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8일 오전 3시 44분께 제천시 화산동 전통시장 음식점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음식점 1곳을 포함한 점포 4곳(80㎡)이 소실돼 7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음식점 주인 A(60대)씨가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충북일보] 7일 충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6도 등 0~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2도 등 19~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
[충북일보] 5일 오후 6시 15분께 충주시 연수동 소재 15층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해당 가구 내부(59.5㎡)를 태워 소방서 추산 4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발생 직후 아파트 주민 50여명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충북일보] 경찰관을 사칭해 수사기관 로비를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챙긴 5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신도욱)는 3일 변호사법 위반, 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형사사건에 연루된 피해자에게 수사기관 로비를 명…
[충북일보] 4일 충북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6도 등 1~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7도·청주 18도 등 16~19도다. 주말인 5일은 흐리고 비가 오겠고, 6일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1도~7도, 낮 기온은…
[충북일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진천군 공무원들이 잇따라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도 인사위원회는 최근 진천군 소속 7급 공무원 A씨에 대해 해임 처분을 의결했다. 또 진천군의 5급 공무원 B씨에게는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다. A씨는 지난 1월 20일 오후 2시20…
[충북일보] 청주 수곡동에서 역주행 교통사고로 9명의 사상자를 낸 7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A(7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30일 낮 12시 42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남중삼거리에서 중앙선을 넘…
[충북일보] 3일 충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6도 등 0~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7도 등 15~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1억6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1일 청주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8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 불이 나 약 2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2개동(956.86㎡)과 지…
[충북일보] 2일 충북지역은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10㎜ 내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도·청주 5도 등 영하 2~영상 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7도 등 16~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
[충북일보] 청주에서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31일 강도 등의 혐의로 A(50대)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청원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에 탑승한 뒤 기사 B(60)씨를 흉기로 위협해 휴…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회계책임자로 신고하지 않은 사람이 정치자금을 수입·지출한 혐의 등으로 A정당 충북도당 전 위원장과 전 회계책임자 등 총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정치자금은 선관위에 신고한 회계 책임자만이 수입·지출이 가능하다.…
[충북일보]1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15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4도 등 영하 2~영상 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7도 등 16~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d…
[충북일보] 30일 오전 11시32분께 음성군 대소면 소석리의 한 연료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내부(200㎡)를 태워 소방서 추산 5천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식품 발효열에 의한 자연발화로 불이 시작된 것으…
[충북일보] 속보=30일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남중삼거리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낸 70대 운전자가 경찰 조사에서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다. 이날 낮 12시 42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남중삼거리에서 A(72)씨가 몰던 차량이 역주행하다 맞은편 좌회전 대기 중이던 경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충…
[충북일보] 그림같이 알록달록한 색의 조합이다. 뽀얀 크림 사이에 여러 과일의 단면이 보인다. 양손의 엄지와 중지를 모아 만든 동그라미만큼 커다란 크레이프 롤이다. 한 조각씩 그릇에 가지런히 놓은 투명한 냉장고가 마치 액자처럼 보인다. 겨우내 가장 많이 들어가던 딸기는 더워진 날씨를 따라 생망고에 주인공 역할을 넘겨줬다. 크레이프롤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난 카페 포하다. 크레이프롤은 이연주 대표가 카페를 시작하면서 꼭 만들고 싶었던 디저트다. 제철 과일을 꼬박꼬박 챙겨온 연주 씨는 과일을 즐기는 않는 이들에게도 과일 맛을 전하고 싶었다. 애써 과일을 찾아 먹기 힘든 사람도 쉽고 맛있게 먹을 방법을 고민했다. 공간의 색채부터 소품까지 공들여 꾸민 자신의 카페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소개해보기로 했다. 맛은 물론 예쁜 모양을 갖춘 흔치 않은 메뉴를 찾다 결정한 것이 크레이프 롤이다. 연주 씨가 원하는 크기로 얇고 크게 부친 크레이프는 쫀득한 식감을 담당한다. 제대로 된 모양을 잡기 위해 수없이 많은 동그라미를 펼치고 구웠다. 한 김 식힌 크레이프 위에는 크림과 과일이 넉넉하게 올라간다. 가장 어려운 기술은 큼직한 롤을 마는 과정이다. 풀어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