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성열 증평군수 후보와 연종석 충북도의원 후보, 지역의원 출마자, 선거 운동원 등 100여명이 31일 오전 6시 30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충북일보] '깜깜이 선거'라는 별칭을 받고 있는 충북교육감 선거가 3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도지사 선거를 비롯해 교육감, 시장·군수, 시·도의원, 시·군·구의원, 시·도의원 비례, 시·군·구 의원 비례 등 모두 7개 선거를 동시에 치르지만 교육감 선거에 대한 관심은 시들해 지고 있다. 정치적 중립을 지향하는 교육감 후보는 당적을 가질 수 없는데다 지사와 시장·군수 선거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 또 교육감 선거는 다른 선거와 달리 투표용지에 정당 표시가 없다. 따라서 이념에 무관한 교육 특성을 고려해 소속 정당 없이 인물만으로 선거를 치르는 등 일부 유권자들은 후보의 공약은 고사하고 이름조차 모른 채 투표장을 찾는 경우가 종종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교육감 선거는 다른 선거와는 달리 의외로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다. 국가의 100년 대계인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것이 교육감이다. 유아교육 및 초중등교육 전반에 걸쳐 막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충북교육감 선거는 김병우 현 교육감과 심의보 전 충청대 교수 대결로 치러진다. 이번 교육감 선거의 흥행은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 유권자들의 관심 여부
[충북일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최저임금 개정안이 6·13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일부가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됨에 따라 노동계의 반발이 거세기 때문이다.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두고 지역 경제계와 노동계는 명확한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도, 표심에 미칠 영향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경제계는 한 목소리로 환영의 입장을 내놨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중소기업계가 강력히 요청한 '최저임금 산입범위 정상화 입법'이 이뤄져 다행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청주지회는 "최저임금 산입범위가 확대돼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적어졌다"며 "앞으로 급격한 최저임금의 상승을 막고 지역별·업종별로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경제계의 목소리가 일부 반영됐기 때문에 이번 개정이 경제계 표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반면 노동계는 이번 개정을 최저임금 인상을 무력화하는 개악으로 규정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파업과 사회적 대화 기구 참여 거부 등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충북일보] 정치권의 모든 신경이 남북·북미 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에 쏠려 있다. 수개월 이어진 '이슈 블랙홀' 탓에 서민 경제는 시나브로 추락했다. 각종 지표가 서민들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대변한다. 충북 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이 새로운 지도자들이 하루빨리 경제 분야에 힘 써주길 바라고 있다. 30일 통계청의 '경기순환시계(BCC)로 본 2018년 3월 경기동향'에 따르면 10개의 지표 가운데 1개를 제외한 9개 지표가 '하강 또는 둔화' 진단을 받았다. 통계청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우리나라 주요 경제지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BCC(Business Cycle Clock) 서비스를 시작했다. BCC는 생산, 소비, 투자 고용 등의 주요경제지표가 상승, 둔화, 하강, 회복의 순환국면 상 어느 위치에 있는 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도구다. 구성지표는 △생산(광공업생산지수·서비스업생산지수) △소비(소매판매액지수) △투자(설비투자지수·건설기성액) △무역(수출액·수입액) △고용(취업자수) △심리(기업경기실사지수·소비자기대지수) 등 10개다. 3월 BCC에 의하면 소매판매액지수 만이 상승국면에 있다.
[충북일보] 지독한 더위다. 아직 5월이지만 날씨는 한여름 무더위 같다. 6·13지방선거 주자들은 뙤약볕 아래에서 연신 고개를 숙인다.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아침 출근길 인사를 하기 위해 교통섬에 서면 아스팔트 열기가 옷 속까지 파고든다. 새벽 선거운동복을 챙겨 입을 때만 하더라도 선선한 아침 날씨로 몸이 한결 가볍지만, 이내 땀으로 옷이 흥건히 젖는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어 지방선거 주자들의 몸은 더욱 무겁다. 30일 오전 잠시 동안 내린 비로 그나마 출근길 인사 더위를 피할 수는 있었지만, 낮부터 구름이 가시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되찾아왔다. 31일 선거운동 기간 개시일부터는 율동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는 선거운동원들도 걱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청주지역 최고기온이 30도를 넘기 시작했다. 26일 30.5도, 28일 30.6도 등으로 나타났다. 29일도 최고기온 28.2도로 무더웠다. 다음 주부터는 더위가 더욱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선거운동 개시 이후 첫 주말인 6월 2일 충북의 최고기온이 30도가 될 것으로 관측됐다. 이날 충주와 단양의 최고기온은 31도로 예보됐다. 지방선
[충북일보] 2대 통합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5대 공약이 공개됐다. 본보가 청주시장 후보 5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5대 공약을 살펴봤다. 각 후보의 공약은 기존에 중앙정부 또는 청주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확대 또는 개편하는 공약부터 수천억 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개발 공약도 상당수 있었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약은 이행방법이나 재원조달 방법은 대체로 미흡해 후보별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기호순)는 1순위 공약으로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청주'를 약속했다. 이행방법으로는 노후 차량 폐차 지원 및 전기 시내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벙커C유 사용 소각시설 친환경 연료 전환, 도로 비산 먼지 저감 등을 제시했다. 이행기간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로 정했다. 소요되는 재원은 언급되지 않았고 조달방안은 '국비·도비·시비(일반회계 조정)'를 제시했다. 자유한국당 황영호 후보는 '무심천·미호천 국가정원 조성' 을 1순위 공약으로 꼽았다. 