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에서 외국인 3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9일 음성군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경기도 이천시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30대 외국인 2명과 4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대 외국인 2명은 지난 8일부터 미열과 두통 증상이 있었고 40대는 무중상이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병상 배정을 받아 확진자들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군의 누적 확진자는 479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윤상숙 씨와 소이면 자원봉사자치회가 생산적 일손봉사 우수 참여 표창패를 수상했다. 군은 19일 조병옥 군수가 집무실에서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개인 부문은 윤상숙 씨가, 단체 부문은 소이면 자원봉사자치회가 각각 받았다. 윤 씨는 올들어 97차례 388시간을, 자치회는 81차례 2천980시간의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기록했다. 이들 개인과 단체는 생산적 일손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선도적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윤 씨와 김재정 자치회장은 "항상 주변을 살피며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농가와 기업의 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로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유휴 노동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 등에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군내에서는 지금까지 1만2천133명이 참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코로나 4차 대유행 여파로 괴산·음성지역 물놀이장 개장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괴산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옥정 물놀이장 개장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연풍면에 위치한 수옥정 물놀이장은 매년 2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피서지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조령산 자연휴양림과 괴산 대표 관광지 산막이옛길이 자리해 여름이면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군은 물놀이장 내 샤워실을 새 단장하고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착수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작년에 이어 개장을 취소했다. 앞서 음성군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7∼8월 운영하던 물놀이장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휴장을 결정했다. 휴장하는 물놀이장은 금왕생활체육공원, 대소생활체육공원, 맹동혁신도시 물놀이장 등 3곳이다. 이들 물놀이장은 가족단위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방문객도 많이 찾는 이 지역 대표 여름 휴식공간이다. 양 군은 한정된 공간에서 다수가 장시간 밀집·밀접해 있고, 물놀이 중에는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코로나19 전파·확산 우려가 있다고 봤다.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접촉자 감염경로,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도
[충북일보] 괴산군이 평생학습 활동가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19일부터 괴산군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한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오는 28일까지 2주간 6회에 걸쳐 비대면 원격 교육 프로그램으로 직무연수를 한다. 참가자들은 원격수업 및 학습에 활용할 소스(콘텐츠)와 저작권, 영상 콘텐츠 촬영, 영상 송출 프로그램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활용법 등을 배운다. 직무연수를 수료한 평생학습 활동가는 다음 달부터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느티울학당 강사로 활동한다. 느티울학당은 5인 이상의 학습자 모임을 꾸려 원하는 분야별 강사를 초청해 교육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 활동가에게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도시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치유활동가 양성과정, 평생학습 마을리더 양성교육, 여신프로젝트인 '여성이 신나는 굿잡'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으로 쌀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군은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쌀 활용 메뉴 개발로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우리 쌀 활용교육을 했다. 허주희 전문강사를 초청해 군 농기센터 생활기술교육장에서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5차례 교육을 했다. 1회당 22명씩 110명의 수강생이 과일 찹쌀 타르트 만들기, 찹쌀 휘낭시에, 쌀로 만든 샌드위치 등 쌀을 활용한 9종류의 메뉴개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강생 A씨는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쌀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며 "단순히 밥으로만 먹는 쌀이 아닌 실생활에 유용한 조리법이 더욱 많이 개발돼 쌀 소비량 증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찬 군 농기센터 소장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쌀과 과일 등 농특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58회 임시회 개회 참석. △이상천제천시장=오전 11시 의림지 이동문고에서 열리는 새마을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0일 오후 1시 30분 초평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워크숍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0일 오전 10시 16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간부회의(PC영상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4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속리산 관광기반시설 진입로 개설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문화행사의 날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은 19일 종합 생활안내 책자 '2021 음성생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 책은 지역주민과 전입주민이 음성군의 각종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었다. 음성군의 일반현황을 비롯해 분야별 꼭 필요한 각종 생활·민원정보, 의료·복지정보, 문화축제 등을 포함한 50여 종의 세부정보를 담았다. 군은 이 책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민원팀)에 비치했다. 군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생활정보-음성생활가이드북)에서도 전자책으로 언제든지 내려받아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전입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편리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음성생활 가이드북'을 펴내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환경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행동요령 홍보와 그늘막 설치, 살수차 운영 등 군민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3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 T/F팀을 꾸려 폭염 핫 라인(Hot Line) 구축과 각 부서별 비상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들은 폭염특보 발효 시 재난방송과 자동음성통보시스템 23개, 재해문자전광판 5개 등 지역내 재난 예·경보시스템 28개를 활용해 수시로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홍보한다. 더위를 피해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전체 88곳 중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75곳을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 위치는 음성군 홈페이지 배너와 공지사항에 게시해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군은 현장밀착형 대응책으로 노인돌보미, 지역자율방재단, 이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천227명도 활용하기로 했다. 재난도우미는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를전화와 방문으로 확인하고 온열질환 대처요령 등을 홍보한다. 군은 보행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신호등
[충북일보] 괴산군은 전통시장 이용자에게만 적용하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혜택을 괴산읍 상가 이용자 전체로 확대한다. 괴산군은 이 같은 내용의 '괴산군 주차장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3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공영주차장(노상·노외주차장)에 주차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주차요금 50%를 할인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괴산읍 전통시장 외 상점을 이용해도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주차요금 50%를 할인하는 혜택을 준다. 군이 인정하는 공식행사에 참여한 지자체와 협회 운행 차량은 무료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 주차권을 1회에 100장 이상 구매하면 20% 싸게 살 수 있다. 군은 주차장법 등의 개정에 따라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 방법, 장애인 주차구역 설치 규정, 노상주차장 설비 기준·부대시설, 부설주차장 설비이용 납부 등을 개정 조례안에 담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정 조례안은 주차요금 할인제도 개선으로 상권별 요금 차등 문제를 해소하고 이용자의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지난 1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37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2일까지 7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이 기간 '음성군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 '음성군 평생교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비롯해 모두 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어 기획감사실, 혁신전략실, 자치행정과 순으로 2021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최용락 의장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 있는 현안사업에 주민의견을 가감 없이 반영해 각종 사업과 시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