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가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의 지역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서비스가 유형별·부처별 따로 이뤄져 혼선을 빚었다. 이 때문에 음성군에 정착하려는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들은 민원처리를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 군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이달 초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를 개소했다. 음성군 외국인 지원센터 3층에 자리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직원 12명이 통합 업무지원을 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은 이 곳에서 정부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외국인 등록, 체류기간 연장, 체류 자격 변경 등의 출입국·체류 서비스와 고용허가 서비스, 범죄예방 및 상담서비스, 통·번역, 상담 교육 문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날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서 조 군수는 "도내 최초로 운영하는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가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의 지역 안착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 음
[충북일보]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 안착을 위한 여성소모임 6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 소모임을 선정해 성 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활동가를 발굴·양성하고 있다. 앞서 군은 여성인재 양성, 일·생활 균형 가족친화도모, 여성 권익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전문동아리 등 4개 분야를 공모했다. 이번에 선정한 소모임은 △두런두런(제과제빵 기술습득) △미선향(원예교육·주민소통) △솜씨맘씨(폐플래카드 소품제작) △어쩌다 여성(여성주의 영화감상·독서토론) △자주감자(연극·인형극 공연) △젊은 느티나무(팝업키트·실크스크린 작업) 등이다. 군은 모임별로 최대 200만 원씩 지원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을 돕는다. 군 관계자는 "여성 소모임은 여성들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청년문화 공간인 '몽도래 언덕' 운영을 본격화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선정됐다. '몽도래(夢圖來) 언덕'은 젊은이들이 꿈을 그리러 오는 언덕이란 뜻으로, 청년문화 공간과 일자리 창출이 목적이다. 지난달 30일 '몽도래 언덕 운영·관리 조례안과 민간위탁 동의안이 298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군은 오는 7월까지 몽도래언덕 위탁 운영자를 확정하고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37억 원을 들여 괴산읍 옛 궁전모텔을 내진보강하고 건물을 리모델링한 후 청년창업지원센터, 게스트하우스, 북 카페 등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인근 농협창고는 10월까지 리모델링해 카페, 공연장 등 청년과 주민 중심의 공간으로 꾸민다. 내년 상반기에는 괴산유통센터 일대 공원도 정비해 청소년들의 힐링 공간으로 만든다. 군 관계자는 "몽도래 언덕 기능을 수행하는 기술과 능력을 갖춘 법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목적에 맞게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하지 않기로 했다. 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23곳에서 진행됨에 따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이같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군 전역에서 한시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하지 않는다. 이번 한시적 허용으로 위탁의료기관을 찾는 군민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 기간에도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앞,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인도 등 주민신고제 구역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주차가 허용되지 않는다. 한편 이번 백신 접종 대상자는 만 60세에서 74세까지 노인,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2분기 미접종자 등이다. 이날 0시 기준 음성군의 백신 접종률은 1차 81.8%, 2차 49.9% 등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맹동면 동성리 9천986㎡ 터에 국비 30억 원, 도비 48억 원, 군비 102억 원 등 180억 원을 들여 국민체육센터를 건립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949㎡ 규모로 △체육관 △수영장 △체력인증센터 △GX룸 △다목적실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해 건축설계 공모로 당선작을 선정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등 각종 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았다. 음성군민 누구나 장애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의 현재 공정률은 20%이다. 군은 오는 9월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를 차질없이 준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2시 충주종합운동장 2단계 부지 등에서 열리는 2030 충주 비전 낭만품격도시분과 현장간담회 참석. △ 송기섭 진천군수=오전 9시 40분부터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1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26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디딤씨앗통장 아동 후원금 기탁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1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괴산군민장학회 장학기금 전달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9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4시 하소주공아파트에서 열리는 사랑의 밥차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4시 APC간인 집하장에서 열리는 풋호박 첫 출하 기념식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이재연(지방속기사) 주무관이 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미술협회는 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이 주무관의 작품 '묵연도'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주무관의 작품은 총 출품수 1천483점 중 심사를 거쳐 대상에 뽑혔다. 그는 충북도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우수상을 비롯해 월간서예대전, 남농미술대전, 여초서예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굵직한 입상 실적을 거둔바 있다. 현재는 충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주무관은 "초심을 잃지 않고 작품 활동에 더욱 정진하는 한편 공직자로서 의회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작은 오는 6월15일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학교가 '23회 전국 고교생 백일장'을 비대면 형태로 연다. 응모 부문은 운문부 시 3편과 산문부 수필 1편(A4 2매 내외, 글자 11포인트)으로 주제는 자유다. 응모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7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우석대 문예창작학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응모작품과 함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운문과 산문별로 나눠 장원 1명과 차상 1명, 차하 2명, 장려상 10명에게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오는 8월 16일 학과 홈페이지와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장원 수상자가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할 경우 1년간 등록금이 전액 면제된다. 기타 문의는 우석대 문예창작학과(043-531-2821)로 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백야·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이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7월 지역주민 우선예약'을 받는다. 지역주민 우선예약은 매달 1일부터 시작하는 일반예약 전에 군민에게만 휴양림 일부 객실을 개방하는 제도다. 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백야·수레의산 휴양림 우선 예약 신청을 받기로 했다. 예약은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 신청하면 된다. 회원가입으로 인증을 받은 군민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우선 예약이 가능하다. 우선예약 기간 미예약된 객실은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일반예약으로 전환하며,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휴양림을 예약할 수 있다. 군은 충북의 사회적 거리두기 준 2단계 대응에 따라 휴양림 객실을 30~50% 수준으로 개방한다. 최대 4인까지만 입실할 수 있으며, 캠핑장도 30%만 운영한다. 휴양림 내에서는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입·퇴실 시 발열체크, 건강질문지를 작성해야 한다. 외부 도보 시에도 타인과 2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강호달 군 산림녹지과장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을 위해 시설물 소독과 방역을 철저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신성장사업육성 종합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아동친화도시-아동친화학교 간 업무협약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1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5일 오전 10시30분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방문.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 간부회의 주재.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3시 당곡∼산막 임도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현장점검.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9시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농업인대학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이동군수실 참석.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