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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회원들의 붓과 먹 '전국을 놀래키다'

청원 남이면 서예교실, 전국대회 최고상 2연패
성하순씨 국회의장상 등 올해 15명 중 8명 수상

  • 웹출고시간2014.03.02 14:47:08
  • 최종수정2014.03.02 14:47:06
청원군 시골마을 서예교실 회원들이 붓과 먹으로 전국대회를 휩쓸고 있다.

남이면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활동중인 서예교실 회원들은 최근 열린 14회 대한민국해동서예문인화대전을 휩쓸었다.

성하순(61·여)씨가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대상(노년부) 오인식(79) △우수상 정수완(80) △오체상 구연길(72) △삼체상 남순옥(68·여) △특선(일반부) 김흥숙(58·여) △특선(노년부) 김정환(77) △입선 노년부 민영룡(76) 등 전체회원 15명 중 8명이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을 받은 성화순씨는 조선 중기 문신인 백졸재 선생의 시를 자유분방하고 비정형성을 나타내는 목간체로 휘호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남이면 서예교실 이화수 회원이 국회의장상을 수상, 남이면 서예교실은 2년 연속 전국대회 최고상 수상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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