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선(사진) 직장새마을운동청원군협의회장이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3 충북도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에서 새마을운동 발전유공 공로로 새마을 포장을 수상했다. 현재 청주·청원산림조합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그동안 희망저금통 제작 배부와 사랑의 집 고쳐주기,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지원, 김장 나눔 행사 지원, 각종 성금과 장학금 기탁, 선진행락질서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펼쳐왔다.청원·청주 통합 성공 기원을 위한 선진 직장 견학, 청원·청주 직장협의회 회원사 간담회 개최 등 통합청주시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서도 묵묵히 일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낙선 회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더욱 열심히 하란 뜻으로 알고 협의회원들과 함께 새마을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이종윤 청원군수가 10일 청원고등학교 미래관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리더로서의 자세와 책임'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이 군수는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대학교 진학과 졸업, 사회 진출의 과정을 거치며 스스로의 책임과 노력이 얼마나 많이 필요한지 느끼게 될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사회의 주역으로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개인의 맡은 바 소임만 다하는 전문가와 달리 조직원들로 하여금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최상의 결과를 내기 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주민의사에 의한 자율통합 결정을 이루기까지 어려웠던 과정과 앞으로 통합청주시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며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통합청주시 발전에 관심을 갖고 사회 진출 후 든든한 사회 일꾼으로 성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13일 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한 겨울밤의 콘서트-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한다.콘서트는 청원군 공무원합창단의 남성 중창을 시작으로 옥산도서관 기타동아리의 클래식 기타 연주, 오송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연주, 주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마술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인 크리스티나를 진행을 맡으며 배우자 성악가 김현주씨가 특별공연을 준비하고 있다.오송종합사회복지관 운영 프로그램인 오카리나 공연과 어린이 방송 댄스 등도 선보인다.지난 9월24일 개관한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청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이 위탁운영을 맡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금송교실 등 아동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오창원룸단지를 사랑하는 모임인 오원회가 10일 오창읍사무소를 찾아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양청리 일대에서 폐지를 줍는 신모(73)씨와 저소득가구 학생(양청중) 3명에게 전달됐다.이병일 오원회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0일 군에 따르면 자동차 과태료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급여 압류와 부동산 압류, 번호판영치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먼저 지난달 부동산압류예고를 마친 체납자 69명의 재산을 이달 중 압류조치했다. 과태료 500만 원 이상 체납 법인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 예고서를 발송했으며, 미징수 법인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조치를 내릴 계획이다.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 이상, 체납액 합계금액이 30만 원 이상의 상습·고질적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스마트 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활용한 신속·정확한 체납여부 확인과 번호판 영치 활동을 수시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최근 대한민국 국민 60%에게는 '그림의 떡'인 하이패스 전용 고속도로 요금소 설치 사업 성사를 놓고 해당지역 지자체장과 정치인들, 공기업 사장이 축배를 들었다.청원군은 경부선 옥산휴게소에 상·하행(상행 0.13km, 하행 0.28km) 하이패스 전용 요금소를 설치해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만이 고속도로 진출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옥산휴게소 하이패스 전용 요금소 설치' 협약을 한국도로공사와 지난 6일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윤 군수와 최봉환 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 변재일 국회의원, 이의영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사람 차별하는' 고속도로 요금소 설치를 함께 축하했다.군은 충북에서는 처음 추진되는 이번 하이패스 전용 요금소 사업에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지난해 도로공사가 발표한 하이패스 단말기 장착 차량은 전국 773만대(국내 등록차량의 40%). 나머지 60%의 하이패스 단말기 미장착 차량은 이 요금소를 이용할 수 없어 다수의 운전자들을 불편하게(?) 만들 전망이다.국민들의 피같은 세금으로 무려 60%의 국민들이 이용할 수 없는 요금소를 68억원(도로공사 24억원, 군 44억원)이나 들여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이