이행방법은 친환경 천연기념물, 자연습지, 대규모 꽃밭 조성과 생태교육과 힐링이 가능한 특화지구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군과 통합 이전 상당구와 흥덕구로 구분됐다. 흥덕구는 상대적으로 상당구보다 더딘 발전 속도를 보였다. 시외버스터미널 이전과 대규모 주택단지 건설 등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 했지만, 청원군과의 통합으로 농촌지역을 다수 포함하게 되면서 동력을 상실했다. 하지만, 청주테크노폴리스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다시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청주 흥덕구 기초의원(시의원) 선거구는 사·아·자로 나뉜다. 청주시 4개 시의원 선거구 가운데 가장 많은 10명의 정수를 갖고 있고, 후보 등록자도 21명으로 가장 많다. 사선거구(3명 / 복대1·2동, 봉명1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유영경, 이재길 △자유한국당 유광욱 △바른미래당 안흥수 △정의당 이형린 △무소속 김규진 등 6명이 출마했다. 아선거구(3명 / 강내면, 가경동, 강서1동)는 △더불어민주당 김은숙, 윤여일 △자유한국당 맹순자, 김현기 △바른미래당 신동현 △우리미래 이재헌 △무소속 성광철 등 7명이다. 자선거구(4명 / 오송읍, 옥산면, 운천·신봉동, 봉명2·송정동, 강서2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최동식, 하재성 △자유한국당 박노학, 이행임, 이우균 △바른미래당 남연심 △정의당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당했다. 자유한국당 황영호 청주시장 후보와 바른미래당 신언관 청주시장 후보는 지난 29일 열린 KBS 청주시장 후보 TV토론회에서 한범덕 후보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두 후보는 각각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 한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거나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영호 후보는 30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제(29일) 열린 KBS 청주시장 후보 TV토론회에서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 유권자들의 알 권리와 공정한 판단을 침해, 선거에 심각한 파장을 미칠 우려가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바른미래당 신언관 후보가 '한 후보가 시장 재임 당시 감정가 250억 원인 KT&G(옛 연초제조창) 부지를 350억 원에 매입하도록 했다'고 지적한 데 대해 '당시 감정가가 259억 원이었고 250억 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며 "이는 실제 매입비용 350억 원에 비해 100억 원을 축소, 사실을 왜곡한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토론회는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정책과 자질 등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판단,
[충북일보] 충북 여야가 6·13지방선거 출정식을 잇따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31일 오전 9시30분 청주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날 출정식에는 변재일·오제세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후보자, 선대위 주요 인사, 선거사무원,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피켓팅 릴레이 응원을 진행한 뒤 6·13지방선거 비상을 다짐하는 파란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도 이날 오전 10시20분 청주대교에서 6·13지방선거 출정식을 연다. 출정식에는 박덕흠·정우택 공동선대위원장 및 당협위원장, 박경국 지사후보, 황영호 청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청주권 후보자 및 선거운동원,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당은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과 무능한 충북도정을 일신하고 새로운 변화와 선수교체를 위한 결의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이날 오전 10시 사직동 충혼탑 참배 이후 11시부터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에서 후보자 출정식을 연다. 출정식에는 김수민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충북지사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가 최근 논란이 된 '후보자 매수설'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신 후보 선거사무소는 30일 보도자료를 내 "단순한 승패 논리에만 집착하여 진행하는 정치공학적, 선거공학적 단일화에는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밝혀왔고, 선거기간 내내 네거티브 없이 오로지 깨끗한 정책선거만을 추구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건과 관련하여 도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관계기관의 조사과정에서 한치의 보탬도, 뺌도 없이 진실에 부합해 성실하게 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용한 후보에게 부담을 준 점에 대해 유감표명과 함께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길 희망한다는 박경국 후보의 의사를 존중한다"며 "더 이상 추측성 루머와 각종 정치적 음해로 신용한 후보와 황소캠프의 진정성에 상처가 되거나 도민들께 혼란을 드리는 상황이 지속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신 후보 선거사무소는 "언론에 최초 원인을 제공한 박경국 후보 측에서 결자해지 차원에서라도 제대로 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이치에 맞을 것"이라고도 했다. 끝으로 신 후보 선거사무소는 "초심 그대로, 과정도 멋있고 결과도 멋있는 정정당
[충북일보]충북지역 성평등지수가 전국 중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 17일 발표한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 결과에 따르면 충북은 인천·경기·경남과 함께 중하위권(69.76∼69.07점)에 속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충북지역은 9위~13위 정도로 평가됐다. 하위권에 머문 부산과 울산, 전남, 경북 등 4개 지자체를 제외하면 거의 바닥 수준이다. 가장 높은 지수평가를 받았던 서울시의 74.05~71.57점과 비교하면 최대 4점 가량 낮은 편이다. 이 지수가 낮을수록 성평등 의식이 낮다고 볼 수 있는데, 충북지역은 전국에서도 성평등 의식이 바닥권이라는 평가다. 그나마 괄목한 점은 지난해 충북지역의 평가는 최하위권을 기록했었는데 올해는 그보다 한 단계 나아졌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이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면 모든 사람들이 성평등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충북지역의 경우 10명 중 7명 정도만 성평등에 대해 제대로 된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나머지 3명은 여전히 성차별적인 의식을 가진 채로 생활하고 있다는 뜻이다. 신영숙 여가부 장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