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로컬푸드네트워크와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자들이 지역농산물 생산·소비촉진을 위한 '로컬푸드 생태계 구축'을 약속했다. 청주로컬푸드네트워크는 지난 12일 문암생태공원에서 예비후보들에게 로컬푸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임헌경 예비후보, 정의당 정세영 예비후보, 무소속 김우택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바른미래당 신언관 예비후보는 일정상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추후 협약을 맺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황영호 예비후보는 협약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협약에는 청주 푸드플랜 수립 및 청주푸드통합지원센터 설치, 친환경 학교급식에 지역농산물 비중 80% 상향 등이 담겼다. 청주로컬푸드네트워크는 "청주시는 85만 도농복합도시로 로컬푸드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친환경 학교급식, 로컬푸드직매장, 직거래장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개별적으로 정책을 펼쳐왔다"며 "친환경 학교급식과 로컬푸드직매장, 직거래장터, 그리고 공공급식 영역을 하나로 통합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협약 취지를 설명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의 지방의회 주자들에 대한 공천 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도당은 13일 광역·기초의원 추가 공천자를 발표했다. 광역의원은 △청주시 3선거구 유상용 △청주시 6선거구 이병관 △청주시 7선거구 김진원 △청주시 8선거구 박봉순 △청주시 11선거구 오일식 △충주시 1선거구 서흥원 △옥천군 1선거구 박한범 △옥천군 2선거구 박현문 등이다. 박봉순·박한범 의원은 지난해 수해 당시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 당에서 제명됐다가 최근 복당했다. 기초의원 추가 공천자는 △청주시 가선거구 박봉규(가)·박현순(나) △청주시 나선거구 김태수(가)·최진현(나)·윤영남(다) △청주시 다선거구 김병국(가)·신일인(나) △청주시 자선거구 박노학(가)·이행임(나)·이우균(다) △괴산군 가선거구 이석록(가)·김해영(나) 등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도내 노동시장에 대한 안정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13일 일용직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2월 기준 상용직과 일용직의 임금격차는 287만 원이 넘게 차이가 났다"며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임금체불까지 겹치게 되면 일용직 노동자들은 생활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 차원의 정책적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도내 일용직 일자리시장을 면밀하게 분석해 노동사각지대를 보다 완화하고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등 해결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세종] 6·13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까지 3대 세종시장 선거는 여당 소속 현역에게 야당 후보 2명이 도전하는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현역 프리미엄, 후보 별 지명도,정당 지지도 등을 감안할 때 2파전으로 압축되지 않으면 선거가 싱겁게 끝날 가능성도 있다. ◇고려대 행정학과 24년 선·후배 대결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에서는 송아영(55·여) 중앙당 부대변인이 지난달 17일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젊은 여성'이 많은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유권자가 시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점을 감안,육아와 교육 분야 공약에서 남성 후보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그를 중앙당이 최종 후보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세 후보 가운데 유일한 세종시 출신이란 점도 그의 강점 가운데 하나다. "평생을 세종에서 생활해 온 시민으로서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이나 문제 의식에 대해 누구보다 폭 넓게 공감한다"는 송 후보는 '아이가 꿈 꾸는 세종 건설'을 제1공약으로 내걸었다. 경제 기반 확충을 위해서는 스마트 도시의 특성을 살려 공공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다. 조치원
[충북일보] 6.13 충북교육감 선거 김병우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2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책임 있는 후보답게 구체적 비전과 공약으로 정책선거를 주도하면서, 모범적 선거를 치러 재선택을 받아 지난 4년 힘차게 움튼 행복교육의 싹을 열매 맺게 하고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내빈들과 선거대책본부고문단, 명예선거대책위원장단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이번 선거는 정책선거로 치르기로 하고 도민들의 '행복교육 제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임병운 충북도의원 청주9선거구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양희 흥덕구 당협위원장과 황영호 청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후보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임 예비후보는 "거창한 정치적 구호, 쇼맨십,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남발하지 않겠다"며 "청주시가 새롭게 거듭나고, 가정마다 살림살이가 넉넉해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역설했다. 