮아졌지만 역대급 수험생 급감 상황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신설학과인 응급구조학과로, 20명 모집에 260명이 지원해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임용합격 명문학과인 체육교육과는 23명 모집에 265명이 지원해 11.5대 1로 뒤를 이었다. 패션의류학과도 20명 모집에 203명이 지원해 1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승희 서원대 입학학생처장은 "서원대의 자랑인 임용합격 명문대학, 공공서비스 특화대학을 찾아가는 입시박람회와 입시설명회를 통해 수험생 밀착 홍보를 추진한 결과 어려운 입시환경을 무난히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오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일반학과 면접고사, 실기고사를 진행하며, 사범대학 면접고사·실기고사는 수능 이후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10월 13일까지 도내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3 충북 청소년 페임랩'의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통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북도, 충청북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후원하는 '충북 청소년 페임랩'은 2020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 열리고 있다. 전년도 노벨과학상 수상자의 연구주제인 △양자역학 △분자합성 △인류진화에 관한 자신의 생각이나 지식, 경험 등을 본인이 준비한 소품 등을 활용해 3분 동안 발표하는 대회다. 도내 중·고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비대면)으로 발표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은 11월 개최될 본선 대회에서 우열을 겨루게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북도교육감상과 2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또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교통대 총장상,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장상 및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대회개요, 시상내역 등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박병준 센터장은 "이번 페임랩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과학을 친숙하게 이해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과학의 폭넓은 향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기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