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앙성면 비내섬에서 '2024 비내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어우러진 생태친화적인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비내섬은 남한강 상류에서 흘러온 모래와 자갈이 오랜 세월에 걸쳐 쌓여 형성된 섬…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름에 출시한 흥미진진한 농공장 여행에 이어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웰컴가을 숲멍불멍'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웰컴가을 숲멍불멍' 여행은 오는 11월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평일 주말 상시 운영 중이다. 첫째 날에는 지역 향토 맛집에서 누룽지 닭백…
[충북일보] 청주의 대표적 볼거리 장소로 자리 잡은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메밀꽃밭 공개행사가 1주일 연장된다. 메밀꽃이 축제 마무리를 앞두고 최고의 자태를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추정리 메밀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회의를 열어 20일 폐막하려던 메밀꽃밭 개방행사를 오는 27일까지 연장…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은 제8회 양곡은행나무축제를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연다. 양곡은행나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철기)가 주관해 가을철 절정을 이루는 황금빛 단풍길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는 19일 개막…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보은대추축제'가 이번 주말에도 달콤한 대추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군에 따르면 주말과 휴일인 19~20일 축제장은 80여 종의 청정 농특산물로 꾸민 먹거리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중부권 유일의 소 힘겨…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9일 보강천 일원에서 '2024 증평군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개최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보강천은 증평중심부를 동서로 가로 흐르는 길이 약 13㎞의 하천…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무시설로 사용했던 '당산 생각의 벙커'를 전면 개방했다. 도는 15일 김영환 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 문화예술계 인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 생각의 벙커 오래된 미로'를 주제로 벙커 개방식을 열었다. 1973년 당산의 암반을 깎아 만든 벙커는 전시 지휘…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장뜰시장에서 전통시장 먹거리 축제인 '수제맥주 야시장' 행사를 연다. 이번 축제에는 5종의 수제맥주와 함께 시장 대표 먹거리인 치킨, 족발, 순대, 어묵탕 등 다양한 안주가 준비돼 방문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게임 이벤…
[충북일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12일부터 18일까지 쯔진산-아틀라스(C/2023 A3) 혜성 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관측되는 혜성은 2020년 7월의 니오와이즈(C/2020 F3) 혜성 이후 약 4년 만에 나타난 가장 밝은 혜성으로, 맨눈으로도 꼬리까지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일보] 남한강 차박의 성지로 불리는 충주목계솔밭캠핑장이 정식 개장 1년 반 만에 충주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충주시는 지난 8월 기준 충주목계솔밭캠핑장에 12만 4천671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같은 해 4월 1일 정식운영에 돌…
[충북일보]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잘 알려진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9일 영동군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55회 영동 난계국악축제'는 오는 13일까지 5일 동안 매일 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9일 화려한 거리 행렬로…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덕사리에서 구절초를 테마로 한 '2024 괴산구절초축제'가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축제는 덕사리 구절초 마을과 농업회사법인 ㈜이랑(은호의 정원)이 공동으로 주최해 약 4만5천 평 규모의 구절초 정원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프로…
[충북일보] 진천군 충북혁신도시에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군은 충북혁신도시(덕산읍 두촌리 3167번지 일원)에 2.5ha 코스모스꽃밭을 조성해 주민들이 쉽게 찾아와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에 자리해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10월 중순까지 감상…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가을을 맞아 오는 5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특별한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식품명인 이연순 명인의 고추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 명인은 대한민국식품명인 제52호로 35세에 음식을 시작해 한국음식대전, 서울국제요리…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내 곳곳에 야간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지만 각 지역마다 야간경관의 조성방식과 형태가 제각각인데다 청주를 대표할만한 뚜렷한 테마도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본보 취재결과 이같은 문제는 야간경관조명 사업을 컨트롤타워 없이 시의 각 부서마다 따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지역 관광시설의 야간조명은 관광과가 도맡아 하고 교각이나 산책로 등에 대한 야간조명은 건축디자인과가, 하천변 등에 조성되는 야간경관은 하천방재과가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주지역 마을 단위 공원에 설치된 야간경관 조명 역시 공원관리과에서 담당한다. 여기에 상당구와 청원구, 흥덕구, 서원구 등 청주지역 4개 각 구의 건설과를 비롯해 각 읍·면·동 역시 따로따로 야간경관 조명조성 사업을 구상해 추진하다보니 중구난방 그 자체다. 이러한 통일성없는 사업추진에 대해 대부분의 시민들은 "밝아지긴 했는데, 무엇을 테마로 한 조명인지는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장 대조적인 야간경관조명을 꼽자면 청주 서문대교와 청남교를 예로 들 수 있다. 무심천의 대표 교각인 서문대교와 청남교에는 각각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됐는데 보여지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정부가 조만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북도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화지역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등의 도입 근거가 담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지자체 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 절차에 돌입해 2~3개월 후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유형이 공급자원 유치형, 전력수요 유치형, 신산업 활성화형으로 분류된 만큼 2~3곳의 대상지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 등이 정해지지 않은데다 정국 상황을 고려할 때 변동 가능성이 있어 유치에 나선 각 지자체들은 지침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분산에너지 분야 육성에 나선 도는 특화지역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다음 달 나올 예정이다. 용역을 맡은 충북연구원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 특화지역 대상 부지 검토와 선정, 충북 에너지 수요 분석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충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모델을 완성한다. 도는
[충북일보] "충북을 넘어 글로벌 세계로 나아가는 시기를 맞아보려 합니다." 제조기업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엘정보기술은 올해로 25년차를 맞이하며,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 세계로 뻗어가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했다. 박수철 디엘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지난 25년간 충북을 위주로 주로 활동했다"며 "올해는 이제 밖으로 나가는 5년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우리 제품을 갖고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나갈 수 있고 내년도에는 글로벌 환경을 만들어 보려고 구상중에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0년도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개발로 시작한 그의 선견지명은 현재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박 대표는 "저는 '미래에서 현재를 당기면서 사는 사람'이다. 20대 때 회사 들어갈 때 10년 직장 생활을 5년씩 두 번 하고 창업하겠다고 해서 딱 그대로 시행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기술 혁신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기술 확대, 솔루션 개발 등 치밀한 계획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은 지금의 ICT 솔루션 제공 기업인 ㈜디엘정보기술의 밑바탕이 됐다. 특히 2019년 AI부서를 선제적으로 구성한 결정은 디엘 경영의 또다른 한 획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