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아프간 특별기여자를 돕기 위한 음성지역 기업과 단체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음성군은 지역 기업체와 단체에서 아프간 특별기여자에게 전해 달라며 87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수용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탁된 물품은 아동용 문구세트 120개(음성상공회의소), 마스크 1만장(음성군기업인협의회), 손소독 티슈 1천200팩(㈜제일참), 냉동식품(잡채) 400개(㈜사옹원) 등 모두 870만 원 어치다. 조병옥 군수는 "삶의 터전을 잃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성의를 담아 기부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각계각층에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기부 행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 음성군은 군 단위 공모 주민참여예산 신청 사업에 대해 이달 24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한 달간 각 읍·면과 군 예산팀 방문접수를 통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군 단위 공모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신청받았다. 이후 관련 부서에서 사업 타당성과 사업비 적정성 등의 검토를 거친 사업에 대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신청 사업은 △음성읍 다리 경관조명 설치 △소원그린 건강 쉼터 및 힐링 산책로 조성사업 △매괴성당 주변 장미꽃 산책길 조성사업 등 3건이다. 음성군 주민이라면 누구나 군청 홈페이지 설문조사 게시판을 이용해 1명당 1개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군 단위 공모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주민투표로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군은 10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 후 내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주민 의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투표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디지털배움터 10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디지털배움터란 집 근처 생활공간인 주민센터, 도서관, 교육장 등을 활용해 군민들의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음성·금왕·대소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27일 개강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루 2시간씩 주 5회, 한 달과정으로 운영된다. 음성교육장 '파워포인트2016 기초에서 활용', 금왕교육장 '엑셀2016 기초에서 활용', 대소교육장 '컴퓨터 기초&활용 강의' 등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각 교육장 인원은 15명으로 제한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이다. 접수방법은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http://디지털배움터.kr)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현안업무 보고회(영상) 주관. △송기섭 진천군수 = 13일 오전 10시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299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3일 오전 8시 30분 PC 영상회의로 진행되는 주간업무보고회의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간업무보고(PC영상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감곡시장에서 열리는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체육관 등 16개소에서 열리는 재난재해연합봉사단 체육관 지역아동센터방역봉사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2시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영동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이 '도시청년 모시기'에 나섰다. 조금이라도 인구를 늘려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뭐하농의 2기 청년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1기 수료자의 소감 발표와 2기 참여자 소개, 지역발전과 정착, 어려움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토의를 진행했다. ㈜뭐하농은 지난 6일 입소한 도시청년 2기 참여자 8명을 대상으로 '뭐하농스 두 달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은 두 달간 유기·표고·관행·나비 등 창농 교육과 창직 교육(비즈니스 스쿨), 마을투어 프로그램, 포럼 및 세미나를 진행한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하루 2회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다른 지역 이동 자제, PCR검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도시 청년들이 괴산 정착에 성공한 도시청년들과 함께 농촌살이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기업체들은 올해 추석, 주말을 포함해 평균 5.3일을 휴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과 선물 지급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상공회의소가 추석을 앞두고 음성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휴무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한 107개 업체의 평균 휴무일수는 5.3일로 지난해 5.2일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휴무하는 기업이 84.1%로 가장 많았다. 6일 이상 휴무하는 업체도 10.3%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57.9%로 지난해(57.6%)와 비슷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기본급 50%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가 33.9%로 가장 많았고, 50만 원 이하의 정액을 지급하는 업체는 22.6%로 그 뒤를 이었다.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75.7%로 지난해 72.4%보다 3.3%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49.4% 기업에서 3~4만 원대 선물을 가장 많이 준비하는 것으로 답했다. 상여금과 선물 지급 모두 작년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코로나 이전(상여금 66.6%
[충북일보] 충북도와 음성군은 ㈜국전약품과 1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국전약품은 음성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 바이러스 감염병 치료제 등 신약 원료와 이차전지 전해질 첨가제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 지역생산 자재·장비 구매와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국전약품은 원료의약품을 납품하는 기업으로, 50여 년간 축적한 기술력이 강점이다. 임상 2상까지 진행된 코로나19 치료제의 원료 공급을 맡고 있고, 최근에는 전자소재 사업에도 진출했다. ㈜국전약품은 사업의 교두보로 사통팔달의 지리적 장점이 있는 음성군을 선택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기업 투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천재일우의 기회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9일 충북도와 음성군이 ㈜국전약품과 1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병옥 음성군수,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사진제공=음성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연다. 군은 9일에서 10일까지 서울 양천공원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양천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에 참여한다. 고추생산농가 2곳과 함께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천구 직거래장터에서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괴산청결고추를 판매한다. 군은 온라인으로 열리는 구로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2~13일)와 강서구 온라인 직거래장터(6~17일)에도 참가한다. 구로구에서는 구청 홈페이지에 직거래장터 기간동안 괴산군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강서구에서는 홍보전단지를 제작해 구민들에게 나눠주며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알리고 있다. 이 곳에는 김치가공업체(한가원김치)가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추석맞이 직판행사에 청정 괴산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며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로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정원 내 823명, 정원 외 57명 등 모두 880명(전체 모집인원의 94.38%)을 선발한다. 극동대는 2022학년도부터 항공안전관리학과, 헬리콥터UAM조종학과, 항공모빌리티학과, 친환경에너지공학과 등 4개 첨단학과를 신설해 인재 양성에 나선다. 수시모집은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계열 간 교차지원이 허용된다. 전형을 달리해 동일학과 중복 지원과 복수학과 지원도 할 수 있어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일반학생Ⅰ/ 정원외 전형은 학생부 60%+면접 40%, 일반학생Ⅱ 전형은 학생부 80%+면접 20%로 선발한다. 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100%, 실기·실적 위주 전형은 모집단위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모집요강을 잘 살펴봐야 한다. 면접 및 실기고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19일이다. 극동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입시 관련 정보와 통학·기숙사 안내, 장학금 등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송면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지난 8일 '추석 전날 달밤에' 천미진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학생들이 미리 작가가 추천하는 그림책 10권을 읽고 만든 질문에 천미진 작가가 답을 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학생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만남이었지만 그림책 작가와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공유했다. 작가와의 만남 이후 학생들은 추석 전날 달밤에 가장 마음에 드는 풍경을 각자 선택하기로 했다. 이어 버닝화로 표현하기, 송편 만들기, 소원지 만들기, 강강술래 및 길쌈놀이 등으로 수업을 알차게 진행하기로 했다. 송면초는 올해 행복씨앗학교로 지정된 전교생이 53명인 소규모 학교다. 이 학교는 2학기 들어 학년군별로 프로젝트 수업을 계획해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펼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