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의회(의장 최용락) 의원들이 26일 음성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회장 심규인)이 26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쌀, 라면 등(100만 원 상당)을 칠성면사무소에 기탁하고 있다. 1983년 창립한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은 지역 내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장학사업, 생필품 전달, 요양원 봉사활동, 환경정화운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26일 군청 앞 광장에서 차량 전달식을 열고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 이동차량(스타리아 12인승) 1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이동차량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에게 낮 시간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 및 교육지원 기회 제공 등 장애인 이동권 확보에 쓰인다.
[충북일보] 괴산군청 소속 박성전이 '2021 상주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박성전(괴산군청)은 박상희(NH농협은행)와 팀을 이뤄 혼합복식에 출전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치러진 결승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윤현덕(양구고), 임희래(천안MTC) 팀을 꺾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박성전은 이달 초 괴산군청 선수단에 입단, 불과 한달 만에 치러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강호성 감독은 "들어온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은 괴산군민과 체육회의 후원이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박성전은 "코로나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군민에게 이번 우승이 큰 기쁨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2021년 충북도 연구과제 제안공모에 '지능형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유·무인 자율비행체 통합 관제시스템 연구개발'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하늘 길로 출퇴근을 가능하게 할 차세대 도심교통 모빌리티인 UAM(일명 플라잉카)의 상용화를 위해 범 국가적으로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분야이다. 극동대는 충북도가 국토의 중앙에 위치해 UAM의 거점 기지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인공지능(AI)·통합관제 기술의 선제적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특히, 교육부의 미래 첨단학과 신설 승인으로 새롭게 개설한 극동대 항공모빌리티학과가 처음으로 연구과제를 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극동대 항공모빌리티학과는 오는 9월 수시모집에서 1기 신입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미래 항공분야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구축분야 등 첨단 4차산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지원이 예상된다. 류기일 총장은 "이번 과제 선정을 시작으로 교내에 첨단항공기술연구소 설립과 첨단기업을 유치해 산학 연계형 첨단기술 개발체계와 지역상생형 캠퍼스 혁신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괴산군이 정보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자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을 추진한다. 이번 과정은 키오스크, 스마트폰 어플 등 스마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중·노년층이 대상이다. 오는 8월6일부터 9월 24일까지 생활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할 우수강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스마트의 이해, 유튜브 영상 찾아보기, 사진편집 앱을 활용한 인사카드 제작 및 공유하기 등을 진행한다.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문해교육 활동이 가능한 군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3일까지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 교육을 통해 우수한 문해교육 강사를 발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희망자는 괴산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043-830-3778)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박달산 자연휴양림 착공을 시작으로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나선다. 26일 군에 따르면 산림복지단지 내에 들어서는 박달산 자연휴양림은 장연면 오가리 일대(131㏊)에 94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맞춤형 산림휴양시설이다. 군은 2023년 박달산 휴양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곳에는 방문자 안내센터, 컨벤션센터(연수·세미나실), 휴양관(숙소·식당·카페), 숲속의 집(30동), 숲속광장(야외공연장), 휴식공간(조망대), 무장애 데크로드 등이 들어선다. 휴양림 내 모든 시설은 보행약자를 포함,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힐링하도록 꾸민다. 군은 산막이옛길, 문광은행나무길, 수옥폭포 등 유명 관광지가 많은데 비해 관광객이 머물다 가는 체류형 시설은 많지 않다. 때문에 박달산 자연휴양림과 숙박시설이 준공되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입지가 굳혀질 전망이다. 산림복지단지는 박달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산림레포츠시설,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현재,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을 위한 기본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
[충북일보] 음성군은 남기정 수도사업소 주무관(시설7급)이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남 주무관은 2019년 1월부터 지금까지 2년7개월간 군청 수도사업소에 근무하며 공공하수관로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에 힘써왔다. 그는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 효율화 부분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고, 불명수 유입, 관로 파손 및 침하 정비를 위한 공공하수관로 유지보수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증설사업과 원남·소이면 소재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설치로 방류수역 수질보호와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 주무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보다 나은 하수도 기반시설 제공과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의 '2020년도 지방공기업 경영 효율화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최근 30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서 과수나무에 '일소(볕데임)피해'가 예상된다. 26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과실과 잎에 일소(햇볕데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일소피해는 강한 직사광선을 쬐면 색이 변하거나 부분적으로 죽어 2차로 병원균에 감염돼 썩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일소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관수를 통해 토양수분을 적절히 유지해 줘야 한다. 토양수분이 부족할 경우 일소피해가 더 커질 수 있으므로 물주는 시간을 짧게 자주 주는 것이 좋다. 과실이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웃자란 나뭇가지를 유인해 막아주면 과실의 일소피해를 줄일 수 있다. 수형 형성이 충분히 안 된 유목은 봉지를 씌우면 효과가 있다. 과원관리 요령 중 또 하나는 탄산칼슘, 생석회 살포가 있다. 탄산칼슘은 20ℓ당 400~500g, 생석회는 300g를 살포하면 효과가 있다. 차광망은 서쪽과 남쪽의 직사광선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설치하면 좋다. 지나친 잡초는 과수와 잡초 간 수분 경합이 있을 수 있어 완전히 제거하는 대신 깎아주면 도움이 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최근 30도를 웃도는 고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이달 28일 괴산군청 공무원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한다. 군 보건소 담당 공무원 2명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충북대병원),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전공의 1명, 직원 5명이 상담을 진행한다. 당일 신청자 또는 사전 희망자에게는 충북광역센터에서 개발한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인식도 조사 시스템 '체크체크'를 활용해 심리검사를 한다. '체크체크' 시스템은 우울, 자살, 스트레스, 불안, 알코올 중독 등 다양한 심리검사가 가능하다. 의사와 면담을 희망하거나 검사 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등 소견이 확인되면 현장에서 정신과 전공의와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또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병원이 연계해 전문적인 치료, 상담도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과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계해 공무원과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사후 관리,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제공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