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2021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윤철이 해머던지기에서 우승을, 강지원은 10종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음성군청 육상팀은 올들어 지금까지 금 5개, 은 2개를 획득, 올해 목표인 메달 10개 이상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경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고 있는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10월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축제위원회가 '괴산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를 오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연다. 이번 행사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 대학찰옥수수와 함께하는 '해피 타임(Happy time)'이라는 주제로 옥수수 테마 체험이 진행된다. 내년에 처음 열리는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맛보기 이벤트의 하나로 기획했다. 약 3천305㎡의 옥수수 밭을 미로로 조성해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 괴산대학찰옥수수의 탄생 스토리를 알아가는 옥수수 미로 찾기가 열린다. 참가하는 모든 체험객에게는 옥수수 수확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괴산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함께 △짚풀공예(괴산그곳에가면협동조합) △자연물아트(수옥정사람들협동조합) △한지공예(연풍한지공예협동조합) △국궁·유람선체험(산막이옛길협동조합) △옥수수 맛탕 만들기(농업회사법인 가을농원)도 운영한다. 체험객은 원하는 옥수수 테마 체험을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축제추진위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코스별 체험객을 20명 이하로 제한해 운영한다.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맛보기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600명을 사전 예약받는다. 행사 첫 날인 이달 24일 오후 8시에는
[충북일보] 음성군이 오는 31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M.A.G)'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1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연을 기획했다. '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는 국제마술대회 챔피언 최효원 씨와 KBS 공채 코미디언 조래훈 씨로 구성된 팀이 공연한다. 콩트와 슬랩스틱 코미디, 참여형 마술 등으로 어우러진 코미디 스토리텔링 공연을 선보여 관객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군은 관객과 직접 호흡하기 위해 대면방식으로 공연을 진행하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마음의 휴식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12일 금왕읍·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기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냈다. 군은 지난달 30일까지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오는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 2회씩, 모두 8회에 걸쳐 도시재생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의 이해,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이해, 도시재생과 사람, 도시재생과 문화, 도시재생과 산업 등 도시재생사업 기초과정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온라인 교육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국내 체류 해외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에서 74건의 수출상담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5년 이내 계약하기로 한 수출 상담액은 장류, 소스류, 고춧가루, 화훼, 김 등 797만 달러 어치다. 올해 수출상담은 2019년 284만 달러보다 37.8% 늘었다. 이 가운데 1년 이내 계약서를 쓰기로 한 계약 추진액은 154만 달러이다. 수출 상담액은 향후 5년 이내 절차에 따라 계약을 하며 여건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미미식품은 현장에서 싱가포르 회사인 오션 트리(Ocean Tree)와 농·식품 소스류 제품 4만달러 어치를 협약했다. 군은 올해 수출 목표치를 410만 달러로 정하고 지난달 29일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지역 기업 18곳과 국내 체류 터키, 인도, 잠비아 등 17개 나라 해외바이어 22명과 온·오프라인으로 농·식품 홍보 및 수출 상담을 했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상황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대만, 일본, 중국, 베트남, 미국 등지에 392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군은 수출상담회,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수출 농산물 포장재 지원 등 수출 장려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
[충북일보] 음성에서 유리제조업체 관련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12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역 내 유리제조업체에서 외국인 2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직장 동료인 이들은 30대 A씨가 고열로, 40대 B씨는 인후통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았다. 해당 업체에서는 지난 8일 50대 외국인 1명을 시작으로 이날 현재까지 모두 1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내국인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회사 내 기숙사 생활을 했다. 외국인 국적은 캄보디아·베트남·인도네시아·중국·라이베리아·나이지리아 등이다. 군은 이 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 데 이어 중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의 누적 확진자는 462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에서 외국인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1일 음성군에 따르면 40대 외국인(진천군 덕산읍)A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수원시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A씨는 지난 6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 삼성면에 사는 20대 외국인 B씨도 이날 양성으로 확진됐다. B씨는 지난 7일부터 미열,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였다. 군 보건소는 밀접접촉자를 찾아 자가격리 하고, 환자는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에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0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충북유기농업연구소에서 직원 워크숍을 열었다. 조직위는 최근 농산사업소 양잠보급과 교육관에서 괴산국민체육센터로 사무국을 이전하고 조직위 인력을 확충했다. 직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확충된 인력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날 워크숍을 마련했다. 교육은 엑스포 기본계획과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열렸다. 조직위 관계자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워크숍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 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17일간 열린다. 국내외 72만 명 관람과 419개 기업 및 단체를 유치해 1천70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까지 괴산읍 일대를 '주민자율형 문화복지공동체 타운'으로 조성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괴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해 올해부터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선다. 251억 원(국비 126억 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서부리·신기리 일대에 문화행정복지타운,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행복버스, 안전거리 조성, 건강ICT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1991년 준공해 시설이 낡고 주차공간이 부족한 괴산읍사무소(행정복지센터) 시설은 문화행정복지타운으로 탈바꿈한다.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철거하고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 전체면적 5천229㎡ 규모로 신축한다. 군은 오는 11월 착공해 2023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 곳은 행정복지센터 공간과 동아리실, 휴게공간, 강의실 등을 갖추고 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문화행정복지타운에 인접해 건립하는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848㎡ 규모의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는 다양한 농촌 관련 서비스 체계를 통합해 중간지원조직 운영·관리 시설로 이용한다. 괴산군내 마을 공동체와 주민 참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충북일보] 음성군은 홍대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장이 '5회 대한민국 휴먼리더 대상'에서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휴먼리더 대상은 '말보다 실천이 존중되는 사회 Human is Beauty'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아 1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홍 회장은 "귀중한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며 사랑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 회장은 지난 2월 14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는 읍·면 12개 봉사회에서 300여 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