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군은 6일 이차영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PC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선제 대응하고자 열렸다. 군은 보고회에서 △ 농촌재생 뉴딜사업(300억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49억 원)을 추가로 발굴했다. 이로써 군에서 추진하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의 총사업비는 6천984억 원으로 지난해 추진했던 6천633억 원 대비 351억 원이 늘었다. 참석자들은 사업별 추진 계획과 설득 논리개발, 국회 단계 대응전략 등 앞으로의 예산확보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중앙부처 업무보고와 각종 사업계획을 분석해 괴산군에 적합한 신규사업이 추가로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이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중앙부처,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설득하는 등 전방위 노력을 기울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충북일보] 음성군은 기존 복지제도나 정부의 코로나19 피해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군민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한시 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소득 감소 등 위기가 발생했으나 별다른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생계지원금이다.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는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할 수 있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접속은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로 운영된다. 이번 지원은 금융 재산이나 부채 정도가 조사 기준에서 제외돼 기존의 긴급복지 지원사업에서 탈락한 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위기 사유, 소득, 재산 조사를 거쳐 선정 기준에 적합하면 가구당 현금 50만 원을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가운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구 기준 367만 7천218원)여야 한다. 재산 기준은 농어촌 지역 3억 원 이하의 저소득 가구다. 다만 기초수급(생계급여)와 긴급복지(생계지원), 고용노동부 긴급고
[충북일보]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6일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 선포식'을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탄소중립 실천 유기농 괴산에서!'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탄소중립 세부 이행방안으로 농업분야에서는 △친환경농업실천(화학비료 시용 대비 온실가스 50% 감축) △벼 중간 물대기(상시 물대기 대비 약 25.2% 온실가스 감축) △논물 길러 대기(상시 물대기 대비 약 63% 온실가스 감축) △논 벼 대체작물 전환(논 1만㏊에 밭작물 재배 시 연간 약 7 8천 온실가스 감축 가능)을 논의했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 △재생 플라스틱 활용 △분리배출 철저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2050 탄소 중립선언에 발맞춰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탄소중립 실천의 지역 선두주자로서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며 "군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이 괴산사랑운동의 하나로 '우리동네 십시일반' 캠페인을 전개한다. 6일 불정면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여럿이 힘을 합하면 작은 힘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십시일반의 의미처럼 지역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했다.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불정면 맞춤형복지팀(043-830-2625) 또는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올해 말까지 월 2천 원 이상의 정기후원 또는 일시(수시) 후원, 현물기탁을 할 수 있다. 나눔 캠페인으로 모은 성금은 면내 소외계층인 저소득가구 복지사업비로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이남주 면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온기가 지역 곳곳에 전해져 소외되는 이웃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했던 감자축제를 오는 6월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열리는 올해 10회 감물감자축제는 농특산물 판매, 감자캐기 체험행사, 감자요리 판매 등으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을 철저히 하고 판매장만 운영한다. 감물면 여성단체는 통감자·감자튀김·감자전·감자떡·감자식혜·찐감자를 판매해 감물감자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축제추진위는 감물감자 판매 확대를 위해 구매자에게 감자 1상자(20㎏)당 괴산사랑상품권 2천 원을 지급한다. 감자캐기 체험 참여자에게도 1인당 괴산사랑상품권 2천 원씩을 지급한다. 축제추진위는 올해 감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로 한 단계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영 축제추진위원장은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감물감자 축제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 농·특산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물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비타민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할뿐 아니라 맛이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일시 중단한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을 2주 뒤에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괴산문화체육센터에 개소한 예방접종센터에서 괴산읍·감물면·장연면 거주 75세 이상 1천353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하지만 화이자 백신 물량 부족으로 지난 4일 접종을 중단했다. 전국적으로 화이자 2차 접종이 이뤄지는 지역에 백신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있어 괴산에는 2주 뒤인 이달 3주 차부터 백신을 수급할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군은 1차 접종을 마친 3개 읍·면 노인을 대상으로 2차 접종을 먼저 진행한다. 다음 달부터는 백신 도입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다른 지역 75세 이상과 노인주야간보호센터 입소자, 종사자 3천961명을 대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이달과 다음 달 계획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예방접종 대상에 60~64세도 추가되면서 2분기 대상자는 1만8천840명으로 늘었다. 이달 8일까지는 위탁의료기관에서 돌봄종사자, 소방·경찰 등의 필수인력 접종을 마무리한다. 이 밖에 11일까지는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AZ 접종이, 14일부터는 1분기 대상자 543명의 2차 접종이 시작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30분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2022년 정부예산확보 국회의원 간담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7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정책자문단 정기총회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7일 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2시 소수면 고마리 일원에서 열리는 친환경농업 체험행사(손모내기)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49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시상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 실천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 제천노인회관에서 열리는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워크온 앱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 챌린지 '걸어서 괴산속으로'를 운영한다. 괴산사랑운동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 챌린지는 걷기 운동을 실천하면서 괴산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다. 위치 기반서비스를 활용해 목적지 반경 100m 내외 접근 시 스탬프가 찍히는 방식이다. 15만보 걷기목표 달성과 함께 지정된 탐방장소 10곳 중 5곳 이상을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교환 쿠폰을 지급한다. 챌린지는 이달 24일까지 20일 간 진행한다. 군 보건소는 5월 금연의 달을 맞아 챌린지 참가자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인증샷 핑거밴드 이벤트'도 함께 연다. 이벤트는 괴산군 금연구역 스티커와 손가락 인증샷을 워크온 게시판에 올리는 방식으로 열린다. 15만보 걷기 목표달성과 함께 스탬프 5개, 금연 이벤트를 모두 달성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괴산군 공식커뮤니티에 가입해 참여하기를 누른 뒤 '투어코스 보기'에서 장소 확인 후 탐방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음성군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에 위치한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법무부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음성경찰서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업무를 한 곳에 모은 통합센터다. 그동안 군내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은 민원처리를 위해 관련 기관을 일일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지역생활에 필요한 정부의 각종 서비스를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법무부에서는 외국인 등록, 체류기간 연장, 체류자격 변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에서는 고용허가제를, 경찰서에서는 범죄 상담과 범죄예방 교육을 외국인지원센터에서는 통·번역, 상담, 교육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가 충북에서 유일한 외국인통합센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출입국 관련 체류민원을 처리하려는 민원인은 반드시 하이코리아 홈페이지(www.hikorea.go.kr)에
[충북일보] 음성군이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에 나섰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을 맞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복무관리 지침 준수를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복무점검 대상은 음성군 소속 전 공직자로 △마스크 상시 착용 △일일부서별 건강상태 점검표 관리 △방역책임자 지정 운영 등을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방공무원 복무관리 지침'에 따른 전반적인 사항이다. 군은 지침 위반 사례가 있을 시 복무교육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지침 위반으로 인한 감염사례 발생 시 감사팀에 조사를 의뢰하는 등 공직기강 해이에 따른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조재순 군 자치행정과장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공직사회 내 코로나19 전파 차단으로 군민에게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