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국회 세종의사당(분원) 설치 계획이 최근 관련법 통과를 통해 확정되면서,세종시 부동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본부가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땅 48개 필지(총면적 10만1천740㎡)에 대한 구체적 공급 계획을 8일 공고…
[충북일보]최근 경기도 성남시에서 발생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으로 인해 부동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 평가율'이 현 정부 출범 이후 4년여 만에 가장 낮아졌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1년 간…
[충북일보] 정부와 세종시가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한 세종시 연서면 3개 마을에서 각종 개발 행위가 2년 더 제한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과 땅 주인들은 최장(最長) 5년 간 사유재산권 행사를 규제받게 됐다. 세종시는 "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인 연서면 3개 리(와촌·부동·국촌…
[충북일보 ]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본부가 오는 10월 중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에서 주택·상가·공장 등을 지을 수 있는 땅을 대규모로 공급한다. 이에 따라 아직 부족한 신도시의 자족 기능이 확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본부는 24일 "이번에 공급할 땅은 5개 생활권에서 총 50개…
[충북일보] 올 들어 침체되고 있는 세종시 주택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요동을 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지지부진하던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관련 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충북일보는 국토교통부가…
[충북일보] 우리나라에서 분양되는 민영아파트는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을 기준으로 매겨지는 가점(加點)에 따라 당첨 우선 순위가 정해진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세종시에서 분양된 한 아파트에서 가점이 만점(84점)인 당첨자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올 들어 세종시 사상…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 들어 전국에서 아파트 시장이 침체돼 있는 대표적 지역이다. 지난해 매매가 상승률이 압도적 전국 1위인 44.93%(한국부동산원 통계)나 되는 등 시장이 과열됐던 데 따른 후유증 때문이다. 하지만 새로 짓는 아파트 청약에서는 27일 특별분양에 이은 일반분양에서도 경쟁률…
[충북일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특별공급(특공)되는 세종시 아파트에서 시 사상 최고 경쟁률이 나타났다. 전체 평균 경쟁률이 92.9대 1로, 종전 최고(10.9대 1)의 8.5배나 됐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인해 수도권 등 주요 경쟁지역보다 공급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데다, 최근 '국회 세종의사당 이…
[충북일보] 속보=오는 27일 청약 접수기 시작될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6-3생활권 L1블록 '세종자이 더 시티(총 1천350채)'의 3.3㎡(평) 당 분양가격이 최고 1천257만 원으로 정해졌다. < 관련기사 충북일보 7월 8일 보도>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기준 세종시 전체 평균 주택…
[충북일보 ]세종은 문재인 정권 출범(2017년 5월) 이후 아파트 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매매가 상승률은 17개 시·도 가운데 2위인 대전(18.1%)의 2배가 넘는 44.9%나 됐다. 이런 가운데 세종은 오피스텔의 경우 최근 3년여 사이 전국 9개 주…
[충북일보]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은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대표적 비수기(非需期)에 속한다. 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많은 아파트가 공급된다. 부동산 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직방이 5일 언론에 제공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달 중 전국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모두 4만7천150채다…
[충북일보] 속보=정부가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세종시내 공동주택의 올해 공시가격을 크게 올리자 시민들의 민원이 급증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민원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29일 결정·공시한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과 관련, 조정(정정…
[충북일보] 다음 달 입주가 시작될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나성동 '한화 리더스포레 나릿재마을2단지' 주상복합 아파트(전용면적 99㎡형)는 작년 11월 3일 진행된 입주 예정자 1명 추가 모집에 전국에서 무려 '24만 9천여명'이 몰렸다.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보유나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충북일보] 여당(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수도권에서 세종 신도시(행복도시)로 이전하는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아파트 특별공급 제도를 폐지키로 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8일 오전 9시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연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오늘 아침 열린 올…
[충북일보] 지난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던 세종시 아파트 값이 최근 들어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하락세로 돌아섰다. 매매가 약 1년 7개월,전세는 1년 6개월 만에 처음 떨어졌다. 작년에 너무 많이 오른 데다, 세금을 매기는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을 정부가 한꺼번에 70% 이상 인상한…
[충북일보] 지난해에 세종시는 주택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고였던 반면 주택사업경기는 침체됐다. 이와 대조적으로 올 들어서는 매매가격 상승률이 작년보다 크게 떨어졌으나 사업경기는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전국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이…
[충북일보] 작년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전국적으로 상업용부동산 경기가 꽁꽁 얼어 붙어 있다. 하지만 올 들어 3월까지 세종시의 '중대형'과 '소규모' 상가 투자 수익율은 각각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상가가 다른 지역들보다 코로나 피해를 상대적으로 적…
[충북일보] 속보=세종시 구시가지 지역에서는 10년만에 처음으로 오는 8월께 조치원역 앞에서 아파트가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근 공사가 재개된 교동재건축아파트(조치원읍 교리 26-2)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건물 높이가 당초 예정된 지상 28층에서 29층(지하…
[충북일보] 정부가 오는 6월께 확정할 예정인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과 관련,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지하철과 광역철도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철도는 도로보다 돈이 많이 드는 것은 물론 지상 구간에서는 소음·진동 등 환경 관련 민원도 더 많은 교통수단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세…
[충북일보] 민간아파트 거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Premium, 웃돈)' 요구·지급이 임대아파트 승계 과정에서도 공공연히 행해지고 있다. '피'를 주고 받는 것은 임대 기간이 지난후 분양을 전제로 한 개인 간 '비밀거래'다. 임대아파트 '피'는 향후 임차인 간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임대아파…
[충북일보] 올해 1분기(1~3월) 청약 경쟁률이 전국에서 1~5위를 차지한 아파트 단지 5곳 가운데 2곳이 세종에서 나왔다. 부동산 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직방은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하는 아파트 분양 자료를 토대로 1분기 전국 청약시장을 분석한 결과를 12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
[충북일보]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서울과 2위인 세종 사이의 격차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반면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과 세종 간의 차이는 커지고 있다. 또 최근 7년 사이 전체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수도권이 비수도권보다 '1억여 원' 더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부동산원은 2014년…
[충북일보] 인접한 도시인 세종과 대전은 사람으로 치면 '애증병존(愛憎竝存·Ambivalence·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생각이 함께 있음)' 관계에 있다. 예컨대 2012년 7월 세종시가 출범한 뒤 대전 인구는 끊임없이 줄어들고 있다. 반면 주택시장에서는 정부가 세종시 규제를 강화하면…
[충북일보] 올해 세종시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71%나 오르는 데 이어 단독주택도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매기는 공시가격은 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 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기초연금 등을 책정하는 기준이 된다. 이에…
[충북일보] 최근 7년 사이 1인당 건축물 면적이 전국적으로 늘어난 것과 대조적으로 세종과 서울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주거용의 경우 2020년말 기준으로 세종은 8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가장 넓은 반면 서울은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