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9일 청주·제천 기초의원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공천이 확정된 선거구는 △청주시 나선거구 최충진(가)·박미자(나)·김홍성(다) △청주시 사선거구 유영경(가)·이재길(나) △청주시 타선거구 이영신(가)·박세헌(나), 신언식·함경태(다 순번 경선) △제천시 라선거구 김대순(가)·이재신(나) 등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더불어민주당 진천군 가선거구 1-나번 임정구 진천군의원 예비후보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항상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군의원이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임 예비후보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복지예산의 불필요한 지출을 막고,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에게 확실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한 더 효율적인 조례 제정 및 개정을 입법화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청년취업지원프로그램 개설과 지역의 관광자원 활용 및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괴산] 나용찬 전 괴산군수 부인 안미선(무소속)씨가 괴산군의회 가선거구(괴산읍·칠성면·문광면·소수면)에 군의원으로 출마한다. 안 씨는 지난 8일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안 예비후보는 “6년 전 남편을 따라 괴산에 둥지를 틀고 괴산 땅 282개 마을 1천400리길을 구석구석 찯아다니며 일하는 남편을 도와 말없이 쉬지 않고 일해 왔다”며 “덕분에 괴산군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괴산군수에 당선되는 영광도 있었지만 괴산을 위한 큰 그림을 미쳐 다 그리기도 전에 아쉬움을 남기고 군수직을 내려 놓아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에비후보는 “ 지금까지 군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지금까지 담아온 군민들의 염원을 하나, 둘씩 풀어 드리기 위해 괴산군의회 의원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한 교육분야와 사회복지분야의 전공을 살리고, 서울시에서 10년간 공무원으로 일해 온 경험을 살려 △의정활동의 새바람 △군민과 함께 신바람 △괴산군의 희망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회 김꽃임 의원이 충북도의원 제천 제1선거구에 출마한다. 재선의원인 김 의원은 더 나은 제천경제와 민생·교육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도의원에 도전한다. 시의원 당시 이근규 시장 저격수 역할을 도맡아 온 그는 지난해 2월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인한 실망감과 정당공천제 폐단에 염증을 느껴 10여 년 간 몸 담아온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정들었던 붉은 색 유니폼에서 외로운 백색 무소속 선거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시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받겠다는 각오다. 김 후보는 경제·민생·교육·복지정책에 최선을 다하고 공공기관, 공모사업 유치와 기업유치 특별지원 정책수립, 도비보조금 확대, 충북도 위임사무 문제점 개선, 교육환경 개선 등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농촌지역 특화사업 발굴 육성과 우리대학 만들기 프로젝트로 인구증가와 경기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소방장비·인력 확충과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으로 안전한 제천조성 등을 공약으로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의림초, 의림여중, 제천여고, 서원대(생물교육과) 2년 중퇴했으며 제천시의회 6, 7대 의원을 지내며 산업건설위원장, 예산결산위원장, 충북
[충북일보=제천] 이근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청년, 교육, 도시환경 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9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 안전한 제천, 더 건강한 제천, 더 행복한 제천을 위해 중단 없는 전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제천(JECHEON)을 스토리텔링으로 하는 공약을 만들고 청년(젊은 제천, Junior), 교육(교육 제천, Education), 도시환경(푸른 제천, Clean)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청년(젊은 제천, Junior)분야는 양질의 좋은 일자리 1만개 만들기와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 국제청년캠프 개최 및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또 교육(교육 제천, Education) 분야는 자연학교 및 탐험학교를 지역별로 설치와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약속했다. 여기에 도시환경(푸른 제천, Clean)분야는 도시권 내에 시민공원을 조성하고 실개천 복원과 골목길 정비 등 생태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가꾸기로 했다. 특히 서부시장을 문화적인 도시재생으로 특화하고 영천동, 교동, 남천동 일원의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신백동 일
[충북일보] 범시민사회단체연합과 충북교육감선거 좋은후보선정위원회는 9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심의보 예비후보에게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증서'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구관서 보은군수 예비후보가 오는 11일 오후 2시 보은읍 삼산로 우리마트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한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유승민 당 대표와 김수민 충북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 예비후보는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에서 유일하게 충북 도내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로 공천한 인물이다. 군내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과 선거 현수막을 내걸고 표심 잡기에 나섰다. 그는 "당 대표와 충북도당위원장이 참석하는 개소식을 마치고 난 뒤 보은장터를 돌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며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지역을 올바르게 이끌 참 인물이 누구인지 유권자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오는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3지방선거 채비에 박차를 가한다. '충북을 바꾸는 진심'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개소식에는 정우택 의원,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홍문표 사무총장을 비롯해 송아영 세종시장 예비후보 등 한국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결국 제조업과 SOC 중심의 양적 성장 세력이냐, 사람과 질적 성장 패러다임을 앞세운 박경국이냐의 대결이 될 것"이라며 "그럴듯한 수식어를 내세우기보다는 박경국만의 차별화된 도정철학과 비전,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는 의미에서 캠프 이름을 '박경국갬프'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청주시 상당구 청남로 2200 육거리큰약국 5층 '박경국캠프' 사무소에서 열린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정의당 정세영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9일 청주시장 선거 후보자들에게 "다양한 정책경쟁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증대시키자"고 제안했다.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민주당 청주시장 후보로 한범덕 전 시장이 선출됐다. 늦었지만 민주당의 후보가 확정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후보 확정이 늦어지면서 제대로 된 후보자 검증이나 정책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지 않았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새로운 정책과 비전 제시를 통해 청주시가 어떤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지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가 진정한 시민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후보들이 노력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황영호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중고등학교 학생 교복 무상 지원을 공약했다. 황 예비후보는 9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전·쾌적한 청주, 행복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14개 공약 37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중고생 교복 무상 지원, 충북 대표도서관 건립, 대안학교 설립 등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시스템 구축, 국제규모 가족관광특구 추진, 미호강 국가생태 정원 조성, 시청사 외곽 이전·기존 청사 시민청 조성, 반려견 테마공원 등을 약속했다. 황 예비후보는 "교복 무상 지원에 필요한 예산은 16억~17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며 "청주시 재정규모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미호강 일원에 친환경 녹색하천과 천연기념물 공원, 자연습지 등으로 구성된 국가생태공원을 유치하겠다"고 피력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미국이 관세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청주지역의 기업들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 지 조사를 한 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기업상담지원센터도 운영해 기업들에게 직접 피해상황을 전파받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무역보험료 지원과 수출지원사업 우선 지원, 중앙부처·유관기관 수출지원방안 안내 등을 진행해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시는 기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당초 50회 컨설팅에서 150회 컨설팅으로 횟수를 늘린다. 또 지역경기 부양책으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당초 8월부터 진행하려고 했던 이 사업의 시기를 당겨 다음달부터 2차분 총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을 대응함에 있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청주지역의 대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미국이 관세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청주지역의 기업들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 지 조사를 한 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기업상담지원센터도 운영해 기업들에게 직접 피해상황을 전파받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무역보험료 지원과 수출지원사업 우선 지원, 중앙부처·유관기관 수출지원방안 안내 등을 진행해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시는 기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당초 50회 컨설팅에서 150회 컨설팅으로 횟수를 늘린다. 또 지역경기 부양책으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당초 8월부터 진행하려고 했던 이 사업의 시기를 당겨 다음달부터 2차분 총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을 대응함에 있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청주지역의 대표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