내년 7월1일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청원군 낭성면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낭성면은 최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이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학교 리신호(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 교수을 초빙해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농촌활성화 지원의 이해'를 주제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리 교수는 이날 농촌자원과 지역개발 연계, 면 소재지 종합 정비, 농산어촌 개발의 비젼과 전략, 상품개발 등 각종 정책 각종 발전정책 구상을 밝혔다.설명회 후 주민들은 개발추진위원회 구성 등 향후 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한편 낭성면은 지난 7. 1 청주청원 통합 도시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세포형 주민참여 도시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된 청주청원 통합도시 비전만들기 주민제안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생명 딸기가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군은 지난달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린 2013년 탑프로젝트(탑프루트·탑과채) 품질평가회에서 청원군 가덕딸기작목반의 신명수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가덕딸기작목반은 지난해에도 탑프로젝트 단지로 선정됐으며 신명수씨는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장수비닐피복과 천적 등 다양한 시범사업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탑프로젝트 품질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청원생명딸기의 우수한 품질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도시소비자에게 이번 수상을 적극 홍보하고 딸기 재배단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청원생명딸기의 명품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성실납세자들을 위해 작지만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군은 9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이종윤 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산세(5만 원 이상)를 납부기한 내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경품 추첨 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자 추첨행사를 가졌다.이날 추첨행사에서 당첨된 성실납세자 10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청원생명농산물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다.청원군 2013년도 정기분 재산세는 287억800만원이 부과돼 209억7천800만원이 납기 내 납부됐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이종윤 청원군수가 9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도 사업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이날 이 군수는 "의회 예산안 심의·의결에 맞춰 내년도 사업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민선5기 공약사업과 주요현안사업이 내년 상반기 중 조기 마무리 되도록 힘써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예산 조기집행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이 군수는 이어 "연말연시 들뜨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민원인들께 불친절하거나 민원업무를 소홀히 하는 실수를 범하기 쉽다"며 "차분한 연말을 보내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중심이 돼 안정적인 조직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오창읍 민간사회단체가 사랑의 쌀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오창읍 이장협의회는 9일 오창읍사무소에 사랑의 쌀 20kg 290포(1천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오창읍 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도 (주)충북소주와 사랑의 나눔 쌀 행사를 갖고 오창읍사무소에 사랑의 쌀 10kg 30포를 기탁했다.사랑의 나눔 쌀 행사는 관내 소외이웃들을 돕기 위해 오창읍 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가 (주)충북소주에 매분기마다 수거한 병뚜겅을 건네고 이를 사랑의 쌀로 교환받는 행사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사람 차별하는' 고속도로 요금소 설치가 추진돼 논란이 일고 있다.청원군과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6일 경부선 옥산휴게소에 상·하행(상행 0.13km, 하행 0.28km) 하이패스 전용IC를 설치해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만이 고속도로 진출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옥산휴게소 하이패스 전용IC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군이 지역균형발전과 관광자원 활성화를 내세워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며 야심차게 시작한 이 사업의 가장 큰 문제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하지 않은 운전자들은 이 요금소를 이용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이 이곳이 하이패스 전용 요금소인지 모르고 진입하게 될 경우 급히 후진하던지, 중앙선을 넘어 불법 유턴해야 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도로공사가 지난해 하이패스 도입 5주년을 맞아 발표한 하이패스 단말기 장착한 차량은 전국 773만대로 이는 국내 등록차량 수의 40%다.즉 지난해 기준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률에 따르면 나머지 60%의 차량들은 '옥산휴게소 하이패스 전용IC'를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특히 군은 '옥산휴게소 하이패스 전용IC 설치' 협약을 앞두고 이 요금소를 이용하게 될 지
