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한 휴게음식점이 문을 열었다. 청남대 내 음식점이 조성된 것은 이 시설이 개방된 지 22년 만에 처음이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10일 청남대 내 대통령기념관에서 휴게음식점 'Cafe The 청남대' 개점식을 열었다. 대통령기념관…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 관광 1번지 단양군이 겨울철 색다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단양은 특히 겨울철에는 눈 덮인 설경과 이색적인 체험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겨울철 단양 여행의 대표적인 즐길 거리 중 하나는 패러글…
[충북일보] 충주시가 후원하고 (사)국악단소리개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가 주최하는 2025 정월대보름 행사 '어영차 달구경 가세!'가 오는 8일 오후 5시, 단월강변(달빛마을 아파트 인근)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충주의 문화 발전과 시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달래강 마을관리 사회적…
[충북일보] 내륙 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한국인이 꼭 방문해야 할 관광명소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충북일보] 설 황금연휴 기간 증평 주요관광지와 행사장 곳곳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증평군은 연휴기간 군민들과 귀성객에게 풍성한 설 명절 추억 쌓기를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25일 진행된 34플러스 전통놀이 행사와 창의파크…
[충북일보] 겨울 레포츠 명소로 한때 빙벽 인들에게 큰사랑을 받던 장소였으나, 얼음을 얼리지 못해 겨울 명소로 가치를 잃었던 영동군 용산면 율리 초강천 일대가 새롭게 변모한다. 이 지역은 아름답게 흐르는 초강천 물길 옆 바위 절벽에 해마다 겨울이면 40∼100m 높이의 다양한 인공 빙벽장을 조성…
[충북일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청남대 헬기장에서 민속놀이 체험장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정월대…
[충북일보] 증평군은 설 명절을 맞아 26~27일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GO, STOP!'전통놀이 즐기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과 증평군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하면서 지역…
[충북일보] 한국 최대의 명절 설날이 기나긴 연휴와 함께 다가왔다. 최소 6일, 중간 단 하루의 평일을 쉬면 무려 9일이나 된다. 모처럼 만난 가족들과의 근교 나들이는 명절에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하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먹거리, 숙소를 정하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숙제다.…
[충북일보]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또다시 선정되며 3회, 6년 연속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2021~2022, 2023~2024에 이은 '3회 연속' 선정으로 제천 관광 역사를 새로 쓰게 됐다. 2019년 3월 개장해 한국관광의 별(2020), 제천시 최…
[충북일보] 음성군이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과 귀성객을 위해 가볼 만한 곳 3곳을 추천했다. 먼저, 깊은 숲과 청량한 공기를 자랑하는 '봉학골 산림욕장'이다. 이 곳은 하늘 높이 뻗은 삼나무와 각종 활엽수가 축구장 180개 넓이만큼 골짜기 안팎에 빼곡히 들어서 있다. '초록쉼터…
[충북일보] 정부가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설 연휴기간이 6일로 늘어났다. 기나긴 연휴동안 집에만 틀어박혀 있으려니 아쉽고 답답하다. 그렇다고 나들이를 하자니 교통체증에 여행경비가 걱정이다. 증평군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줄 가성비(價性比) 만점 증평에서 설 연휴 즐기기 좋은…
[충북일보] 충주시가 최장 9일의 설 연휴를 앞두고 23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선였다. 시는 가족 구성원의 연령대와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관광 코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역사와 문화 체험을 선호하는 가족들…
[충북일보] 내륙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오는 25∼30일 설 명절에도 관광지 문을 활짝 열고 관광객을 맞는다. 소백산과 월악산의 웅장한 산새와 단양강의 아름다운 수변을 품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단양은 다채로운 문화·체험시설도 갖춰 이번 황금연휴 필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설 연휴가 시작되는 25일 증평창의파크에서 설맞이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체험행사는 △복 가득 만두 만들기 △사랑을 전달하는 복주머니 △소원을 빌어봐 △인간윷놀이 △새해맞이 미션 게임 등 5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전신청 하루 만에 마감된 '복 가득 만두 만들…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