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자유한국당 전상인(사진) 옥천군수 예비후보가 13일 "남부3군 상생발전 전략 구체화를 위해 '남부3군 축제' 공동화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보은·옥천·영동지역은 지역마다 저마다 특성에 맞는 축제를 각각 개최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지방분권 시대의 본격인 시작을 앞둔 만큼 이 지역들의 축제를 테마를 갖고 년1회 정도 한데 묶을 수 있는 '남부3군축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일 공동 문화예술축제가 추진된다면 영동의 국악공연을 옥천에서 진행하고 보은의 합창단·오케스트라를 영동에서, 옥천의 정지용의 문학 백일장을 보은에서 각 2회씩 교차 추진한다면 각 지역의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될 것"이고 축제의 다양성을 설명했다. 이어 "각 지자체의 의지가 전제된다면 공동으로 중앙부처에 건의하겠으며 예산·시기적 측면에서 구체화가 빠를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각 지역의 축제시기를 조율하고 사업을 공동으로 수립할 수 있는 TF팀 구축이 전제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 예비후보는 "앞으로는 지자체간 협업으로 지역의 발전 역량을 극대화하는 도시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남부3군 문화예술 통합
[충북일보=제천] 제천참여연대는 권석창 의원의 대법원 판결에 대해 "민의를 수렴하고 도덕적 가치를 바로세운 정의로운 판결"이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앞서 참여연대는 권석창의원 재판을 조속히 진행해 달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서명을 받아 대법원에 의견을 제출했었다. 대법원 결정이 늦어질 경우 지역 국회의원의 도덕적 흠결로 의정활동이 제한되고 민의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참여연대는 향후 진행될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참여연대는 "불과 한 달 남은 일정으로 후보자를 제대로 검증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제천 참여연대는 후보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간담회 결과를 언론에 제공하는 등 시민에게 후보자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촉박한 선거일정을 감안해 선관위와 언론, 방송은 후보정보를 최대한 신속하게 제공해야 한다"며 유권자의 바른 선택을 돕기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요구했다. 유권자에 대한 당부에서는 "송광호 의원에 이어 권석창 의원까지 의원직을 상실하는 법 위반이 있었다. 이들의 편 가르기로 민심은 만신창이가 되고 지역은 퇴보하는 중"이라며 "이번 선거에는 후보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조길형(55)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조길형펀드(펀드가입 주소 : https//bfund.kr/jkh613)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시민이 무서운 게 아니고 도와준 사람이 무서운 시장이 돼서는 일을 잘 할 수 없다"며 "조길형펀드를 통해 이번 선거를 깨끗하고 투명하게 치루겠다"고 밝혔다. 조길형펀드는 총 모금액 1억6천300만 원을 목표로 우선 1차로 5천만 원을 공모하며, 참여금액은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5만 원까지다. 펀드 투자 이자는 연 3.6%로 펀드모금 계좌 입금일로부터 상환일까지의 날을 일할 계산해 오는 8월 13일까지 원금에 이자를 합쳐 약정된 원리금 상환계좌로 입금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펀드는 온라인 약정서에 동의하고, 약정한 금액의 입금이 모두 완료돼야 투자자로 등록된다. 조 예비후보는 "조길형을 지지하는 또 다른 방법인 '조길형펀드'에 시민 여러분의 뜻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조길형펀드와 희망계약 맺으면 또 한 번 충주가 바뀌고 한층 더 새로운 충주시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단양] 자유한국당 류한우 단양군수 후보가 지난 11일 오전 11시 단양읍에 마련한 선거캠프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류 후보는 이날 박경국 충청북도지사 후보와 정하모 전 단양군수, 김동성 전 단양군수 및 지역 당원 및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지금 단양은 유래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고 용광로가 서서히 달아오르는 모습"이라며 "달아오르는 동력은 중단되지 않고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마음으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해 나가 그래서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완성하고 잘사는 단양, 대한민국 속에 당당한 단양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류 후보는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 육성 △취약한 의료·보건 환경 개선 △계층별 교육·복지서비스를 강화 △농촌·농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 시행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충북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뒤 단양부군수와 충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 등을 역임했다.