○…청원군 강내면 명칭 변경을 놓고 벌어지는 지역 주민들간의 갈등의 틈에서 군 관계자가 울상.강내면 명칭변경 추진위는 지난 7월12일 강내면을 미호면으로 변경해달라는 건의서를 군에 제출해 이에따라 군은 명칭변경 행정절차를 진행.이에 명칭사수 대책위가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개입설' 등을 주장하며 감사원 감사청구 등 강경책을 발표하자 관련 공무원들이 난감한 표정.군은 9일부터 13일까지 강내면 지역 만 19세 이상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 결과를 토대로 명칭변경 여부를 결정할 계획.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행정구역 통합에 따라 이륜자동차 번호판을 '청원'에서 '청주'로 변경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군은 내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으로 이륜자동차 10만여 대를 대상으로 2천700여만원을 들여 번호판 기호표시를 교체한다.내년 7월1일부터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새로운 번호판을 받을 수 있으며 교체비용은 무료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12회 청원군 공무원합창단 자선음악회가 6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청원군과 충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꽃밭에서', '흘러간 노래 메들리', '레미제라블', '눈', '산촌', '뱃노래' 등 대중가요와 가곡이 선보였다. 이종윤 군수는 합창단과 '흘러간 노래 메들리', '아름다운 강산'을 함께 불러 눈길을 끌었다.또 청주시립합창단과 충북도청 합창단, 청원군 여성농업인합창단, 퓨전국악실내악단 '해밀'이 찬조 출연했다.이날 모금된 성금은 6천300만 원 전액은 생활 형편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청원군 공무원합창단은 지난 2002년 3월 창단 이후 지난해까지 성금 4억여 원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 가득한 집' 6개 동을 마련해줬으며, 다문화가정·독거노인·소년소녀가정 994세대에 성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크게 기여했다.안상학 단장은 "해마다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군민과 사회단체, 기업인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음악회 성금 전액도 우리 주변의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따
제주시 애월읍 4-H회원 30여명이 6일부터 8일까지 청원군 4-H본부를 답방했다. 이번에 방문한 제주시 애월읍의 4-H본부 회원들은 청원군 4-H동문 한마음잔치에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홍보하는 동영상과 함께 시식행사도 가졌다.또 청원군 남일면의 선진지 농가를 견학했다.청원군 4-H본부는 이번 답방으로 더욱 강화된 유대를 통해 이미 청원생명 절임배추 및 청원생명사과 등 총 5종, 270여회의 판매실적과 더불어 청원생명농산물의 판매활동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강내면 명칭 변경을 놓고 벌어지는 지역 주민들간의 갈등에 청원군이 진땀을 흘리고 있다.강내면 명칭사수 대책위는 5일 청원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내면은 사실상 조선시대부터 존재했던 천년을 이어온 이름이며 '미호'라는 이름은 일제강점기때 만들어진 잘못된 명칭"이라며 "청원군은 강내면→미호면 명칭변경 행정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군 공무원이 부당하게 명칭변경에 개입해 중립성을 훼손했다"며 "이들을 충북도와 감사원에 고발하고 국민권익위원회에도 청원해 주민들의 권리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또 "강내면 지역에 걸렸있는 출처가 불분명한 명칭변경 찬성 불법 현수막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말했다.대책위는 "지명변경에는 엄청난 예산이 필요해 주민들의 세금만 낭비될 것"이라며 "호적·주민등록 문제 등 주민들의 혼란도 가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강내면 명칭변경 공무원 개입설은 전혀 근거없는 주장"이라며 "행정절차대로 명칭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강내면 명칭변경 추진위는 지난 7월12일 강내면을 미호면으로 변경해달라는 건의서를 군에 제출했다.이들은 "강내면은 미호천 안쪽에 있는 지역이라는 뜻의 일
민족통일청원군협의회(회장 남기선)가 5일 청원군민회관에서 이종윤 청원군수와 교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통일청원군대회 및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김선희 안보강사가'북한 실상과 우리 안보'라는 주제로 통일안보 강연을 했으며 남일면 벨리댄스팀이 아메리카나 쇼를 선보였다.이경호 자문위원 등 10명이 청원군수 표창을, 박인태 운영위원 등 4명이 민족통일충북도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한민족통일문예제전에서 입상한 이수정 낭성초등학교 교사 등 3명과 임장현 미호중학교 학생 등 3명이 청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상장을 받았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가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자신의 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지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4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 진천군 광해원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59)씨와 C(54)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주머니에 있는 돈이 없어져 이를 찾다가 B씨와 C씨가 돈을 가져간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