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정부가 올 들어 7번째로 17일 '주택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발표 직전 아파트값 상승률은 세종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6월 3주(9~15일 조사) 기준 주간(週間) 전국 아파트값 평균 상승률은 매매가 0.16%, 전세는…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급등하는 청주지역 아파트 가격과 관련해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6월 1주(6월 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도내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44% 상승해 대전광역…
[충북일보] 충북의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세가 매섭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각각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달 초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입지로 선정된 청주(청원구) 지역 아파트 가격의 상승이 전체적인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감정원의 '2020년 5월 4주(25일…
[충북일보]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5월 3주(18일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방사광가속기 부지 선정 호재'로 청주권의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21일 한국감정원의 '2020년 5월 3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7% 상승했다.…
[충북일보] 청주 오창이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건립지로 결정된 후 1주일간 지역 부동산 시장은 '폭주 기관차'를 연상케 하고 있다.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설 오창은 물론 청주권 전역의 아파트·토지 거래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평가 된 지역 부동산의 재평가가 이뤄지는 '호기…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아파트 가격이 5주 연속 상승한 것은 지난 2015년 4월 이후 5년만이다. 5일 한국감정원의 '2020년 3월 1주(3월 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6% 상승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부동산 경매시장이 '전국 최하위권 성적'으로 올해를 시작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저조한 수치를 회복하지 못하면서 낙찰률·낙찰가율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행하는 '2020년 1월 지지 경매 동향…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올해말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미세먼지와 층간소음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건립된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강화로 올해 세종시의 아파트 분양 물량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세종시의…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정부의 초강력 규제에도 불구하고 세종시는 여전히 전국 최고의 '아파트 투자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직방은 지난 2017년 하반기(7~12월)부터 6개월 주기로 입주 개시 1년 미만인 아파트의 시·도 별 분양가 대비 매매 실거래가 차이를 조…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세종시 4-2생활권 M3블록 '신혼희망타운' 청약 접수가 6~7일 이틀간 진행된다. 전체 597가구(분양 398, 임대 199) 가운데 분양분 전체다. 전용면적은 55㎡, 분양가격은 2억 1천300만~2억 3천400만 원이다. 모든…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축소됐다. 2일 한국감정원의 2019년 마지막주(12월 5주, 30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은 '0.01% 상승'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중 3주…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확대됐다. 한국감정원의 12월 4주(12월 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9% 상승했다. 전국 8개 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충북 외…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속보=세종시에서 7년여만에 '아파트값 폭등'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오르는 세종시 집값을 잡겠다며 각종 규제를 강화한 뒤 공급이 부족해진 게 주원인이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2월 4주(23일 조사) 기준 전국 주간(週間) 아…
세종시 아파트 값이 폭등하고 있다. 12월 3주의 주간 매매 및 전셋값 상승률이 올 들어 처음으로 각각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지역 주택시장 규제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뒤 공급이 부족해진 게 주원인이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을 멈추고 7주 만에 보합을 기록했고, 전세가격은 6주 만에 상승전환했다.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이 이번주 '숨고르기' 이후 어떤 양상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한국감정원의 12월 2주(12월 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