[충북일보=제천] 6·13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제천·단양지역 국회의원 재선거에 첫 번째 출마 선언자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영진(49) 희망정책연구소장은 11일 언론사에 출마선언문을 배포하고 "송광호·권석창 전 의원의 연이은 중도 퇴진으로 지역 현안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정치에 대한 시·군민의 좌절감은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이번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천·단양의 품격과 자존심을 찾아 남과 북한의 평화 국면처럼 지역도 새로운 시대를 맞아야 한다"며 "제천·단양에 새로운 성장산업을 만들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새 봄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다음 주에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정책과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그는 2014년 두 차례 당시 민주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제천단양지역위원장에 도전장을 냈고 이어 2016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연세대 대학원(정치학)을 졸업했고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 특보, 문재인 대통령후보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성건설 대표를 맡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주] 황신모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우륵이 탄금대에서 가야금을 집대성한 충주는 국악의 메카라 할 수 있다"며 "그에 수반될 수 있도록 충주학생회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 국악관현악단(가칭 '꿈에 우륵오케스트라')을 창단, 운영하겠다"고 12일 발표했다. 황 후보는 "현재 충주학생회관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협조를 받아 가야금연주 정도의 수업을 하고 있다"며 "이 수업을 확대해 전문화된 청소년 국악관현악단을 창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한 학생들이 지역 내 예체능 특목고가 없어 중도 포기하거나 대학을 가기위해 고등교육을 타지에서 받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실정"이라며 "지역 내 우수한 국악강사진을 포진해 체계화된 전문수업 등 고등교육을 충주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충주학생회관직원을 늘려 주말에도 시민이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함은 물론 시민위원회를 설립해 문화와 교육에 대한 소통과 아동공연의 예산을 늘려 뮤지컬, 발레, 클래식, 한국무용 등 수준급 있는 문화공연으로 시민과 어린이들의 문화향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보은] 바른미래당 구관서 보은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보은읍 삼산로 우리마트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그는 이 자리서 △농업 부문 보조금 50% 인상 △영농 장려금 지원 특별대책 마련 △보은읍 전선 지중화 △공용 주차타워 신축 △노인 콜택시 운행 지역 50개 마을 확대 △보은산단(2공구) 환경친화적 기업 유치 등 주요 공약을 내놓았다. 구 예비후보는 "낙후한 보은을 발전하게 하려면 새로운 사람이 새로운 사고로 혁신해야 한다"며 "군수 혼자서 결정하는 게 아니라 3만4천의 군민과 600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구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 대표와 김수민 충북도당위원장, 황신모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필승을 기원했다. 유 대표는 "구 후보는 반듯하고 깨끗하게 주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자세가 돼 있는 인물이다"며 "다른 후보도 훌륭하지만 구 후보가 지역을 위해 가장 일을 잘 할 사람이니 적극적으로 밀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수민 충북도당위원장은 "구 후보에 대한 보은지역 선거 분위기가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
[충북일보=영동] 자유한국당 황인성(사진) 영동군의원 예비후보가 12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영동군 나선거구(용산·심천·학산·양산·용화)에서 군의원 출마를 한다고 밝혔다. 황 군의원 예비후보는 이날 자료를 통해 "농사짓고 봉사하는게 일상이었던 제가, 지역의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더 큰 봉사를 하기 위해 영동군의회에 진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초고령화 돼 가는 농촌지역 어르신 복지를 우선해 모든 군민이 고루 혜택을 누리는 복지영동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며 "농업과 가사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도 앞장서겠다" 약속했다. 이어 그는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농정예산이 반영되도록 물러섬과 타협 없이 최선을 다하고, 특화작목 개발육성과 6차산업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과수저장 및 가공시설 확대에도 힘쓰겠습니다"며 "군민과 소통하는 군의원이 돼 주민과 함께 지역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황인성 영동군의원 예비후보는 영동군 용산면새마을협의회부회장과 용산면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영동] 자유한국당 신현광(사진) 영동군의원(가선거구)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영동읍 우리빌딩 3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과 함께 필승을 다진다. 이날 신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앞서 자료를 통해 "영동군민의 삶을 바꾸고 영동군의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는 디딤돌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군 의원으로서의 본질적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반드시 실현해 내기 위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이렇게 밝혔다. 또 "영동군민께서 부여한 군의원의 권한은 영동군민의 행복한 삶과 영동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야한다는 열정과 헌신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군 의원의 권한을 단지 기득권으로써 여겨서는 절대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영동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인물교체를 통해 영동군 발전의 새로운 힘과 가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박세복 영동군수 예비후보, 박병진 충북도의원(영동1선거) 예비후보, 군의원 출마자, 지역의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6·13지방선거에서 제천·단양 유권자들은 국회의원도 새로 뽑아야 한다.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의 당선이 무효된데 따른 재선거다. 대법원은 11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권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재선거 주자들의 물밑 행보가 분주하다. 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이후삼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의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아 이번 지방선거 공천 작업을 하다가 지난 10일 돌연 사퇴했다.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위한 사전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의 전격 등판도 예상된다. 이 부지사가 재선거에 출마하려면 오는 14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이 부지사는 이날 사퇴한 뒤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엄태영 전 제천시장과 김기용 전 경찰청장의 재도전이 점쳐진다. 엄 전 시장은 이미 재선거 출마를 염두에 두고 물밑 행보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청장은 지난 총선 이후 별다른 정치적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꾸준히 한국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미국이 관세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청주지역의 기업들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 지 조사를 한 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기업상담지원센터도 운영해 기업들에게 직접 피해상황을 전파받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무역보험료 지원과 수출지원사업 우선 지원, 중앙부처·유관기관 수출지원방안 안내 등을 진행해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시는 기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당초 50회 컨설팅에서 150회 컨설팅으로 횟수를 늘린다. 또 지역경기 부양책으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당초 8월부터 진행하려고 했던 이 사업의 시기를 당겨 다음달부터 2차분 총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을 대응함에 있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청주지역의 대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미국이 관세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청주지역의 기업들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 지 조사를 한 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기업상담지원센터도 운영해 기업들에게 직접 피해상황을 전파받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무역보험료 지원과 수출지원사업 우선 지원, 중앙부처·유관기관 수출지원방안 안내 등을 진행해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시는 기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당초 50회 컨설팅에서 150회 컨설팅으로 횟수를 늘린다. 또 지역경기 부양책으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당초 8월부터 진행하려고 했던 이 사업의 시기를 당겨 다음달부터 2차분 총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을 대응함에 있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청주지역의 대표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