임 예비후보는 △주차장확대, 소공원조성 등 구도심 주거환경시설 확충 △오송호수공원·체육공원 조성 등도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김종필 진천군수 예비후보는 진천선수촌의 일부시설과 훈련모습을 학생과 관광객 대상으로 일부 개방해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국가대표 진천선수촌이 지난 2012년 진천군 광혜원면에 들어와 새롭게 문을 열고 운영함에 따라 전국에서 방문객이 들어와 진천의 이미지 제고와 선수촌으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했으나 군민과 도민들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며 "진천선수촌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이 최우선 목적이지만 일부의 시설과 훈련모습을 연습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학생들에게 꿈을 키워줄 수 있는 학습 및 수학여행 프로그램의 활성화 등 관광객 대상으로 개방해야 한다."고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선수촌 수요에 맞는 우수하고 신선한 지역 농·축·수산물을 발굴, 생산, 가공하여 납품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진천지역의 지정품목이 우선 납품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 지원하는 조례를 상호 제정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시의원 차(우암, 내덕1·2, 율량·사천)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유자(48·비례) 청주시의원이 청원구 율량동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지난 12일 개소식을 열었다. 충북대 산업대학원 건설공학과 석사과정 졸업한 이 의원은 전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으로 통합 청주시의회에서 정치 활동을 시작했으며 한국당 차세대여성위원장을 지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 황영호 청주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박종희 국제로타리3740지구 차기총재, 권기창 전 충북학부모연합회장, 홍순철 충북주민자치회장, 이종환 화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무소속 김우택(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13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분수대를 확대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분수대는 미세먼지를 조금이나마 없애준다"며 "건조할 때 또는 한여름 시원하게 분수대를 가동해 시민의 피로를 풀어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개인 특허출원 청주시 공동참여 추진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특허제도는 미국과 다르게 상당히 엄격하고 비용도 많이 발생한다"며 "좋은 아이디어를 가져오시면 잘 다듬어서 (청주시와) 같이 특허를 내서 장기적으로 개인의 수익과 청주시의 수익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정영수 진천군 제1선거구 충청북도의원 예비후보가 13일 "당당한 진천, 안전하고 행복한 진천, 전국 최고 살기 좋은 진천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정직하고 능력 있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정 예비 후보는 "지난 4년 도의원으로서 오직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원칙과 신뢰의 바탕에서 군민화합을 이끌어내고 무슨 일이든 공정하게 한 점 부끄러움 없이 깨끗하게 일 했다고 자부한다"며 "전반기 도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교육위 부위원장, 후반기 교육위원장 등 의정활동과 경험을 살려 밝은 미래 위대한 진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진천군 자원을 철저하게 분석해 새로운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내성적 발전전략 시스템을 충북도와 공동으로 구축하고, 충북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이 정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진천군의 당면 문제인 규제의 합리적 개선, 관광 인프라 구축, 농업을 위한 푸드플랜 수립, 자영업자 지원체계 마련, 도로망 구축 등 충북도와 진천군의 한 차원 높은 상생발전 전략도 추진하겠다"고 약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미국이 관세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청주지역의 기업들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 지 조사를 한 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기업상담지원센터도 운영해 기업들에게 직접 피해상황을 전파받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무역보험료 지원과 수출지원사업 우선 지원, 중앙부처·유관기관 수출지원방안 안내 등을 진행해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시는 기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당초 50회 컨설팅에서 150회 컨설팅으로 횟수를 늘린다. 또 지역경기 부양책으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당초 8월부터 진행하려고 했던 이 사업의 시기를 당겨 다음달부터 2차분 총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을 대응함에 있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청주지역의 대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미국이 관세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청주지역의 기업들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 지 조사를 한 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기업상담지원센터도 운영해 기업들에게 직접 피해상황을 전파받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무역보험료 지원과 수출지원사업 우선 지원, 중앙부처·유관기관 수출지원방안 안내 등을 진행해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시는 기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당초 50회 컨설팅에서 150회 컨설팅으로 횟수를 늘린다. 또 지역경기 부양책으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당초 8월부터 진행하려고 했던 이 사업의 시기를 당겨 다음달부터 2차분 총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을 대응함에 있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청주지역의 대표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