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농협이 2024년 공판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 9일 농협경제지주로부터 '공판사업 달성탑'을 수상했다. 공판사업 달성탑은 농협경제지주가 도매시장 및 산지공판장을 운영하는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연간 사업 물량 달성 기준을 초과한 우수 농협에 수여한다. 제천농협은 2024년 기준 공판사업 실적 413억원을 기록해 수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농산물 판로 확대와 공판장 운영 효율화 노력의 결과로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박근수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지역 농업인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로 확대와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장애인후원회는 9일 전동 휠체어 및 전동 스쿠터 이용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충주역사 내에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 2대를 후원·설치했다. 총 후원 금액은 340만원 상당이다. 충주역은 중부내륙고속철도 연장 개통 이후 장애인 승객 이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그동안 역사 내에는 전동보장구 충전시설이 없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장애인후원회는 전동보조기기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급속 충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는 전동 휠체어와 전동 스쿠터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장애인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권 보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창 회장은 "전동보장구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장애인의 두 발이자 삶의 동반자"라며 "충전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장애인후원회는 2016년 창립 이래 장애인단체 지원, 취약가구 집수리, 의료비 및 연료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앙성온천역에 급속 충전기를 설치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충주시선거대책위원회가 최근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출범회의에는 노승일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임호선 국회의원(음성·증평·진천)을 비롯한 전현직 시·도의원 및 선대위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개회를 시작으로 공동선거대책위원장단의 모두발언과 노승일 위원장의 인사말, 임호선 국회의원의 모두발언, 대선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 위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과거로 퇴행하느냐, 다시 미래로 나가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며 "그런 점에서 이번 대선은 내란 종식과 헌정질서 수호라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가지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고 무너진 민주주의와 헌정질서 회복을 위해서는 압도적인 정권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한다"며 "국민의 일상 회복과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해 충주시 선대위가 대선 승리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건도·맹정섭·김경욱·박지우 전 민주당 충주시지역위원장, 남중웅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조위원장, 신계종 전 한국교통대 대학원장, 송석호 전 충주농고 동문회장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인선됐다. 또 노동자와 청년 몫의 한인식 한국노총 충주음성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9일 재가보훈실무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실무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노후복지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개인정보보호' 등 법정 의무교육을 포함해 '노인학대 예방, '요양보호사의 직업윤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재가보훈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실무관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용주 지청장은 직접 현장에 참여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격려를 전했다. 그는 "고령의 보훈가족들을 위해 가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가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30 충주 미래농업 비전 전략'의 일환으로 '충주형 간편 스마트팜 실증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농가 맞춤형 스마트팜 기술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개소당 1천만원 규모, 총 2개소를 선정해 진행된다. 스마트팜은 온·습도 등 생육 환경 센서와 영상 장비, 제어장치 등을 구성해 농작물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모니터링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첨단 농업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모바일 기반 운영으로 시간과 인력 부담을 크게 줄이고 농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충주시가 추진하는 '충주형 간편 스마트팜'은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이상기후 대응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편의성 향상 및 원격 제어 중심의 1세대 스마트팜 모델을 농업 현장에 확대 적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시설원예 및 축산 농가를 우선으로 하되, 노지채소를 재배하는 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읍면동 농민상담소나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운영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기센터
[충북일보] 충주시는 수해에 대비해 충주하수처리장과 배수펌프장에 대해 정기 검사와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각 시설에 대한 종합시운전을 완료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충주시하수도사업소는 한국전력공사충주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충주음성지사를 통해 충주하수처리장(수전설비 6천㎾, 하수처리용량 7만5천톤/일) 자가용전기설비에 대한 법정 정기 검사와 전기 안전진단을 시행했다. 동시에 전기안전관리계획에 의거 자체 대응반 4개조를 편성해 돌발 정전 상황을 대비한 대응 훈련을 추진하며 대비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배수펌프장 7개소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통한 정기 검사와 전기 안전진단을 시행했다. 또 자체 운영요원을 편성해 재난 상황을 가상한 중앙원격제어와 현장시운전을 완료해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책 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상시 가동 체계를 마련해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 등으로 급작스러운 재해 발생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선제적 상황대처를 통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6월 개최되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을 대구에서 적극 홍보하며 축제 교류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재단은 충주 청년기획단 등 다이브 페스티벌 관계자 30여명이 지난 10일 '대구 파워풀 페스티벌'에 참가해 충주 축제를 알렸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과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이 축제 발전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체결한 상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충주 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구 축제장을 찾았다.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관계자들은 대구 시내에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현수막을 들고 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축제를 알렸다. 특히 충주의 대표 비보이팀 '트래블러 크루'가 축제장에서 역동적인 댄스공연을 선보여 대구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업무협약에 따라 대구의 댄스팀도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 참여해 화려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은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파워풀 퍼레이드와 거리예술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편,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라는 구호로 열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최근 주관한 소쿠리마켓 '빵지순례' 행사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셀러 '요모코네'는 판매한 모든 제품의 수익금 전액을 충주시의 대표 기부 사업인 '충주사랑·행복나눔'에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요모코네'는 행사 기간 동안 직접 만든 빵과 베이커리 제품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정성을 전했고, 판매 수익을 고스란히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나눔 철학'을 보여줬다. 센터 관계자는 "요모코네의 따뜻한 기부가 많은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며 "앞으로도 소쿠리마켓이 도농이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충주시에서 운영하는 '충주사랑·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9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3월 생명보험 월간 BEST 사무소' 상을 수상했다.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에서 수여하는 이 상은 농업인의 실익증진 및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주어진다. 충주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 및 우수한 경영실적 달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당 상을 수여받았다. 최한교 조합장은 "항상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우리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충주농협은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고객 만족에 앞장서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타 지역에서 새롭게 충주로 이주한 시민들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2025년 충주생활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책자에는 △충주시 개요 △생활민원 처리 요령 △교통·복지·의료 서비스 △교육시설 △관광지 안내 등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생활안내 책자는 전입신고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충주시청 홈페이지에도 전자파일과 e-book 형태로 게시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조길형 시장은 "전입 주민들이 충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에 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생활안내 책자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으로 더 나은 정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생활안내 책자를 지속적으로 발간하며 전입자 지원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금가초등학교는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협력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가족 3주체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학생자치회는 3차례의 자치동아리 협의회를 통해 행사 아이디어를 나누고 계획을 수립했다. 학부모회와 함께 행사 운영팀을 구성해 준비에서 실행까지 함께하며 공동체적 교육 문화를 실현했다. 행사는 스티커 타투, 보물찾기, 스피드 퀴즈, 스쿱마켓 등 학생회 주관의 체험 활동과 함께, 학부모회에서 마련한 감사카드 쓰기, 솜사탕·음료 제공, 기념품 증정 등의 코너가 운영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회와 학부모회 모두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 교육활동에 동참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최근 충주 노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유익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의 일환이다. 충주농협과 노은초는 자매결연을 하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금융 지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충주농협 노은지점 윤이규 지점장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쉽고 흥미로운 설명을 통해 생활 속 금융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냈으며, 퀴즈를 곁들여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한교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경제 의식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